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파이버 베젤 스킨을 사서 붙혀놓고 좋다고 했었는데 뭔가 어색한게 계속 거슬려서 며칠전에 때서 버렸다... 어차피 새로운 메탈베젤 스킨이 올테니까... 그넘은 카본파이버 재질보다 훨씬 더 맥북프로의 실버재질에 잘 어울리길 바라면서...^^


근데 어느새 이 시커먼스 베젤에 눈이 익어버렸는지... 그렇게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던 시커먼스 베젤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0+ 하긴 요즘은 이렇게 디테일한거에 내 취향을 맞추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사치일만큼 머리를 많이 쓰고 퇴근길에 거의 초죽음이 되서 집에 오곤 하니까 신경쓸 겨를이 없긴 하네...--;;


그 좋아하던 기타도, 맥북도 그리고 카메라까지도 갖고 놀 기운이 없을 정도니께...ㅠㅠ


얼른 회복하고 여유로운 성욱아빠가 되고 싶은데...^^;


세상을 배우고 겪어내고 이겨낸다는건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임에 틀림없지만 그만큼의 가치 있는 일이 분명하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 부쩍 자라난 성욱이를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이제 둘째넘 창은이도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하는 공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서 더없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나도 그런 멋진 아들들에 뒤처지지 않는 멋진 아빠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나쁜건 경계하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담금질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있다...^^


집에서 날 반겨주는 마눌과 언제나 든든하고 기특하고 대견한 내 아들들... 날 강하게 만들어주는 내 가족들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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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가 금욜 저녁에 와서 함께 시간을 많이 보냈다...^^ 금욜날은 밤 늦게까지 야그를 나눴고... 토욜날은 저녁에 치킨 시켜서 맥주랑 소주랑 복용하면서 함께 했고... 오늘은 점심에 냉면집에서 막걸리를 함께 마시고 왔다...^^ 응? 만날 술?


오는길에 커피한잔...


어느새 쑥쑥 자라난 큰아들과 작은 아들... 참 든든하고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사랑스럽다...^^


이따 오후에 다시 기숙사로 가게 되면 섭섭하겠지만 이제 점점 자라나고 있는 녀석을 보면서 역시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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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로서 X100S도 28mm, 35mm 그리고 50mm의 렌즈를 구비한 넘이 되었구나... 음... 지금은 딸랑 붙박이 렌즈에 후드랑 필터만 쓰는데 이... 50mm 텔레컨버터는 꽤나 관심이 가는구나... 그치만 착용상태에서 왠지 비율이 썩어보여서뤼...--;;






사실 와이드 컨버터는 별루 관심이 가지 않았지만 이넘은 좀 끌린다...


어쨌든 착용샷은 이렇다...




하긴 요즘은 어디 댕길때 카메라는 줄창 들고 댕기지만 실제로 찍는 경우는 없구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나 재미가 식은건 아닌 것 같은데... 음... 만날 똑같은 곳만 댕겨서 더이상 재밌게 찍을게 없어서 그런 듯 싶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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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맥북프로에서 계륵처럼 쓰고 있는 두개의 앱... 마이크로소프트의 맥용 오피스 2011이랑 패러럴즈다. 회사 업무랑 진짜루 맥에서 안되는 것들을 위해 깔아놓고 있지만 이넘들을 실행시킬 때마다 그렇게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오랜만에 업데이트가 된 패러럴즈... 얼마전 매버릭스 10.9.2 업데이트 후에 계속해서 에러로그가 생기는걸 봤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로그파일들이 생성되지 않네... 


오랜만이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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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보이란 곳에서 산 맥북프로 13" 레티나용 베젤 스킨... 그제 붙혀놓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카본파이버의 패턴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운 일체감은 못 느꼈는데 이제 넘들이 메탈베젤스킨을 보내준다니까 이넘에 기대를 걸어보지 뭐... 브러쉬드 메탈 스킨이라 아주 100% 애플의 실버 알루미늄 디바이스랑 똑같지는 않겠지만 카본파이버 보다는 더 비슷하겠지 뭐...^^;


무... 문제는... 이렇게 나만의 맥북프로로 커스터마이징을 해놓고는 왠지 시커먼스 베젤이 멋져 보이는 괴상한 현상을 경험 중에 있다는거... 이거... 뭐지...--;;;


어제는 나름 꽤나 힘든 하루였다... 퇴근해서 마눌이랑 둘째넘 델꾸 집근처에 냉면집에 가서 막걸리를 세통이나 뽀개면서 나름 스트레스 해소를 했다... 나중에 얼큰하게 술이 오르자 술기운에 성욱이넘하 통화도 하고... 역시 가족이 내게 주는 힘은 참 크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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