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년 잘 쓰던 아이패드 미니를 큰아들 성욱이한테 주려고 복원하고 있다. 점심먹고는 애플 ID도 하나 만들어줬고...


그동안 수고했다... 내 큰아들... 아빠의 손때가 묻은 아이패드미니에 너가 좋아하는 껨 깔아주마~


어차피 한 일년의 사용실적을 돌이켜 보니 내겐 아이패드보다는 아이폰이 훨씬 더 많이 사용되었고... 주로 맥북에어로 아이패드미니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했기에 성욱이 주려고 한다...


아무쪼록 성욱이 넘한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퇴근해서 집에서 쓰는 쌤쑹놋북에 연결해서 영화들 옮겨주는 중...


이젠 당분간 집에 컴 바꾸기전엔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관리가 되겠구나... 아이패드 미니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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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전산 시스템으로 거의 필요한건 실시간으로 다 체크하고 액션을 취하지만 그래두 아직 내가 덜 디지털화 되서인지 이렇게 출력된 보고서가 있어야 더 편하게 분석이 되는 상황...--; 월초에 쌓이는 보고서들... 사실 이거 다 보게 되지는 않지만 그래두 나름 체크포인트를 확인하다 보면 줄일게 없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치만 꼭 줄이고 단순화시켜서 관리포인트를 최소화 하려고 한다. 나머지는 우리 부서장들이 더 많이 체크하고 액션을 취하도록... 음... 이딴거도 나의 하늘에 닿은 귀차니즘에 발로이기도 하겠군하...ㅋㅋㅋ


일단 컴퓨터 파일로 다 받기는 하지만 이렇게 필요한건 출력을 해서 항상 보게 되는데 양이 상당하다는게 새삼스레 느껴지는 오늘 아침이다... 음... 오늘은 뭐를 줄일까를 고민해볼까...


안정적이라는게 발전이 없다는 야그로 해석하자고 해놓고도... 천성적인 게으름에 뭔가를 바꾸기위해 노력하기 보단 현재의 것을 좀더 최적화 시키는데 더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반성을 해본다...


항상 깨어있자....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하는게 최선의 것이 아님을 항상 잊지 말자... 음... 이래놓고 또 까먹고 투덜거리겠지...--;;


어쨌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수천곡의 노래들이 나를 위로한다는거...^^;;


나랑 마눌의 손때가 잔뜩 묻은 아이폰 3GS... 이젠 걍 쥬크박스로서의 용도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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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식으로 니콘에서 풀프레임 카메라를 내놓는다는데 벌써 제품 사양하고 가격 글구 이미지들이 올라오고 있다... 솔직히 옛날 SRL카메라처럼 나오면 어떻게 견디지... 하는 고민거리가 있었는데 다행이야... 못생겨서...^^; 소니 a7만큼 못생겼구나...--;


후지처럼 아예 익스트림하게 옛날 카메라처럼 만들었다면 솔직히 견디기 힘들었을지도 몰라... 렌죠교환형 풀프레임 판형을 갖고 있는 카메라라면... 게다가 가격이 2500불 수준... 물론 렌즈는 열라 비싸지만...--;


쌩유~~ 니콘~~




뭔가 대따 어설픈 디자인...


역시 디자인은 후지 X100S가 갑이라는거지...ㅠㅠbb


역시 그렇다는거...^^vvv


게다가 내 실력에 이렇게 흔들림 없이 선예도가 높은 사진도 찍히고 말이지...^^v


걍 액정으로 찍은건데두...+0+


더 열쒸미 연습하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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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울한가?

일상다반사 2013. 11. 4. 20:03

오늘 그런 생각이 든다. 왠지 우울하다고... 술? 아니... 당분간은 안마시기로...--;


그러고 보니 이런 날은 내 행동에 일종의 패턴같은게 있다... 괜히 이것저것 찍어서 스스로의 내공에 실망과 절망을 하면서 침대에 늘러붙어서 에어로 별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는 곳을 돌아댕기면서 내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사이트에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곤 한다... 응? 이건 진짜루 뭐하는 짓이지? 털썩...--;;




한참을 맥북에어로 여기저기 댕기다가 문득 아버지의 장농에서 이젠 내 장농으로 위치변경을 한 오래된 필름 카메라가 떠올라서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지만 결국 아무것도 건질게 없는 결과물만 갖고는 또... 절망...--;; 털썩...--;


떼레비에서 CSI가 나오는데도 집중을 못하고 이러구 있다... 뭐지... 쓰바... 오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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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노래들... 글구 오늘까지가 유료다운로드 마지막날이어서 마눌이 신나게 받은 노래들... 모조리 아이튠즈에 넣어서 아이폰이랑 아이패드미니에 옮겨놨다... ^^ 요... 용량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5... 64기가로 사길 잘했다는거지...^^v


예전같으면 음악같지도 않은 쓰레기라고 괜히 폄하했을 노래들을 들으면서 아~~ 정말 잘하는구나~~ 정말 즐거운 소리구나~~ 라고 느끼는건 내가 관대해졌기 때문일까? 아님 이제 기타리스트로서의 유전자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일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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