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온 라이카 X-Vario에 대한 리뷰들이 족족 올라와서 읽어보고 있는데 이거 나름 괜찮다는 내용이 많다... 물론 내 수준에서는 가격이 넘사벽이라서 다행(?!)이지만서도...--;


내 카메라가 훨씬 더 좋다... 라이카 특유의 인터페이스라고들 하지만 라이카보다 직관적이고 사용상 편리성이 담보된 버튼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모양이네...--; 이제 당분간 출사(?!)는 힘들어진다는 야그?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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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스는 외장하드에 함 깔아봤는데 iOS7은 시도를 안해봤다... 사실 복원하고 자시고가 귀찮기도 하지만 베타1은 현역으로 활동하기엔 좀 이른 감이 있다는게 정론이라...--; 그치만 이번 iOS7은 참... 이쁘네... 완전히 다르게 디자인되서 빨랑 써보고 싶네...


심지어 iOS 개발자 등록을 심각하게 고려했을 정도니께... 응? 개발을 할꺼냐구? 어림도 엄찌...--;;; 그렇담 왜? 걍 베타버전 꾸준히 받아서 계속 설치해보고 싶어서뤼...--; 그치만 곧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를 토닥거리면서 참으면 이긴다.... 라고 달랬다는거...--;


어색하다, 혁신에 반한다... 등등... 우리나라 쓰레기 언론들은 애플 폄하에 핏대를 세우지만 결국 승자는 애플이었다는거... 나도 이런 통찰력과 추진력이 있으면 좋겠다... 시장을 보는 눈과 자기확신을 우리모두의 가치관과 목표로 만들어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내놓는 이런거...


아마 이러다가 GM이라고 하면 틀림없이 갈아엎게 될 듯...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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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일상다반사 2013. 6. 16. 07:41

오늘은 19년째 결혼기념일... 어제 전야제라고 무쟈게 돌아댕기고 먹기도 무쟈게 먹었지만 오늘이 그날... ^^


젊고 거칠고 겁이 없었기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결혼... 글구 평일, 아마 목요일에 결혼식을 해서 이렇게 신혼여행내내 리무진으로 대접받았던 기억... 그 시절이 이렇게 오래되버린건지는 사진들을 스캔하면서 깨달았다... 나름 홀쭉했던 내 몸이 지금은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상황... 물론 마눌은 여전히 그 시절의 앳된 스물네살의 아가씨로 보이... 응? 보려고 노력 중이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날 닮아 대재앙이라고 나름 생각하는 두 아들넘들과 이랬든 저랬든 살면서 배우게된 경험을 통한 우리만의 지혜...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답을 갖게 된게 19년간 우리가 만들어왔던 결혼생활의 수확이 아닐까?


고맙다... 나같은 사람하고 살아줘서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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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깨서 더워서 딩굴다가 결국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삼청공원을 목표로 출바~~을~~~ 해서 땀 좀 빼고 나서 서울 구시가 구경 좀 하고는 구의역에 단골 곱창집에서 소주 2병을 뽀개고 왔다...--; 취한다...--;


소주두병에 취한 상태로 고양이 까페에서...--;


낙원상가 근처에서...


인사동을 빠져나오면서...


이젠 인사동 명물이 되버린 길거리 연주가...


삼청동 끝자락에서 본 아이리쉬 뮤직 퍼포먼스...















요기까지 삼청동 거리 스케치...


이름모를 갤러리에서...


더워서 까페에 들러 팥빙수랑 음료를 흡입 중...



삼청공원에서 염상섭 선생님 동상앞...



마을버스를 기다리면서...


오늘 오전 출발전에 스티브잡스 꼬스프레를 함숴리...--;;


술도 많이 먹고 곱창도 잔뜩 먹고 커피랑 음료를 신나가 마시곤 더워서 헐떡대는 지금이지만 그래도 참... 알차게 잘 보낸 하루? 그... 그렇지만... 너... 너무도... 스... 슬픈건... 무한도전 본방사수의 내 지론이 이렇게 무참하게 깨져버린 하루였다는거... 웹하드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면 유료멤버라도 되야할 듯...--;


지금은 이순신 보려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대기중...--;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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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를 사자마자 투명껍질을 기술자(?!)가 이쁘게 씌워줘서 잘 썼는데 왠지 옆구리에 씌운 껍질은 뭔가 아이폰5의 알흠다움에 누를 끼치는거 같아서 계속 때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오늘 아침에 걍 때버렸다... 훨씬 좋으네... ^^;


비싸게 돈주고 붙힌거라 왠만하면 걍 두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옆구리의 알흠다움을 만끽하기엔 방해게 되는 거 같아서뤼...--;


어제 술한잔하고 술기운에 마소 오피스 업데이터가 있길래 받아서 설치하다가 iOS7로 올려보려고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해서 걍 잤는데 오늘 아침에 생각을 해보니 정말 잘한거 같다는거...--; 내 인내심의 끝을 시험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듯...--;;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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