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도 개그콘서트도 그 생명을 다했지만 여전히 날 웃게 해주는 똥들 덕분에 오늘 아침도 피곤함보다 환멸감으로 시작한다...--; 근데... 이런 것들이 깝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생각도 파시즘일까?
어디 침을 뱉어버리고 싶구나... --+
명예혁명을 통해서 썩은정권과 적폐청산이라는 암묵적 거대담론이 형성된 시기에 뭔가를 했어야 이런 버러지들이 다시 숨을 못쉬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이거 위험한 생각이겠지?
벌써 오래전부터 뉴스에서 들려오는 개소리들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내가 뭐하러 이딴 똥들때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지? 하며 뉴스를 끊고 살지만... 때론... 이렇게 암껏도 안하고 있는게 세월호의 진실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에 소극적인 사회적 현상을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오랜만에 주옥같은 꼬라지 보면서 기분 더럽게 아침을 시작한다... 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