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뭔가 허전한 마음에 마눌이 검색해서 찾아낸 전기구이 통닭집에 가서 맥주한잔 찌끄리고 왔다... 음... 엄밀히 말하자면 한잔이 아니라 좀 많이 마셨지만...--;; 지금? 음주 블로깅 중...ㅋㅋㅋ


텁텁한 초여름밤... 마눌이랑 꽤 먼거리를 걸어서인지 목이 말라서 맥주를 폭풍흡입...--;


연이어 도착한 전기구이통닭... 진짜 옛날 그대로다... 양배추에 케첩과 마요네즈... 맛소금과 후추가루 글구 무...


맛이 딱 옛날 맛이었다...^^ 마치 80년대 후반으로 돌아간 느낌? 지금은 수퍼내추럴 시즌 8을 보려고 억지로 커피마셔가면서 견디는 중... 근데 오늘 새벽 두시에 깨서 축구보면서 욕지거리를 했고 회사에서 만땅으로 일하고 나서 퇴근길에 교통체증으로 고생을 해서인지 금새 취하고 배도 부르네...--;


자~ 수고했어 오늘도~~~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