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창립 55주년 기념품으로 직원들에게 선물한 라디오, 시계, 무선 충전기의 기능을 탑재한 디바이스... 우리 부부 방에 하나 놓고 쓰는데... 라디오로 사용한 적은 없었던거 같고... 주로 시계... 또 무선 충전기 정도의 용도로만 쓰인다... 저녁 먹고 저녁 정보 프로그램에서 한우국밥 소개하는데 문득 눈에 들어와서 한방 찍어 남겨보심...^^;

음...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기능을 100% 다 사용하는 제품들이 몇개나 될까? 그래도 뭔가 하나라도 쓸모가 있게 쓰여진다면 충분히 그 가치를 다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

우리 사는 요즘에 대한민국은 0%인 것들이 창궐하고 있는게 미칠 듯이 화가 나지만 짜증만 내는 무기력한 양치기 중년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는거...ㅠㅠ 어쩌겠냐... 책임질 것들이 많아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못한다는 핑계 뒤에 숨어버린 비겁한 넘인걸...ㅠㅠ

갑자기 왜 이리로 빠졌지?ㅋ 암튼... 본이 아니게 사흘동안 술을 입에도 안댔더니 컨디션이 대따 좋으다..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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