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위안이 되는 것들이 있다. 물론 위안차원이 아니라 내게 힘이 되고 내 모든걸 지켜주는 가족이 있겠지만 그런 깊은 의미가 아닌 단순히 내게 작은 위안이 되는 그 어떤 것들...
많이 지치고 힘들때마다 나는 본능적으로 기타를 붙잡고 C Major Key의 펜타토닉 블루스를 열쒸미 연주한다. 그러다보면 머릿속이 조금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웹서핑을 하면서 뭐를 더 사면 좋을까... 하면서 말그대로 아이쇼핑(iShopping)을 한다...--;
참... 별스럽게도 군다...
작년 10월 경에 찍은 사진인가보다. 아이포토 라이브러리에 떡하니 있더군...--;
왠만하면 애들사진이나 마누라사진이 아니면 내 사진은 보관을 안하는 편인데 이 사진에는 내게 작은 위안이 되는 펜더스트라토캐스터랑 맥북에어가 있어서 보관해 놨었나보다...^^;
오늘따라 펜더랑 놀고 싶은 맘이 크다... 힘들고 지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