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이 훌쩍 넘게 살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사람들을 겪어봤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배울게 천지빼까리인 세상살이... 항상 겸손한 맘으로 남을 욕할 시간에 나를 돌아보면서 항상 교만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한다... 그... 근데... 대구에서 백병원에 입원해서 그 병원을 폐쇄시켜버린 대환장의 노인네의 뻔뻔스러움은 새삼스러운 놀라움을 준다... 하아...

사람이 인두껍을 쓰고 해야할 짓거리는 아닌 듯...

몰염치, 뻔뻔함... 이런 후안무치는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답답하고 화가 나고... 하아... 난 국개의원들이나 개독들이나 기레기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우리 주위에도 스스로 괴물이 되버린 종자들이 무쟈게 많구나... 

뭐랄까.. 오늘 아침엔 모든게... 엉망진창인 기분이다... 하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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