마눌이랑 둘째넘이랑 집앞 냉면집에서 소주한병 마시고 산책도 할겸 소화도 시킬겸 대공원을 걸었고... 그러다가 매점에서 치킨과 맥주를 파는걸 보고 들어가서 나름 2차를 하고 왔다...^^


동네에서 사모예드를 봤다.. 호아~~~ +0+




어벤져스2를 촬영한다고 그러나부다...--;


거의 40년을 개발이나 발전이 없는 블럭... 진짜 신구의 공존이라고나 할까?



냉면에 소주한병을 마시고 소화도 시킬 겸해서 걷고 있는 길... 


소화도 시킬 겸... 또 맥주로 입가심이나 할 겸해서 들른 대공원안에 매점... 여기서 과음을 해버렸네...--;;


진짜 오랜만에 보는 강냉이... 진짜 강냉이...


배터지게 잘 먹고 많이 마시고 한주의 피로를 이렇게 풀어버린다... 내게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는 든든한 가족들이 있다는게 새삼스러운 사실은 아니지만 다행스럽단 생각이 드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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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등에 담이 와서 무쟈게 불편했는데 병원에 가볼 시간이 이상하게 안나서 오늘 한시간 정도 일찍 퇴근해서 가려고 했는데 집에 올 즈음 되니까 조금 가라앉은거 같아서 걍 파스로 견뎌보기로...


마눌이 부쳐준 김치부침개를 밥반찬으로 먹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두장 부쳐달라고 해서 막걸리랑 먹으려고 한다... 츄리닝(?!)에 잠바(?!)를 걸치고 동네 편의점에 가서 막걸리를 사서 나오는데 이런게 정말 아저씨의 극강 비쥬얼이 아닌가 싶어서 혼자 ㅋㅋ 웃었다...^^;


이거 다 때려먹으면 배가 대따 부르겠네...ㅋㅋㅋ


쫌있다 마눌 설거지하고 오면 약올리면서 혼자 먹어야지...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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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들려오는 루머는 12" 맥북에어가 올 하반기에 출시될거란 것이다. 기대되네... 다시 디자인된 트랙패드를 장착하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12인치 맥북에어... 베젤이 실버이고 얇아지고 키보드 양옆으로 공간이 좁아서 뭔가 좀 섹시하고 날렵한 모습이길 기대해본다...


이렇게 공공연하게 루머사이트에 포스팅이 되는걸 보면 상당히 근거있는 야그가 아닐까 싶네...^^


12인치 맥북에어, 아이폰6... 음... 내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나와주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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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넘 성욱이가 대학에 입학한 후에 둘째넘 창은이에게도 뭔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버렸다...^^ 음... 뭐랄까...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어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표현이면 적절할른지 모르겠네...^^


그저 막내로 귀엽고 다정하고 수다스럽고... 뭐... 그런 넘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이넘만큼 속이 꽉 들어차고 예의바른 넘도 우리집안에서는 드문 사내가 아닌가 싶네...^^;; 비록 요즘 나름 사춘기라 엄마한테는 좀 삐딱하게 굴거나 툴툴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나랑 성욱이랑은 다르게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주 금욜이었나? 학교에 댕겨오자마자 교복을 입은채 한방... 덩치가 이제 나보다 커보인다...+0+


물론 사춘기 답게 날카롭거나 삐딱한 부분은 있지만... 난 그런 점마저도 귀엽다... 물론 성욱이때도 그랬고...^^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있고 이제 성인의 대열에 합류한 성욱이도 학교에 적응을 잘 하면서 친구넘들과 술도 한잔씩하면서 나름의 친화력을 발휘하는거 같아서 기쁘고 창은이도 나름의 형과 경쟁심인지 시키지 않아도 열두시까지 꼬박꼬박 공부를 하는걸 보면 참 기특하고 대견하고 안쓰럽고 그렇다...


그래서 가능하면 주말에는 같이 어디든 많이 댕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끝은 항상 과식투쟁으로 마무리되는게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어쨌든... 난 참 녀석들이 고맙다...^^ 이렇게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게 내조와 교육을 기가막히게 잘 해준 마눌도 너무 고맙고...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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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지에 나온 팁(?!)이 나름 내용이 있어보여서 기억을 하고 되새기고 또 내게 집어넣고 위해 타이핑을 통해 익혀보련다...^^


* 기업인 성공하고 싶다면 이런 행동 당장 그만둬라!!!


1. 불가능한 계획 세우기


당장 그만둬야 할 첫 번째 행동은 예측이 힘든 상황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포브스는 기존에 판매 중인 제품을 소개하는 경우라면 계획을 세우는게 의미 있지만 대부분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 내 생각: 물론 시장을 예측하고 계획을 세워서 결과를 100% 이뤄낸다면 기업인이 아니라 귀신이겠지만 현상황에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고 분석한 후에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도전을 조직원들과 함께 하라고 나름 해석하고 싶다.


2. 수동적으로 기다리기


두 번째로 버려야 할 것은 누군가 결정해주길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포브스는 "왜 인생에서 운전사가 될 수 있는데 승객이 되려 하느냐"며 목표를 정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내 생각: 1번과 2번을 보면 뭔가 개념이 상충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곳에 내포된 의미는... 음... 물론 나야 수동적으로 기다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Senior들은 Decision Making에 소극적이지 않고 중지가 모아진다면 과단성있는 결정을 내리고 추진하는 드라이브에 파괴력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나름 해석하고 싶다.


3. 투덜거리기


투덜거리는 것도 당장 멈춰야한다. 포브스는 "아무 문제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다"며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내 생각: 하루에도 여러번 맞닥뜨리는 결정의 순간과 현 상황이 주는 무게감있는 상황들에 대해 투덜거리기 보다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해결점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면 큰 그림을 그려서 호흡을 오히려 길게 가져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나름 해석하고 싶다.


4. 불가피한 일에 스트레스 받기


본인이 조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포브스는 "비행기가 취소되고 차가 밀리는 것은 불가피한 일로 이런 일 때문에 힘들다고 느끼지 마라"며 "차라리 40분 거리를 1시간 전에 출발하는 등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라"고 했다.


- 내 생각: 시대가 변하면서 이젠 현기증마저 느낄 정도로 모든게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도 마찬가지로 전보다 훨씬... 아니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 잔인해지고 이율배반적인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의 반응속도를 높히는게 중요하다는게 나름의 해석...


5. 모든 일 혼자서 하기


모든 일을 혼자서만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포브스는 "열심히 일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도 모든 문제에 가장 좋은 대답을 내놓을 수는 없다"며 "다른 현명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더 좋은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내 생각: 내가 항상 강조하는 "우리 모두 중에 우리 모두 보다 똑똑한 사람은 없다"라는게 지론이다. 독불장군식 경영이나 빠른 의사결정을 빙자한 독선... 그리고 다이나믹한 결정과 즉흥적인 결정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과 혜안이 필요하다는게 나름의 해석...


6. 다른 사람 험담하는 사람과 어울리기


포브스는 남들을 험담하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생산적이지 않으므로 그만두는게 낫다고 조언했다


- 내 생각: 물론 상대방이나 다른 대상을 향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누군가를 험담한다는건 우선 자기의 뜻과 다르기 때문일테고 상대방을 험담함으로서 자신의 위상이 올라갈거란 착각이 있지만 이건 정말 오산이다.


음... 이렇게 여섯가지 조언을 타이핑하다보니까 어딘가 우리의 실정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도 경계해야한다. 표준, 그리고 석학들이 야그한 일반적 학설 등은 일단 통계학적으로 검증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각자의 조직에 커스터마이징해서 받아들이는데 많은 숙제과 해결과제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지금 당장 우리의 실정과 맞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절대로 변화할 수 없다...


한참을 타이핑을 하면서 나름의 해석을 하다보니... 음... 쓰바... 대굴빡이 더 혼란스러워지는건 역시 내 난독증과 어설픈 판단력에 문제를 새삼스레 느끼게 되는 순간이라는거...--;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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