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창립 55주년 기념품으로 직원들에게 선물한 라디오, 시계, 무선 충전기의 기능을 탑재한 디바이스... 우리 부부 방에 하나 놓고 쓰는데... 라디오로 사용한 적은 없었던거 같고... 주로 시계... 또 무선 충전기 정도의 용도로만 쓰인다... 저녁 먹고 저녁 정보 프로그램에서 한우국밥 소개하는데 문득 눈에 들어와서 한방 찍어 남겨보심...^^;

음...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기능을 100% 다 사용하는 제품들이 몇개나 될까? 그래도 뭔가 하나라도 쓸모가 있게 쓰여진다면 충분히 그 가치를 다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

우리 사는 요즘에 대한민국은 0%인 것들이 창궐하고 있는게 미칠 듯이 화가 나지만 짜증만 내는 무기력한 양치기 중년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는거...ㅠㅠ 어쩌겠냐... 책임질 것들이 많아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못한다는 핑계 뒤에 숨어버린 비겁한 넘인걸...ㅠㅠ

갑자기 왜 이리로 빠졌지?ㅋ 암튼... 본이 아니게 사흘동안 술을 입에도 안댔더니 컨디션이 대따 좋으다..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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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스무살 무렵부터였던거 같다... 비가 오면 그렇게 싫었다... 지금도 여전히 싫다...

아침부터 맑아서 좋았는데... 점심먹고 왔더니... 미친 소나기가 퍼부어서 깜짝...--;;

이제 좀 그만와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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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아빠 어디가 채널이 있어서 1회부터 틈날때마다 보고 있다... 윤후랑 성준... 정말 이상하게도 이 두넘은 우리 아들넘들의 성격과 행동을 많이 닮았다는거...+0+

준이는 큰넘 성욱이랑 비슷하고 후는 둘째넘 창은이랑 비슷하다는거...^^;

새삼 반갑기도 하고 못내 그립기도 하고 뭐... 그런 복합적인 기분?

다시봐도 애들은 참... 귀엽더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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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마눌 생일에 맞춰서 제주도 나들이를 둘이 댕겨왔다... 가서 많이 돌아댕기고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했지만 두가지 인상적인 점을 꼽으라면... 고즈넉함이랑 제주 물회였다는거...ㅋㅋ

자리돔물회라고 부르던데... 일반 초장 베이스가 아니라 된장 베이스 물회여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느데 사실... 생각했던거보단 무쟈게 거칠고 투박한 음식이었지만 마눌이랑 이틀 점심으로 먹을때 불어던 바람때문이었는지 아님 진짜루 맛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인상적이고 다시 제주도에 간다면 꼭 다시 먹을거다... ^^

나이를 먹어가면서 세상살이가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고 재미있던 것들이 재미가 없어지기도 하고... 어느때는 멍하니 있다가 깜짝 놀라기도 하고... ^^; 내 나이가 요즘으로 치면 한찬 뺑이칠 나이라서 그런가? 전처럼 몸으로 때우면서 할 일들은 줄었지만 머리가 많이 아프기도 하고 복잡해지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마눌이랑 둘이 볕이 좋은 어느 봄날 함께 막걸리와 먹었던 물회가 어쩌면 최근에 내 인생 음식이 아닐까 싶네... ^^

문득... 그리워지네... 그 고즈넉함이...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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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부부가 된지 스물아홉번째 되는 날이다... ^^ 가정이루고 두아들넘 낳고 키우고... 참... 고맙고 미안하네...^^ 잘 살아왔고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잘 살자~~ ^^

작년 가을 자주가던 마방집에 버스로 갈때 사진... ^^ 마스크가 새삼스럽네... ^^;

오늘은 하루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를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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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회사 공동연차를 쓰게 되서 나흘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주말이라고 와서 술한잔 찌끄리고 오늘 학교로 간 창은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고 있는 성욱이... 큰넘은 11월이면 돌아올거고... 6월 말엔 작은넘은 여름학기 종강하면서 졸업을 하게 된다... 이제 아버지로서 내가 해야할 교육 지원은 마치게 되네... ^^

날씨가 참 좋아서 마눌이랑 저녁에 이런저런 채소랑 막걸리 먹을 계획... ^^ 이따 마트에 가서 술 사와야겠다라는 생각에 행복하심ㅋ

오늘따라 지난 시절 기억들이 참 새삼스레 반갑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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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학회 등에 쓰이는 기념품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난 볼펜이 젤루 좋더라...^^

모나미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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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클로징 세러머니를 끝으로 모든 커리큘럼을 끝내고 오늘 끝으로 서울 투어를 갔다... 난 특별히 예전처럼 많은걸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지켜보는데도 힘들고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첫날 환영회식에서 과음으로 힘도 들었고... 응?

암튼... 정말 다들 수고 많이 했고 이제 이들이 우리편이 되서 각자의 나라에서 성과를 내주는걸 기대해본다...^^

수료증과 기념품을 나눠 주는데 왜케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는지...ㅋㅋㅋㅋ

참석자들만... 나중에 우리도 함께 찍은건 아직 밴드에 안올라와서뤼...^^

다들 수고 많았고... 즐겁고 알찬 기억으로 각자의 나라로 안전하게 돌아가서 우리편으로 좋은 활동 해주길...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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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개최한 바여 초청교육... 11개국 20명...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고 내일이면 마무리가 되네... 다들 수고가 많다...^^

그래... 이랬었지... 라는 새삼스러운 느낌...^^

부디 좋은 결과와 효과가 있길 바라심...^^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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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있을 회사 창립기념일과 앞으로 새식구가 될 동료들을 위한 웰컴키트를 제작했단다... ^^

다들~ 앞으로도 잘 해주길 바라고 새로올 친구들도 마찬가지... ^^

요즘 쫌 쓰네...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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