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부터 재규어, 팬서, 그리고 타이거까지는 마치 기본 설정이라도 하듯이 꼭 독 확대기능을 켜놓고 그 화려함에 몸서리를 치면서 즐거워 했었다...^^ 하지만 레퍼드부터는 독확대 설정을 끊었다. 화려하고 좋지만 때론 잔잔한 데스크탑위에 물결치며 솟아오르는 아이콘들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서였다..-0-;;

간단하게 독 확대 기능을 켜놓고는 잠시 사용을 해봤다...

근데 진짜루 멀미가 나더군...-0-;;

그래서 다시 껐다...--;

삼/천/포/

오늘은 정말 이상하리만치 일하기가 싫다... 아침에 국내영업부랑 고객지원부 미팅을 진행하면서 나도 모르게 조금 격앙되었었나보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이어지는 예상치 못했던 회사와의 급미팅... 점심먹고는 거래 은행 지점장과 미팅...

이러고 나니 사실 책상위에 앉아있기가 힘들정도로 지쳐버렸었다. 퇴근 무렵이 되니까 회복이 되버렸다는...--;

벌써 춘곤증일까? 아님 오늘 일정이 좀 빡빡해서 나도 모르게 지쳤던 걸까..

워낙 내 성격을 낙천적으로 가져가려고 해서 그동안은 아무리 빡세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요즘은 사실 여러모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고민거리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다. 물론 이런 어려움들을 혼자 극복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스리 이전 보다는 좀더 부담스럽다...

오늘은 부쩍 퇴근길에 내 귀를 즐겁해줄 은나노팟의 활약이 기대된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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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맥, 맥미니, 맥프로의 라인업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조용하게 맥북프로 15인치의 상위기종의 클럭이 살짝 올라갔고...^^;

고맙다... 한국경제... 고맙다... 만수야... 덕분에 가장으로서의 처신이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다... 오랫동안 아이맥에 대한 자가뽐뿌가 있어왔는데 오늘 새로나온 아이맥의 가격을 보니 아주... 제대로 찬물을 끼얹어 주는군...--;

아무리 그래도 아이맥인데 상위기종이 300만원을 훌쩍 넘기다니...ㅠㅠ

맥미니의 가격도 체감은 예전에 비해 두배나 된다...ㅠㅠ

어차피 내것이 아닌 맥프로... 가격 진짜루 쥑어준다...ㅠㅠ

이제 아이맥을 사려면 중고시장이나 리퍼비쉬드 된 기종으로 사야하는군... 차라리 잘 됐지 뭐... 어제까지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애플온라인스토어에 가서 아이맥의 가격을 촉촉한 눈빛으로 보곤 했으니까...^^;

다시한번 고맙다... 한국경제여...(ㅠㅠ)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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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전을 캡춰한 장면같다. 김민정이 맥북 혹은 맥북에어로 보이는 매킨토시 노트북을 들고 작전이란 영화에서 주식놀음을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김민정이 작전을 집행하는 곳이 신한은행?

음.. 아... 글쿤... 부트캠프나 패럴럴즈일 수도 있겠군... --;

솔직히 말해서 이 여배우는 정말 이쁘게 생겼다. 아역부터 연기를 해와서인지 그 포스도 장난이 아니고... 인형처럼 생긴 얼굴에서 뜬금없이 풍겨져나오는 그 살벌한 느낌... 무척이나 차가운 쇠가 닿았을때의 느낌마저드는 그런 서늘함... 하지만 음습하지 않은 그런 서늘함... 소위 말하는 쿨하다는? 뭐... 그건 아닌 듯 싶고...

예전처럼 맥으로 온라인쇼핑을 하는 광고라던가 게임을 하는 광고를 허위과장광고라 치부할 수 없는게 이젠 부트캠프나 각종 가상머신으로 인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되버렸기 때문일거다...--;

좋아해야하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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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온지 3년이 다되어가는 신한은행 맥용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있다. EZPlus2 for Mac이라는 자바 프로그램이다. 지금 내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인데 신한으로 바꾼다~~ 하면서도 한참을 그냥 써왔다. 하지만 패럴럴즈 4.0으로 업한 후에 액티브엑스와의 충돌때문인지 무쟈게 짜증스러운 상황이 간헐적으로 재현되서 이번 기회에 맥용 인터넷 뱅킹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한은행으로 내 주거래은행을 바꿀까 한다.

돈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불편하게 윈독을 가상머신에서 띄워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단순무식한 생각에 조만간에 단행하기로 결심했다. 솔직히 오늘 회의만 아니면 오늘 해치워버리고 싶었는데...^^;

시험삼아 잠깐 사용해봤는데 일단 내 공인인증서의 인식은 잘되었다... 계좌개설하고 이체하고... 빨랑 맥에서 제대로 된 맥용 인터넷뱅킹을 해보고 싶다...^^;

인증서 인식 대화창... 올들어 원시인 탈출을 하게 만들어준 공인인증서...^^;

연습모드에서 메인화면이다... 간단하네 뭐...^^

회의해야하는데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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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엔 1600여곡이 들어있고 아직도 한참을 더 채워넣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내 맥북에어에는 용량문제로 한곡도 들어있지 않지만 은나노팟에는 아직 5.5기가 가량의 여유공간이 있고 500기가 외장하드랑 들고댕기는 160기가 외장하드가 여전히 배고프다고 울부짓고 있기에...ㅋㅋㅋ

근데 내 취향이 달라지거나 음악에 대한 관대함이 더욱 커져서라기 보다는 그냥 한때 기타리스트였던 인간이 음악할때처럼 외골수만을 고집한다는건 좀 진부한 고집이란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음악을 듣고 있다... 물론 두 아들넘들이 아이돌을 좋아할 나이가 되서 본이 아니게 요즘 음악을 접하게는 되서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이러구 있다...--;

음... 물론 음악을 들을 때 차이는 분명하다... 내가 좋아했던 튠들이 나올때는 나도 모르게 어느정도 귀와 내 신경에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연주를 듣고 나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요즘 노래들을 들을 땐 그냥 듣는다. 퇴근길에 뻘줌히 앉아서 음악을 들을 땐 오히려 이런 편안한 음악이 더 좋지 않을까?

출근길에는 살짝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노래들을 듣고...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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