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뭔가 허전한 마음에 마눌이 검색해서 찾아낸 전기구이 통닭집에 가서 맥주한잔 찌끄리고 왔다... 음... 엄밀히 말하자면 한잔이 아니라 좀 많이 마셨지만...--;; 지금? 음주 블로깅 중...ㅋㅋㅋ


텁텁한 초여름밤... 마눌이랑 꽤 먼거리를 걸어서인지 목이 말라서 맥주를 폭풍흡입...--;


연이어 도착한 전기구이통닭... 진짜 옛날 그대로다... 양배추에 케첩과 마요네즈... 맛소금과 후추가루 글구 무...


맛이 딱 옛날 맛이었다...^^ 마치 80년대 후반으로 돌아간 느낌? 지금은 수퍼내추럴 시즌 8을 보려고 억지로 커피마셔가면서 견디는 중... 근데 오늘 새벽 두시에 깨서 축구보면서 욕지거리를 했고 회사에서 만땅으로 일하고 나서 퇴근길에 교통체증으로 고생을 해서인지 금새 취하고 배도 부르네...--;


자~ 수고했어 오늘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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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때나 되야 업데이트를 해줄 줄 알았더니 오늘 10.8.4 업데이터가 올라왔네...+0+ 사파리도...+0+


다운로드 중...


빌드넘버는 12E55...


기대하지 않았던 사파리까정...--;


어제 새벽에 깨서 월드컵 축구 예선을 보면서 정말 입에서 걸레가 빠져나올만큼 욕지거리를 무쟈게 해댔다... 어쩌면 그렇게 무기력하고 무능하고 이기겠다는 의지도 안보였는지... 이장님... 이제 정신 좀 차리시죠... 똥꾹아... 넌 이제 축구 그만해라... 그나마 이청용의 활약이 위안이라면 위안? 어떻게 감독이란 쉑휘가... 그 먼 유럽에서 지동원이랑 손홍민을 불러다 놓고 활용을 그따위로 하는지... 게다가 아무리 더러운 중동 축구라고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까지 더럽게 스포츠 정신을 망가뜨릴 수가 있는건지...


여러모로 짜증이 나서 혼자 욕을 월매나 해댔는지 모른다...


몽롱한 상태로 출근해서는 버릇처럼 앱스토어 업데이트를 눌렀더니 오에스텐과 사파리 업데이트가 있어서 그나마 위안?


오늘 하루는 무척이나 긴 하루가 될 듯...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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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라면 치를 떨고 몸서리를 치면서 싫어했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일단 집에 굴러댕기는 비타민-C가 있다고 하길래 나랑 마눌이랑 함 먹어보려고 한다... 어차피 과량 복용해도 수용성으로 다 배출이 되고 항산화성분을 비롯한 여러가지 몸에 이로운 성분이 있다기에...


저녁먹고 두알 씹어먹고 나니 뭔가 모르게 맘 한구석이 짠하네...--; 이제 늙어서 스스로 이렇게 약을 찾아먹게 되다니...ㅠㅠ


플라시보 효과만 있을른지는 몰라도 어쨌든 내가 스스로 먹기 시작한 비타민씨니께 이거 다 떨어질때까지는 먹어봐야지...


어차피 집에 두면 걍 버리게 될거니까... 누이좋고 매부좋고...--;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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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마눌이 가져다준 과일... 체리다.. 근데... 하두 이뻐서 걍 사진만 찍고는 냉장고에 넣어놨다... ^^


음... 생각보다 이쁘게 안나왔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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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다지... 새삼스런 야그는 아니지만 나이를 더 먹을 수록 세월이 참 빨리도 흘러가는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구나...


더워지면서 에어도 팬을 돌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겠네...--;


이제 곧 WWDC에서 애플이 뭔가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표하고 차세대 맥오에스랑 iOS도 출시일정과 맛보기를 보여주겠지?


2011년 여름부터 참 꿋꿋하게 잘 써온 맥북에어... 지금도 여전히 넘치는 성능과 덴트나 스크래치 하나 없이 보관되고 있어서 불만은 없지만 그래두 이젠 기변의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응께 꼭 좀 내가 원하는 폼팩터로 나왔으면 좋겠다... ^^


그나저나... 벌써... 참... 덥다... 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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