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맥북에어에는 정말 여러개의 오에스가 깔렸다 지워지는 숱한 역사를 남겼었다... 그중에 윈도우즈 8이 나오기 전까지는 윈도우즈 7으로 제일 오래도록 사용했었지만 윈도우즈8이 나오면서 회사 볼륨 라이센스에도 적용되지 않는 버전이라 굳이 최신 오에스도 아닌데 무거운거 쓸 이유가 없겠다고 판단해서 그때부터 윈도우즈 XP를 계속 써왔었다...


그러다가 미쳤는데 윈도우즈 8을 사서 깔지도 않고 두다가 지난주 금욜날 간만에 에어에 오에스를 밀고 새로 깐 기념으로 패러럴즈로 윈8을 깔았었지만 메모리가 4기가 밖에 되지 않아서인지 성능이 답답하게 느껴져서 다시 XP로...--;


쓰바... 이게 월매나 생산적인 활동이었던가...--;; 털썩...--;


외장하드엔 부트캠프로 윈도우즈 7이 깔려있지만 이동시나 출장때 꼭 윈도우즈를 써야할때면 패러럴즈에 XP로 사용하기로...


음... 정말 윈도우즈8은 왜샀는지 모르겠다... 부트캠프 지원은 64비트 부터라서 쓸모도 없고....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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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3월 창은이가 간난쟁이때 성욱이만 델꾸 롯데월드에 놀러갔다가 밑도 끝도 없이 꽃혀서 당시 혜화동에 있던 익스프레스툴즈라는 샵에서 아이맥 B형을 산 이후로 여태까지 4대의 데스크탑 맥(아이맥 B, C형, 이맥, 호빵맥)과 21대의 애플 노트북을 사서 써봤다... 그 중에 노트북은 정말 1년이 넘도록 쓴 기종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 쓰는 2011년 맥북에어 13" CTO는 17개월째 잘 쓰고 있다는거... ^^v


아놔... 내가 너무도 대견해서 미춰버뤼겠네...ㅠㅠbbb


2011년 7월 미국 아틀란타에 출장을 갔을때 애플스토어에 들러서 엔트리 모델을 샀다... 글구 한 3개월 쯤 썼나? 학회참석차 코엑스에 들렀다가 마침 CTO 재고가 있다는 에이샵 직원 말에 이것저것 생각 안하고 바로 질러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


어제 저녁 유튜브에서 동영상들 보다가 갑자기 15" 맥북프로 레티나가 왜케 멋있게 보이는지...--; 한참을 생각하다가 결국 다시 난 맥북에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만 확인해버렸다는거... 아놔... 이렇게 차칸맘에 양치기 중년이 또 있을까...ㅠㅠv


쌩뚱맞지만 에어 사진을 찍어봤다는거...^^;


지금 꼽혀있는 전원어댑터는 2008년 2월 1세대 맥북에어를 샀을때 추가로 구입한 넘인데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2012년 맥북에어에 꼽으려면 어댑터가 필요하다는거... 아마도 이거두 지름에 찬물을 끼얹는 요소일 수 있다는거...--;


맥북프로 레티나 13"를 잠시 써봤고 15" 맥북프로 레티나가 그렇게 땡기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도 액정에 붙어있는 제품명이 바닥으로 가버렸다는 괴상한 패러다임 쉬프팅때문이기도 할 듯...--;;


썬더볼트랑 외장 모니터 연결 포트는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요즘은 PT를 할 일이 거의 없지만 지난번 전직원 대상으로 비전선포식을 할때 잘 써먹어 봤고... 대부분은 썬더볼트 외장하드 연결에 이용된다... 글구 비록 USB2.0이지만 뭐... 그렇게 아쉬운 점 없이 잘 쓰고 있고... 특히 SD카드 슬랏은 참으로 유용하다... 작년 부터 꽃힌 카메라에서 사진을 옮길때 말이쥐...^^


어느새 먼지가 잔뜩 들어가서 꾀죄죄한 전원 포트지만 이거두 아마 나만의 맥북에어라는 흔적으로... ^^


내가 좋아하는 노트북의 전형성을 다 갖추고 있는 넘...


숨막히는 뒤태까정....^^;;


다음에 새로운 맥북에어가 나올때까지 함께 가자잉~~


17개월째 쓰고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애착이 가는 기종이기도... 매번 1년을 못 넘기고.. 응? 1년이 뭐야... 보통 6개월 미만으로 사용했었던거 같다...--; 아마도 2년을 훌쩍 넘겨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레티나 맥북에어의 루머가 반짝 하더니 또 잠잠해졌응께...


스스로 뽐뿌를 받고 스스로 뽐뿌에 찬물을 끼얹는 지혜(?!)를 갖게 되서 월매나 대견한지...ㅋㅋㅋ 예전같으면 걍 앞뒤 안가리고 질러놓고 자기최면이나 합리화를 했겠지만 말여....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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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쳐로 흑백사진 만드는거랑 아예 X100에서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흑백으로 찍는거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구나...+0+ 이걸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앞으로는 흑백사진을 찍을 일이 있으면 X100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야겠다...


걍 애플 삼합...ㅋㅋㅋ


흐음... 솔직히 요즘 아이패드의 활용도는 거의 빵점에 가깝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나면 괜스리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댕기면서 셔터를 누르고 싶어지는 욕망이 더 강해진다... 아들넘들때문에 벙어리 기타가 되버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 대한 갈증을 이렇게 카메라로 표출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괜한 접사질...--; 아... 조리개를 4로 해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2.8로 놓으니까 좀 소프트 현상이 보이는구나...--;;


그냥 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만 찍고 있다...--;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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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욜날 간만에 맥북에어에 새봄맞이 산사자 재설치 행사를 해줬고... 기념으로 윈XP를 지우고 윈8을 깔아서 주말에 써보고 오늘 오전까지 출근해서 쓰다보니 맥북에어의 메모리가 4GB밖에 안된다는게 무척 아쉽게 느껴진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맥북프로 13" 레티나나 15" 레티나가 땡기거나 하진 않고...


그렇담 선택은 천상 2012년 맥북에어 13" CTO를 사는 수 밖에 없는데 이제 곧 6월이나 아님 하반기에 맥북에어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꺼란 루머들이 도는 와중에 지금 또 막차를 탄다는건 절대로 안되고... 그래서 잠깐 고민을 하다가 비록 최신 오에스는 아니지만 그래두 XP SP3정도면 메모리에 별로 부담없이 쓸 수 있을거란 생각에 백업해놓은 XP 가상머신 볼륨을 찾아.... 응? 지난 주에 새로 깔면서 백업해놓은 이미지도 지워버렸구나...--; 그래서 잠시 갈등을 하다가 걍 다시 XP를 깔기로 했다... 뭐... 한 30분이면 ERP까지 설치가 되는구나...^^


그리고 나서 또 고민 중...--;; 맥북에어에 굳이 이렇게 두개의 가상머신 볼륨을 두고 쓸 필요가 있나?


음... 가뜩이나 요즘 어퍼쳐 라이브러리가 세포분열을 하듯이 무쟈게 그 몸집을 부풀려 가고 있는 마당에 가상머신 볼륨을 두개나 보관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곤 바로 윈도우즈 8의 가상머신 볼륨을 썬더볼트 외장하드에 잘 보관해놨다... 글구 또 혹시 몰라서 엑스피 볼륨도 최적화 시켜놓고 복사해놨다...--;;


윈8에 아무런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 ERP만 깔아놓으면 한 8기가 쯤 된다... 엑스피는 2.6기가...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엑스피는 최적화 해놓고 이짓저짓을 해도 용량이 그렇게 변화가 크지 않은 반면 윈8은 뭔 짓거리 쫌 만하면 팍팍 이미지가 늘어난다... 아무리 압축을 해도 그때뿐... 응? 부트캠프를 쓰면 되지 않냐고?


그게 진짜... 쓰바... 애플에 야속함을 느끼는 부분이지...--; 솔직히 말하면 전에 맥북프로 13" 레티나를 샀다가 반품했던 이유 중에 하나도 부트캠프에 윈도우즈를 깔려면 64비트 윈도우즈만 깔게 되었어서 였걸랑...--; 근데 이번 10.8.3 업데이트 후에 부트캠프도 또 그렇더만... 내가 산 윈도우즈8은 32비트걸랑... 털썩...--;;


어쨌든 잠시라도 최신 윈도우즈를 써봤다는데 그 뜻을 두고... 걍 다시 출장용 가상머신으로는 윈도우즈 엑스피를 쓰는걸로...--;


자~ 이제 다시 집중업무모드로 돌입... 외장 윈도우즈7으로 시동... 뿅~~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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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친필 사인이... 뙇!!!!

 

어제 오전에 마눌이랑 애들이랑 함께 우리 연아 경기를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는거... 마눌은 소름까지 돋는다는 야그를 했을 정도로... 도대체 야는... 정신력이 어디까지 강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가 없다는거...ㅠㅠbbbb

 

우리나라의 보물이지 뭐...^^v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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