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애들하고 족발시켜서 소주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야그를 했었다... 덕분에 1박2일에 집중하지 못한건 함정...--;; 그리고 출근길에 맞닥뜨린 표창원의 유세차량... 굉장히 이른 시간인데도 나와서 이렇게 인사를 하고 있더만... 꼭 국회의원이 되서 표교수의 날카로움과 신선함이 썩은 텔레토비집에 작게 나마 변화를 주길...




원래 정치라는걸 입에 맘게 되면 괜히 내 아구창이 썩어들어가는거 같아서 씨부리는걸 가능하면 피하고 싶지만...ㅠㅠ


전에는 사람위주로 후보들을 판단했었다... 그게 여당이든 야당이든... 상관없이 그냥 후보의 약력이나 비전등에 공감이 간다면 투표를 했었다... 근데 이번엔 무조건 1번이랑 3번은 금기어로 스스로 설정해놓고 투표할꺼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1번이나 3번당에 공천을 받았다면 나두 무조건 피할거다... 아마 이런 심리일까? 무조건 야당이나 여당을 찍겠다는 울나라 어르신들...


고맙다... 내게 숨어있던 무식하리만치 맹목적인 공격성을 일깨워줘서...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