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클로징 세러머니를 끝으로 모든 커리큘럼을 끝내고 오늘 끝으로 서울 투어를 갔다... 난 특별히 예전처럼 많은걸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지켜보는데도 힘들고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첫날 환영회식에서 과음으로 힘도 들었고... 응?

암튼... 정말 다들 수고 많이 했고 이제 이들이 우리편이 되서 각자의 나라에서 성과를 내주는걸 기대해본다...^^

수료증과 기념품을 나눠 주는데 왜케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는지...ㅋㅋㅋㅋ

참석자들만... 나중에 우리도 함께 찍은건 아직 밴드에 안올라와서뤼...^^

다들 수고 많았고... 즐겁고 알찬 기억으로 각자의 나라로 안전하게 돌아가서 우리편으로 좋은 활동 해주길... ^^

3년만에 개최한 바여 초청교육... 11개국 20명...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고 내일이면 마무리가 되네... 다들 수고가 많다...^^

그래... 이랬었지... 라는 새삼스러운 느낌...^^

부디 좋은 결과와 효과가 있길 바라심...^^

담주에 있을 회사 창립기념일과 앞으로 새식구가 될 동료들을 위한 웰컴키트를 제작했단다... ^^

다들~ 앞으로도 잘 해주길 바라고 새로올 친구들도 마찬가지... ^^

요즘 쫌 쓰네...ㅋㅋ

작은 이벤트이지만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념 이벤트... ^^

사진 정보를 보니까 2004년 봄이네... ^^

그 즈음에 쓰던 소니 사이버샷이라는 작은 디카... 지금은 어디 쳐박혀 있는지... ^^ 이게 디자인은 끝내줬었는데... ^^

지난주 우리부부만 제주도 여행을 댕겨와서인지 이넘들한테 미안하... 응? 하긴 성욱이 넘은 퀸즈랜드인가에 차렌트해서 댕겨왔다니께 뭐... 창은이는 어차피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뭐... ^^;;

애들이 무척이나 보고싶어지는 새벽이다... ^^

지난 수욜부터 오늘까지 3박4일동안 마눌이랑 둘이서 제주도 나들이 댕겨오심... ^^

도착한 저녁에 간 횟집에서 들이켜주신 제주 소주... ^^

비싼 회를 시켰지만 곁들이 찬으로 나온 고등어회랑 갈치회가 무쟈게 인상적이셨다는거... ^^

아침에 호텔방에서 본 풍경... 오션뷰?

여기서 결혼식 하는거 구경했다... ^^

건물은 오래되서인지 쫌... 그래도 뷰는 좋았슴~~

올레길 나들이 출발~~~

겁나 걸어서 지나게 된 거리...

핫플이라는 이중섭 거리...

이상과 이중섭은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생각하는 예술인~~

아침에 거하게 부페에서 때려드셔서 아주 늦은 점심을 보목 포구란 곳에 버스를 세번이나 갈아타고 와서 우리 부부의 숙원 사업이었던 된장 물회랑 막걸리를 드심... 

뭔가 대따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슴슴하면서 토속적인 맛... ^^ 

생막걸리라 열흘밖에 유효기간이 안되는 넘... 나름 괜찮은 듯 싶어서 저녁에도 한참 걸어서 편의점에서 사다 드심... ^^

호텔 근처에 조용하고 나른한 까페... 평화롭다 못해서 그 나른함에 피로함 마져 느껴지는 뭐.. 그런 곳...

마눌 허락없이 사진 올리심....^^;; 이게 어제 올레길 걷기 출발하면서 찍은 사진... ^^

기억을 돌이켜보니께... 2019년 11월 말 경에 뒤셀도르프에서 한국올때 탄 뱅기 이후로 이번이 첨이라는거...+0+ 참 오랜만에 마눌이랑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사흘을 보내고 집에 왔다... ^^ 된장물회... 막걸리... 고등어회, 갈치회... 음... 먹은거만 기억나는구나...--;; 마눌하고 걸었던 올레길도 참... 신비로운 경험이었고... ^^

힐링은 되었지만 충전은 안되고 방전이 되버린 듯...ㅋㅋㅋ 담주부터 새끼줄 장난 아닌데... 흐음... 암튼... 아쟈~!!!!

울산 vs 대전... 대구 vs 광주... 이렇게 두 경기 중계를 보고 어제 두 경기처럼만 하면 뭐가 부러울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네팀... ^^bbb

승패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보는 사람도 숨차게 만드는 경기템포랑 처절하고 비장한 투혼이 무쟈게 인상적이었던 경기...

울산 개막 7연승을 막은 승격팀 대전... 3:0으로 지다가 3:3까지 따라붙은 대구를 결국 4:3으로 꺾어버린 승격팀 광주... 우와~~ 어제 두 경기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

어제 처럼만 하면... 관중들이 모이는건 문제가 없을 듯... ^^

점심먹고 노곤해서 구글링해서 내 MBTI를 테스테 해보심... ^^;

내가? 음... 어쩌면... 이런게 확증편향같은건가?ㅋㅋㅋ

맞는 부분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틀린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요즘 엠제트 세대가 여기에 매몰되는게 뭔가 싶다... 근데... 누가 엠티티아이가 뭐냐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하지? T? J?

암튼... 테스트는 했지만 관심은 없으심...ㅋㅋ

근데 나랑 같은 성향의 사람들 중에 니체, 엘론 머스크 글구... 모리아티 교수도 있다...ㅋㅋㅋ 모리아티라니... 셜록~~ 넌 죽었어~~

우리집 앞에 대공원에는 이제 벚꽃이 지는 중인데 회사에서는 이제 만개했네~~ ^^

바람쐬러 올라갔다가 한방~ 근데 봄바람이 장난아니게 부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하얗게 피어난 벚꽃은 아주 탐스러운 느낌이 있다는거...^^

겨울의 끝을 생각해도 되는걸까? 막내아들은 이제 마지막 학기 개강을 위해 복귀하고... 나도 오늘 2월 마감을 한 후에는 이제 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할 듯 싶은건 괜한 기분 탓?ㅋ

사골 사진...--;

이제 다시 마음을 더 세게 다잡고... 스스로를 담금질 해야한다... 급 속병이 나서 고생 중에 있지만 극복해야지 뭐... ^^;;

겨울의 끝... 봄의 시작... 뭐... 하루사이에 얼마나 달라지겠냐만... 그런 마음가짐이라도 가져야 된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