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진짜루 왠만한 나라들은 다 댕겨봤는데 이상하게도 유독 일본은 출장을 가본적이 없었다...+_+ 근데 드뎌 내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출장을 간다...^^

2009년 첫출장이 일본이라 쫌 거시기 하지만...--;

워낙 일정이 빡빡해서 과연 오사카에 있을지 모를 애플스토어에 들릴 시간이 있을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매번 출장때마다 젤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부분이 애플스토어가 있을까... 하는 부분이다...^^;

이번달 마케팅 본부 해외사업부 직원들의 해외 출장 융단폭격이 시작된다... 내가 그 스타트를 끊는다...

근데 고민스러운 부분이 생겼다... 과연 출장때 어제 지른 나노만 가져갈 것인지 터치에 동영상을 담아서 같이 가져갈 것인지...^^;

이건 뭐 출장가서 해야할 일보다 애플스토어에 대한 고민과 가져가야할 아이팟들에 대한 고민으로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 괴상한 현상을 겪고 있다는...--; 에혀...털썩...-0-;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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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기다리다가 잠시 고개를 돌려서 쳐다본 광경이 무척이나 나른하게 와닿았다... 뭔가 모르게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그런 순간?


작은 창으로 쏟아져내리는 주말 오후에 햇빛이 고즈넉함을 더해주고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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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는 오늘까지 휴무일이었다...^^ 남들은 쌔빠지게 일하러 나갈때 난 느즈막히 일어나서 대충 곱창에 뭐좀 때려박아놓고는 마누라랑 현대백화점가서 내 일생에 가장 큰 실수 중에 하나를 저질러 버리고 나서 애들데꾸 새로생긴 롯데 스타시티 시네마에서 "마다가스카"란 싸구려 미국 애니메이션을 피식거리며 본 후에 우여곡절 끝에 결국에 돼지갈비에 소주로 오늘 가족 외식을 마감했다...^^;


정말 내용없는 괴상하게 뒤틀린 애니메이션이었다...--;

인내심이 부족해서 결국 어찌어찌해서 설치해본 iLife 09를 갖고 놀 틈이 있을라나 모르겠다. 이제 겨우 정신차리고 샤워를 마친 후에 내 에어를 열고 이짓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이렇게 꿈과 같던 연휴는 끝나고 낼부터 새삼스레 빡신 일정속에 날 던져버려야한다...ㅠㅠ 힘내자꾸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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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음식장만하고 손님들 치루느라 고생한 마누라를 대신해서 성욱아빠가 준비한 애들 아침만찬이다...^^ 떡을 듬뿍넣은 떡라면에 마누라가 먹을 깨인절미 그리고 라면을 2개만 끓였기에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찬밥 한그릇...^^; 지금 애들하고 전쟁과도 같은 아침을 때려먹고 이렇게 주절거리고 있다...^^;


파송송계락탁의 신공을 발휘하고 떡국떡도 듬뿍 넣은 성욱아빠의 회심에 역작...ㅠㅠ)v

어제도 하루종일 술을 디립다 푸고는 저녁에 거의 만취상태에서 떡라면을 끓여먹고는 바로 꼬시라져서 잤는데 오늘 새벽까지 딱 한번깨고는 완전 푹자버렸다...^^

오늘은 애들데꾸 처갓집에 댕겨온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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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낼이면 진짜 우리 설날이다...^^

낼은 아침부터 차례를 지내고 작은집가서 또 차례를 지내고 손님 맞이하고 하다보면 정신이 없을 듯 싶다... 제발 올해는 과음하지 말아야 할텐데...--; 꼭 일년에 한번씩은 과음을 해서 하루를 고생하는 연휴를 보내곤 한단 말이야...--;;

자~~~ 이 내용없는 혼잣말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 성욱아빠 새해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성욱아빠 새해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구 올한해 바라시는 모든 일들을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해는 건강에 조금 더 신경을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느새 제 나이도 사십대 중반을 향하여 가고 있으니...ㅠㅠ

설연휴 잘 보내시고 설도 잘 쇠시구요...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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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부터 써온 맥북에어는 예전에 써왔던 매킨토시 노트북과는 다르게 업무용 기능이 대부분이고 개인 돼지털 라이푸는 이전에 쓰던 기종에 비해서는 굉장히 작은 부분이다... 바뜨 그르나~~~ 내겐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날 즐겁게 해주는 내 기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가 있다...^^


날이 밝기도 전에 깨서 영화한편 후리고 맥북에어 가지고 놀다가 마누라는 깨기도 전인데 떨렁 방에 불을 켜고는 기타를 붙잡고 생소리를 띵가 거렸다. 그 꼬라지를 맥북에어의 아이사이트를 한방~~~ ^^;

여러모로 부담되고 무거운 일을 하고있지만 내겐 젤루 소중한 가족이 있고 내가 가지고 놀면서 내 삶에 무게를 덜어낼 수 있는 장난감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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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블로그에서 재밌었던 걸 다시 우려먹기하고 있다...^^;

둘째넘 창은이네 학교에서 학부모 취미교실을 운영한다는 공문에 나와있는 서예반 선생 이름이...-0-;; 한석봉!!!!


이건 100% 실화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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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게 아이팟 터치는 그저 단순한 디지털뮤직 프레이어에 그치지 않았지만 근래엔 유튜브검색... 메일검색, 그리고 예전에 만들어놓은 아그들 동영상 시청 그리고 영화까지~~

물론 용량이 이제 없어서 아무것도 더이상은 못하겠지만 말이다...ㅠㅠ

작년 6월 밑에 글에 올렸듯이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다음날 내 동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아이팟터치로 자기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웃고 있는 창은이의 모습이다...(>.<)bbb



ㅋㅋㅋ 좋단다~~~

나도 출장때 뱅기안에서 이런 모습이었을꺼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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