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

넋두리 2020. 5. 11. 09:25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이 시작되었고 그 끝이 어디일까... 라는 두려움이 생긴다... 정말 애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렇게 물거품이 되버릴 수 있단게 참... 놀랍다... 물론... 아직 섣부르게 최악을 예단하는건 위험하겠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건 분명한 듯... 하아...

나랑 마눌도 그 좋아하던 나들이를 못한지 오래...

이렇게 가지고 놀게 많아도 이젠 심지어 일종의 무기력증 마저 느끼곤 하니께...--;

그 무엇보다도... 어쩌면 물거품이 되버릴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노력... 춤천지 쉑휘덜때문에.... 그렇게 놀고 싶어 죽겠음 걍 죽지 그랬냐... 싶을 만큼... 옹졸하고 못난 생각도 드네... 하아...

특히 간호사나 군간부들... 니들이 그럼 안되는거지... --+ 니들은 정말 그럼 안되는거였어...

덕분에 여러가지가 어긋날 수 있게 되었네... 특히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에겐 참 아픈 상처가 되네... 

울 뚜실... 꺾어진거... 이제 열흘 후면 8개월대로 접어드는거... 글구 쫌 더 있으면 200일 대로 접어드는거... 이렇게 기다림과 바람으로 하루하루 보내면서 휴가 나올 아들을 볼 희망을 갖고 있는데... 춤천지 쉑휘덜 때문에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 분노는 어떻게 해야할른지...

그래두 어제 통화하면서 창은이는 대인배답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다곤 하지만 그게 얼마나 속이 뒤집히겠냐고...--+

월욜 아침에 쓰바... 넋두리를 털게 되네... 쓰바...

Posted by 성욱아빠
,

코로나 19 창궐 덕분에 앞으로 얼마나 비정상을 겪고 살아가야할른지 아무도 예측을 할 수 없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강남 클럽가에 늘어선 줄들이나 롯데월드, 동물의 숲 등등... 무지한 내 상식에서는 이해가 되지않는 행위들이 많이 서글픈 마음을 갖게 하고 있다는거...

우린 촛불 명예혁명을 이뤄낸 위대한 겨레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쩜 이렇게 아픈 만평을 보게 되는건지 모르겠네... 4월 15일 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여러가지 예측들도 서글프고... 하아...

이러지들 말자...--; 우리는 100일 마늘과 쑥을 먹으며 자가격리를 했던 민족이야...--+

Posted by 성욱아빠
,

무슨 올림픽 메달집계를 보는 기분이네...--; 큰일이긴 하다... 전세계가... 이렇게 패닉에 빠졌던 적이 내가 살아온 54년간 없었던거 같은데... 이런 경험은 솔직히 나도 처음이다... 게다가 경제에 타격이 극심할 것이라 예상까지 되고...

우리나라 기레기들이 씨부리는 우리의 코로나 19 대처 상황은 우리 회사 외국 바어이들의 메일에서 확연히 그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흠집내기에 열심인 기레기들과는 다르게 우리의 외국 친구들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대처 상황에 대해서 부러움과 경외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발 완료해서 수출허가 및 미국 EUA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 제품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잘 하고 있는거다... 글구... 여전히 이 상황이 언제 나아질른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많이들 힘들거다...

"너만 힘든거 아냐...."

위안이 되는 말이어야 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네...--; 부디 하루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서 정상화된 세상을 만나고 싶다...

Posted by 성욱아빠
,

반백년이 훌쩍 넘게 살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사람들을 겪어봤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배울게 천지빼까리인 세상살이... 항상 겸손한 맘으로 남을 욕할 시간에 나를 돌아보면서 항상 교만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한다... 그... 근데... 대구에서 백병원에 입원해서 그 병원을 폐쇄시켜버린 대환장의 노인네의 뻔뻔스러움은 새삼스러운 놀라움을 준다... 하아...

사람이 인두껍을 쓰고 해야할 짓거리는 아닌 듯...

몰염치, 뻔뻔함... 이런 후안무치는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답답하고 화가 나고... 하아... 난 국개의원들이나 개독들이나 기레기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우리 주위에도 스스로 괴물이 되버린 종자들이 무쟈게 많구나... 

뭐랄까.. 오늘 아침엔 모든게... 엉망진창인 기분이다... 하아....

Posted by 성욱아빠
,

어제 신천지 교주란 쉐리가 사과하는 기자회견때 바뀐애 시계를 차고 나왔다네...+0+

첨엔 걍 우리가 익히 알듯이 이 쉐리덜이랑 새누리의 관계가 확실해지는구나.. 싶었다... 근데 잠깐 더 생각을 해보니께... 이게 일종의 협박이 아닐까... 라는 생각? 보수개독이랑 돈받아쳐먹은 언론들 그리고 방귀 좀 뀌고 똥 좀 싼다는 썩은 집단에게... 나... 혼자는 안죽어.. 라는 신호?

좀 비약이자 확대해석이겠지만... 뭔가... 쌔~한 느낌적인 느낌...

참... 나라꼴을 엉망으로 만드는건 참으로 한순간이구나 싶네... 뭐든지... 규모가 커지고 뜯어먹을게 많아지는 집단은 썩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지금 우리나라의 악의 축인 개독과 언론... 그 썩은 고기를 맛나게 쳐묵쳐묵하는 쉐이덜... 

아~~~ 더럽고 혐오스럽고... 구역질이 나는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

신천지... 개독의 일종인가? 모태신앙 갖은 마눌은 이단이라는데... 암튼... 참... 가관이다... 30여명대로 잘 관리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그때... 한 ㅆㅂㄴ때문에 대구, 경북은 완전 패닉 상태... 게다가 이곳을 씨발쩜(?!)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사내새끼란 죄로 군생활을 하는 애들한테 까지...

야들이 젤루 바라는건... 휴가, 외출, 외박일텐데... 얼마나 휴가가 마려울까...ㅠㅠ

근데... 그 ㅆㅂㄴ때문에 애꿎은 울나라 군인들이 젤루 피해를 보내.... 하아...

걍 헤어져라... 그런 ㄴ은 답없다... 하아...

게다가 3월 1일에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겠다는 개독 수구꼴통들... --+ 똥오줌 못가리는구나...--+

군인이란 죄(?!)로 부대밖으로 나오는걸 전면 통제 당하고 있는 사병들... 그렇지만 간부들은 출퇴근 하겠지? 원래 이렇게 되면 전원 영내 대기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긴... 그 쓰바 간부쉐이들이 영내대기한다면 그 짜증을 애들한테 풀겠지... 그랴... 울나라 군인들은 사병만 병걸리고 간부들은 안걸리는거니까... 쓰바...

매년 세금 덕분에... 스스로 동결한 연봉때문에 삭감되는 월급을 받곤 있지만... 그 세금이 잘 만 쓰인다면 더 낼 용의가 있다... 하지만 신천지 ㅆㅂㄴ 치료에 들어가는 돈은 정말 아깝다... 국개의원들이나 공무원들한테 쓰이는 돈도 짜증 만빵이지만 이런 시국이 이런 지랄을 한 ㄴ에게 우리 세금이 쓰인다... 참...

솔직히... 나... 잘한거 없다... 그래도... 적어도... 이런 금수만도 못한 사람은 아니란게 무척이나 다행스럽네... 하아...

불쌍한 우리 군바리들...--;

Posted by 성욱아빠
,

무한도전도 개그콘서트도 그 생명을 다했지만 여전히 날 웃게 해주는 똥들 덕분에 오늘 아침도 피곤함보다 환멸감으로 시작한다...--; 근데... 이런 것들이 깝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생각도 파시즘일까?

어디 침을 뱉어버리고 싶구나... --+

명예혁명을 통해서 썩은정권과 적폐청산이라는 암묵적 거대담론이 형성된 시기에 뭔가를 했어야 이런 버러지들이 다시 숨을 못쉬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이거 위험한 생각이겠지?

벌써 오래전부터 뉴스에서 들려오는 개소리들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내가 뭐하러 이딴 똥들때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지? 하며 뉴스를 끊고 살지만... 때론... 이렇게 암껏도 안하고 있는게 세월호의 진실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에 소극적인 사회적 현상을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오랜만에 주옥같은 꼬라지 보면서 기분 더럽게 아침을 시작한다... 쓰바...--+

Posted by 성욱아빠
,

어제 축구를 좃티비씨로 봤다... 반성한다...--;

조중동이라 일컬어지는 보수언론과 진보의 탈을 쓴 기타 언론들에 환멸과 회의를 느껴서 뉴스를 끊고 살고 있다. 어차피 그따위 것들한테 눈꼽만치라도 기대하는 것은 없고 추호라도 도움이 될 것은 없으니까...--+

오늘 뉴스 헤드라인을 우연히 접하고 굳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서 나중에라도 내 가치관의 변화를 경계하려고 한다...--+

소위 말해서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표현이 이런데 적절한 듯....

제목을 꼭 그렇게 달아야 하나? 차라리 우리나라의 선거연령대가 기타 선진국 수준으로 다가섰다라고 표현하는게 맞지 않나? 요즘 시류에 올라타고 일본과 같다면 싫어할거라 생각하는 얄팍한 생각? 또는 다른 관점에서의 선정성?

모처럼 울컥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

속상한 양구...--+

넋두리 2020. 1. 3. 13:32

울 창은이 신병교육대 입소했을 때 알게된 양구에 있는 배꼽 봉사단이란 밴드... 이곳 지킴이 부부가 동네 식당이나 이발소 등등의 자영업자들끼리 모여서 애들이 영외로 나왔을 때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줬었고 훈련기간동안 짜장면이랑 소위 싸제 음식을 부대안으로 추진해서 애들한테 먹이고 했었는데...

특히 행군 영상이랑 사진은 이제 곧 다가올 수료식을 앞둔 부모에게 너무나도 절실한 것들이었다... 애들 행군 반환점에서 이 양반들이 사재로 준비한 핫도그, 어묵국, 아이스크림 글구 음료수등을 주면서 엄마, 아버지한테 한마디씩 하게 하는 영상은 참 내새끼들은 아니지만 굉장히 짠한 기분이었는데...

이번 17기 행군부터는 이게 불가능해졌단다... 민원때문에...+0+ 그래두 애들 먹일것들은 먹인다니 다행?

도대체 민원의 내용이 뭔진 몰라도 이건 아니지 싶다... 양구... 울 아들덕분에 인연을 맺은 곳이지만 이곳은 참... 우리 애들을 고생하는 군인아들들이 아니라 돈줄로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아마...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 하도 같자나서 아예 내용은 안봤다... 쓰바...--+

민원? 하아~~

덕분이 지킴이들이 직접 인터뷰나 얘기는 나누지 못하지만 길건너편에서 이렇게나마 사진을 찍어 17기 부모들의 애타는 마음을 달래주려고 노력 중인가보다...ㅠㅠ

수백명을 찍어서 사실 부모가 아들을 알아보긴 힘들겠지만... 이런 노력이 참 고맙게 느껴진다...

사진을 보면 경례를 올려붙히는 녀석도 있고 손을 흔드는 녀석도 있다... 이따가 반환점에서 이 사람들이 준비한 핫도그랑 어묵국물이랑 음료수... 맛나게 먹어라...

속된말로 이곳의 비도덕적인 사람들의 봉이 되버린 우리 아들들을 이렇게라도 아껴주고 부모들의 심정을 읽어서 행동으로 옮겨주는 이들이 있어서 고맙지만... 참... 안타까운 순간이다... 부디 18기 부터는 이딴 개같은 민원이 사라져서 부모들이 자기 아들들이 밝게 웃으면서 엄마, 아빠한테 인사하는 장면이 살아나길 바란다...

Posted by 성욱아빠
,

흔적이 남는다...

넋두리 2020. 1. 3. 10:00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기는 흔적... 물론 먹고 싸서 남기는 그딴 흔적이 아니라... --;; 항상 뭔가를 하면 그 자욱이 좋건 나쁘건 남게 된다는거지... 그 흔적은 꼭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사람이 볼 수 있게 된다는거... 그래서... 나이를 먹어갈 수록 점점더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다...

오늘 오전... 유독 의사결정을 해야할 것들이 몰려드는구나...--;;

내가 행한 것들의 흔적이 부디 좋은 자욱으로 남아주길 바라면서 조심스럽게... 그리고 신중하게... 하지만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그 책임을 지겠다고 혼자 다짐을 해본다...^^

그래도... 머리가 아픈건 사실...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