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제품을 내놓으면 그게 필요가 있건 없건 무조건 관심을 갖고 보다가 나중에 정신을 차리게 되면 아~ 필요없구나... 라고 착한 마음을 먹게 되는게 양치기 중년의 패턴인데... 루머에 나온 접히는 아이폰은... 아예 지금부터 관심이 없네...^^;;

비전프로가 난리가 나도 관심이 별로 없는거랑은 다른 차원의 것...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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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항상 실버만 쓰다가 12인치 맥북 마지막 에디션부터 스페이스 그레이를 쓰기시작해서 내 최애 컬러는 무조건 스페이스 그레이였는데 아이폰은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가 없어서 스페이스 블랙으로 샀고 최신 맥북프로 라인업에서도 기본형을 제외하곤 실버, 스페이스 블랙으로 나뉘어져있다는거...

체감으로 아이폰도 스페이스 그레이랑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음... 다르구나...

M3 애플실리콘이 나왔지만 내가 쓰는 맥북프로는 M1 프로... 물론 차고 넘치는 성능... ^^vvv

폼팩터가 바뀌거나 뭔가 확 땡기는게 있지 않는한 맥북프로 M1을 오래도록 쓰게 될 듯... ^^

삼/천/포/

어제 축구 졌네... 이렇게 나의 아시안컵은 끝났네...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던 일이라 다소 멘붕이심...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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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나서 한동안 기타들을 쳐박아 놓고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마흔이 지난 후에서야 다시 기타들을 꺼내서 가지고 놀았었다는거... 그치만 그나마 지금은 아침 출근전에 손가락이 돌아가나? 정도만 해보고 마는...--;;

글구... 한때 야심차게 좋은 취미로 삼겠다고 질렀던 카메라... 한동안은 참 열쒸미도 찍고 돌아댕겼었는데... ^^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여기저기 댕기면서 참 많은 기억들을 새겼었고 그때 함께 하던게 이 넘... ^^

지금은 그냥 데스크테리어의 일부분? 에혀...--;;

기타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 인생이었기에 좀 다른 야그겠지만 카메라는 참 좋아했던거지만 지금은 잘 안하게 되는거... 라는 표현이 맞는 듯...--;; 단순 귀차니즘도 있겠지만... 내가 뭐때문에 이렇게 맘에 여유를 갖지 못하고 뭔가에 쫒기 듯 살고 있는지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넘이기도 함...--;;

더 크고 길게...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지혜와 현명함이 필요할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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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의 후면 카메라 썸이 이렇게 바뀔지도 모른다는 루머사이트 트위터에서 퍼온 그림...^^

이렇게 생긴 넘이 미니 16도 나온다면 하나 갖고 싶긴하네...^^

프로 라인업에 따라서 넓직하게 벌어진 일반라인업의 카메라썸보다 이렇게 길쭉하게 바뀌는게 더 디자인적으로 옳은 듯...^^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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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윈트북에서 네이티브로 윈도우 11을 쓸 경우가 생겨서 잠시 써봤는데 동시에 비교는 해보지 않았지만 내가 주로 맥북프로 윈도우 11에서 하는 업무만 놓고 체감을 비교해보면 그렇게 차이가 나거나 하지 않았다... +0+

가상머신으로 돌리는 윈도우 11이 윈트북에서 돌아가는 네이티브 윈도우 11 이랑 별 차이가 없거나 같은 성능으로 느껴진다면 윈트북의 문제일까? 아님 맥북프로에 최적화된 패러럴즈 덕분일까?

사용기록 로그를 보면 요즘 내가 젤루 많이 사용하는 앱이 패러럴즈... 그담이 사파리랑 메일... 음... 슬프네... 맥북프로로 하는 일이... 음... 본전을 뽑으려면 뭔가 그럴듯한걸 해보고 싶긴 한데... 그넘의 귀차니즘...--;;

암튼... 어제 윈도우 11을 돌려보고 난 느낌이 뭔가 신기해서 몇자 끄적거려보심...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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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컴퓨터는 베젤이 얇아야 하고 아이폰, 아이패드도 마찬가지... 글구... 맥북프로는 쌩으로~~ 아이폰, 아이패드는 무조건 투명케이스...^^ 뭐... 가성비면에서는 투명케이스가 나쁘진 않지 뭐...^^;

아프고 나서... 글구... 느리지만 회복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새삼스레 깨달은 지혜(?)라고 하면... 내 취향을 확실하게 알게된거 쯤?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이것저것에 관심을 갖던 시절에 비하면 쓰잘데기 없는 곳에 에너지를 않쓰는건 좋지만 뭐랄까... 음... 뭔가를 좋아해서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분석하고 알아가는 것들이 없어지면서 무미건조함이 느껴지는건 아쉽다는거...--;

암튼...이런거도 현명해져가는 과정이라고 믿고 싶다는거...^^ 일단 만사에 급한 성질때문에 나를 괴롭히고 주변을 힘들게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젠 그 조급함을 버리고 관조까지는 아니지만 참고 견디면서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내게 생겼으니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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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축구 안보려고 일찍 잠들었는데 세시반좀 지나서 눈이 떠지심...--;; 더 잘까... 했는데 잠도 다시 들기 어려운 듯 보였고 무엇보다 경기 결과가 궁금해서 아이폰으로 확인... 응? 1:1 글구 연장 후반? 아놔....

티비 켜고 승부차기 봄... 근데 둘째넘도 안자는 모양... PK 막으니 박수소리가 들렸다...ㅋㅋ

새벽에 깨서 피곤하기도 하고 월말 마감하는 날이라 몸도 맘도 묵지근하지만 또 이렇게 겪는거지 뭐...^^

야간모드로 찍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찍히네... 뭐 설정을 잘 못했나?

오래전에 12 프로로 찍은거... 이렇게 나와야하는거 아님?

안면마비가 이제 미세하게 나마 풀려가는 듯... 그래... 호흡을 길게 가져가고 조급함을 버리고 사내다운 배짱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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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공동체안에서 부대끼면서 살아가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굳이 내가 먼저 모임에 참석하거나 내 판단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억지로 참석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코비드 19 판데믹이 그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건 분명한 사실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난 그렇게 모여서 집단의식을 갖고 기뻐하는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란걸 그 즈음에 깨닫게 된 듯 싶네...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거나 배신, 배반으로 아파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런 일련의 것들이 내 가치관이나 행동양식을 바꿀만큼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안에 있던 나를 속이면서 살아왔던 시절에서 나이를 먹고 또.. 코비드 19 판데믹이란걸 계기로 진짜로 내가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거에 대한 정리가 분명해지고 있다는건 사실인 듯...^^

은둔형? 아마도? 근데 하는 일은?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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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아이패드 에어 두개 사서 하나는 마눌주고 하나는 내가 쓰다가 워킹홀리데이가는 성욱이 쓰라고 주고... 아이패드 없이 지내다가 작년초에 프로 11인치를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 계심... ^^

근데 재밌는건... 마눌한테 아이패드 사주기 전에는 아이폰 두대로... 아이패드를 사준 후에는 아이폰 두대랑 아이패드로... 마눌의 컴퓨팅이 되고계심... 예전에 사서 지금 걍 덮혀져있는 샘쑹 놋북은 아이패드를 마눌이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아예 부팅을 한 기억이 없다네...^^;

어쩌면 관성의 법칙으로 예전에 해왔던 컴퓨팅 개념대로 쓰고있는 나보다 마눌이 훨씬 더 앞서가는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더 잘 적응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 ^^

애플에서 오에스 업데이트가 올라오면 마눌대신 내가 다 판올림을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는거....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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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회복되어가고 마비도 미세하지만 풀려가는 기미가 느껴지면서 저녁에 티비보면서 아이패드로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재밌는 아이템....ㅋㅋ 타자기 같이 생긴 키보드... 아이패드 거치도 되는 모델...^^

나야 이제 데스크테리어니 뭐니 하는건 귀찮아서도 취향에 맞지 않아서라도 못하겠지만 젊은 친구들이나 이런데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꽤나 심박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

빨리 완전 회복 되서 일상을 누리고 싶기도 하지만 이제는 뭐랄까 마음에 여유를 갖고 조급하지 않게 생각하고 어른다운 지혜와 현명함 그리고 참을성을 발휘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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