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업은행에서 인터뷰를 하고 책자에 기사가 나온다고 했는데 그제 책자를 받았고... 지난번 인터뷰때 말씀하셨던 무한도전 캘린더를 보내줘서 너무 행복하다는거...^^ 근데... 이 선물을 그제 집에 들고 들어오지 않아서 차에 있는걸 오늘 가져왔슴...--;;


이걸 갖을 수 있다니...ㅠㅠbbb


아놔... 이넘들이 다 모여야 완전첸데... 특히 형돈이는...


이렇게 어색한 웃음을...--;;


아주 멋지게 잘 써주셔서 고맙...^^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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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점심에 지난번 감사때 애를 쓴 동료들한테 점심한끼 사주면서 좀 과하게 고량주를 복용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회사에 들어와서 연못가에서 다른 동료들까지도 맥주랑 소주를 한잔씩 찌끄렸다... 목적은 투표 독려였지만 술이 넘 지나쳤다는거...--;;


맑은 날씨에 기분이 더 업되서 거하게 찌끄림...--;;


글구 투표 담날... 출근해서 옥상에서 바라본 그 자리... 안개가 굉장히 심하구나...^^


암튼...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결과... 하지만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다... 더 처절하게 망가졌어야 하는건데...


자~ 이제 또 다 잊고 일하자... 어차피 그넘들한테 바라는건 크게 없으니까... 그래두... 이제 조금은 나아지겠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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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애들하고 족발시켜서 소주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야그를 했었다... 덕분에 1박2일에 집중하지 못한건 함정...--;; 그리고 출근길에 맞닥뜨린 표창원의 유세차량... 굉장히 이른 시간인데도 나와서 이렇게 인사를 하고 있더만... 꼭 국회의원이 되서 표교수의 날카로움과 신선함이 썩은 텔레토비집에 작게 나마 변화를 주길...




원래 정치라는걸 입에 맘게 되면 괜히 내 아구창이 썩어들어가는거 같아서 씨부리는걸 가능하면 피하고 싶지만...ㅠㅠ


전에는 사람위주로 후보들을 판단했었다... 그게 여당이든 야당이든... 상관없이 그냥 후보의 약력이나 비전등에 공감이 간다면 투표를 했었다... 근데 이번엔 무조건 1번이랑 3번은 금기어로 스스로 설정해놓고 투표할꺼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1번이나 3번당에 공천을 받았다면 나두 무조건 피할거다... 아마 이런 심리일까? 무조건 야당이나 여당을 찍겠다는 울나라 어르신들...


고맙다... 내게 숨어있던 무식하리만치 맹목적인 공격성을 일깨워줘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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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존경하는, 사랑하는... 이따위 형용사가 앞에 붙어서 더 역겨운 그들의 씨부림... 차라리 평상시에 그러듯이 고개 빳빳이 쳐들고 국민들을 무시하는 투로 선거운동을 한다면 적어도 그 솔직함에 풋... 하고 웃음은 웃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쓰바... 이런 만평을 보고 나면 한동안 머리속이 텅 빈 듯 멍해지곤 한다...


어차피 그런 똥들한테 우리가 뭘 바라는건 없다... 그저 가능하다면 피해를 조금만 덜 주길 바랄 뿐이다...


매번 저따위 찌질한 궁상 퍼포먼스를 하고 또 항상 그들을 다시 여의도 텔레토비 집에 다시 쳐넣어주는 우리들... 나이를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 것 같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면... 또 그 그릇됨을 그저 자괴감과 무력감으로 지켜만 본다면... 그건 어른이 아니다...


제발... 경상도당, 전라도당, 충청도당... 이렇게 선긋기를 하려고 달려드는 똥 세력들에게는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


글구... 다시 씨부리지만 젊은 것들아... 제발 투표를 해라... 그리고 나서 씨발씨발 거려라... 투표도 안하고 찌질하고 댓글로 똥사재끼려고 하지말고... 대학생 투표율이 80%에 육박하는 프랑스는 얘들이 무서워서 반값 등록금이 가능하겠지만 니들은 30%도 안하면서 무슨 낯짝으로 똥을 싸재끼냐...


이번엔 제발 투표해라...


아놔... 왜케 분노가 이렇게 오래도록 가라앉지를 않는건지 모르겠네... 에이...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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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발자들한테 배포된 OS X 10.11.5의 첫번째 씨드가 오늘은 퍼블릭베타 유저들에게도 배포되서 외장 SSD에 깔려있는 엘까삐딴에 적용했다... 매번 이거두 일이긴 하지만 어쩌냐... 재밌는걸...ㅋㅋ


이제 6월 WWDC에서 차세대 오에스가 또 소개될테고 난 또 삽질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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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 수록 후회와 회한이 남는 법이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두렵고 조심스러워서 바꿀 수 없는 과거에 억메이지 않으려고 한다... 근데 가끔씩 내가 약해졌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드는 또다른 선택에 대한 미련은... 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더 갉아먹는 벌레같은거라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는거...^^


왠 허세냐고?


음... 어제 점심에 태국 법인장하고 점심을 먹고 좀 일찍 퇴근해서 저녁 대신 뜬금없이 치킨을 시켜서 소주한잔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아... 안마시고 지나갔으면 좋았을껄... 이란 생각을 해보지만 덕분에 창은이가 하교한 후에 같이 치킨을 먹을 수 있었고 난 간만에 푹 잘 수 있었기에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


비록 오늘 아침은 좀 메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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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참 자주했었는데 요즘에 한동안 줄였다가 다시 요즘들어 한잔씩 찌끄리고 자는 경우가 생기네...


뭐든 이완이 된다면 좋은거지...^^


내일은 태국법인장 밥한끼 사먹여 보내야겠다... 그제 태국 병원에 닥터들 델꾸와서 일정을 소화하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난 어제 같이 저녁을 못했거든... 낼 밤뱅기로 간다니께... 점심이나 한끼 찌끄려야겠다... 어차피 담달 창립기념일에 또 만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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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사과향기 2016. 4. 4. 12:32

지금 쓰는 맥북을 쓰기 시작한게 작년 4월 말경이니께 어느새 1년을 쓰고 있구나... 예전과는 다르게 기변을 그렇게 자주하지 않는다는거... 아주 대견한 일이지...--;;


1년이상 쓴 맥북이 그렇게 많지 않은걸 미뤄볼 때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는거...^^;


물론 맥북 리비전이 나오게 되면 살짝 고민을 하게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폼팩터가 바뀌던가 아주 성능의 향상이 눈에 띄지 않는 한은 걍 견디면서 쓰려고 한다... 아주 차칸 양치기 중년이 아닐 수가 엄따는거...--;;


오랜만에 무선 메모리카드를 X100S에 꼽고 무선 전송으로 사진을 받아서 올려본다... 어차피 X100S의 배터리는 조루라서 그냥 SD메모리를 꼽아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지만 무선은 훨씬 더 빠르게 방전이 되서 그동안 안썼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넘을 꼽아서 들고와봤다...


점심 먹고 날씨도 좋은데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기 귀찮아서 걍 이딴 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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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똑같이 해본다고 50분동안 출입금지... 마눌이 써붙혀놓으라고 해서 써붙혀놓은 경고를 보니께 뭔가 짠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날 닮아 두 아들넘들은 글씨를 정말 못쓴다...--;;


글구.. 두넘이 어릴때 소녀시대 앨범을 사줬는데 그때 함께온 보르마이드 사진을 아직도 막내넘은 이렇게 붙혀놓고 있네.. 지금은 나인뮤지스 팬임서 말이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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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업은행에서 인터뷰를 했었다... 태어나서 첨해보는 매체와의 인터뷰라 무쟈게 쑥스럽고 어색했다는거...--;; 물론 함께 오신분들이 워낙에 베테랑이라서 잘 도와주셨지만...^^;


얼마전 실릴 내용을 봤고 4월호에 개제된다네... 어제는 고맙게도 사진을 보내줘서 2009년에 찍은 프로필 사진이랑 함께 사진 보관함에 잘 넣어놨다... 음... 7년사이에 엄청 늙었더만...--;;


보라... 이 어색한 쪼개기 신공을...--;;


사진을 보면서 7년 세월 동안 내가 얼마나 나이를 먹었고 늙었는지 보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자랐는가를 생각해야 하는건데... 막상 사진을 보면서 나이들어감이 보이니께 솔직히... 쫌 서글프기도 했다는거...--;;


그래두 뭐... 세월이 준 선물이 내 곳곳에 쌓여있겠지... 살덩어리 말고...--;;;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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