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한참을 유지해오던 메탈릭 인터페이스를 버리고 스노우레퍼드에 있는 퀵타임 인터페이스는 퀵룩형식으로 바뀐 모양이다...^^ 일면 아쉽기도 하지만 훨씬 구동속도가 나아질거란 기대도 있다...

차세대 오에스의 인터페이스가 이렇게 될까? 스노우레퍼드에 대한 기대감이 자꾸만 커진다...^^

드이어 한시대를 풍미했던 PPC의 죽음을 의미하기도 하는 스노우레퍼드... 그만큼 가볍고 빨라진 속도에 우리가 상상도 못할 그 어떤 신기한 기능들을 집어넣어서 나오게 될른지... 루머사이트에 의하면 올해 출시가 예정되고 지금 무쟈게 빠른 속도로 출시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들리고 있다.

빨랑 나와서 성욱아빠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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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발전, 성장을 떠올리면 동시에 연상되는 단어가 플러스가 아닐까... 근데 난 오늘 이 부분을 살짝 비틀고 싶다.

발전, 성장을 위해 하나의 일을 더하는 것보다 하나의 일을 줄이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나를 더 많들기 보다는 해로운 그 어떤 하나를 제거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징기스칸이 학살자로 남지 않고 영웅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게 바론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복한 나라를 파괴하고 후환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학살을 하던 징기스칸에게 직언을 한 참모...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예전에 읽었던 전기에서 뜬금없이 떠오른 이 부분... 터닝... 학살자로 변모하는 징기스칸에게 후대에 영웅으로 칭송을 받으려면 포용을 하라고 했던 그 참모... 파괴하고 죽여서 정복하면 남는게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해보라던 참모...

그래서 징기스칸은 처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읽었다... 뭔가를 자꾸 더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 보다 해로운 일을 하나 더 제거하고 한가지 일을 줄이는 것이 더 낳을거란 마이너스의 미학이 오늘따라 새삼스레 와닿는다...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단순하고도 쉬운 진리를 잊고 살때가 많다... 보편타당한 진리를 뒤틀어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용기... 본연의 목표와 목적에 의미를 희석시키지 않는 판단력...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나를 반추해볼 수 있는 지혜...

길이 끝나는 곳에는 산이 시작된다... 그리고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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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넘 얇아서 쉬워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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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들...

사과향기 2009. 3. 6. 08:44
메신저질을 하는게 굉장히 어색해서 왠만하면 안쓴다... 하지만 업무상 파일교환용으로 쓰여지는 맥용 네이트온, 그리고 해외현지법인장들과의 대화를 위한 마소 메신저... 가족과의 화상채팅을 위한 아이챗...

아이챗은 출장때 가끔씩 애들하구 마누라하고 화상채팅을 할때 사용한다. 마소 메신저는 한때 잠깐 사용했었다가 요즘은 법인장과의 대화도 왠만하면 해외사업부장한테 맞겨놔서 설치를 하지 않았었다. 근데 얼마전 한국 유저께서 메신저를 한글화해주셨다.

성욱아빠의 병... 한글화가 된 프로그램은 무조건 설치해놓고 써본다는...-0-; 막상 설치해놔도 별 쓸모가 없긴 하지만 한글화가 되어있기에...^^;


비까지 와서 우중충한 금요일이다...

아침부터 직원들 교육장에 넣어놓고 난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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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바 아이콘을 하나 띄웠다가 보기 싫어져서 없애려고 커맨드+클릭을 하던 중에 실수로 커맨드키 대신 옵션키를 눌렀었나보다. 에어포트 메뉴아이콘 밑으로 펼쳐지는 숨은 기능...+_+


이런식으로 숨은 기능을 볼 수 있었다. 나도 n이 지원되는 넘으로 AP를 마련하고 싶지만 회사에서 쓰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도 집에서 쓰는 에어포트 베이스 스테이션도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어서 괜스리 타임캡슐이나 익스트림을 지를 엄두가 나지도 않고 필요성도 못느낀다.

어쨌든 전송률이 54가 나오네... 집에 구형 베이스스테이션은 11밖에 안나오겠지...-0-;;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기능들을 사용자 몰래 숨겨놓은거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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