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욜부터 오늘까지 3박4일동안 마눌이랑 둘이서 제주도 나들이 댕겨오심... ^^

도착한 저녁에 간 횟집에서 들이켜주신 제주 소주... ^^

비싼 회를 시켰지만 곁들이 찬으로 나온 고등어회랑 갈치회가 무쟈게 인상적이셨다는거... ^^

아침에 호텔방에서 본 풍경... 오션뷰?

여기서 결혼식 하는거 구경했다... ^^

건물은 오래되서인지 쫌... 그래도 뷰는 좋았슴~~

올레길 나들이 출발~~~

겁나 걸어서 지나게 된 거리...

핫플이라는 이중섭 거리...

이상과 이중섭은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생각하는 예술인~~

아침에 거하게 부페에서 때려드셔서 아주 늦은 점심을 보목 포구란 곳에 버스를 세번이나 갈아타고 와서 우리 부부의 숙원 사업이었던 된장 물회랑 막걸리를 드심... 

뭔가 대따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슴슴하면서 토속적인 맛... ^^ 

생막걸리라 열흘밖에 유효기간이 안되는 넘... 나름 괜찮은 듯 싶어서 저녁에도 한참 걸어서 편의점에서 사다 드심... ^^

호텔 근처에 조용하고 나른한 까페... 평화롭다 못해서 그 나른함에 피로함 마져 느껴지는 뭐.. 그런 곳...

마눌 허락없이 사진 올리심....^^;; 이게 어제 올레길 걷기 출발하면서 찍은 사진... ^^

기억을 돌이켜보니께... 2019년 11월 말 경에 뒤셀도르프에서 한국올때 탄 뱅기 이후로 이번이 첨이라는거...+0+ 참 오랜만에 마눌이랑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사흘을 보내고 집에 왔다... ^^ 된장물회... 막걸리... 고등어회, 갈치회... 음... 먹은거만 기억나는구나...--;; 마눌하고 걸었던 올레길도 참... 신비로운 경험이었고... ^^

힐링은 되었지만 충전은 안되고 방전이 되버린 듯...ㅋㅋㅋ 담주부터 새끼줄 장난 아닌데... 흐음... 암튼... 아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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