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께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결정했단다... 검색어 1위의 위엄...ㅠㅠ


많이 아쉽네....

이런 고통은 섬세한 사람들이 겪는다는데...


나는 섬세하진 않아도 소심한데... --;;


암튼... 이제 유재석이 혼자 남았네... 오리지널 멤버 중에서... 아쉽다...

Posted by 성욱아빠
,

간만에 영동전자랑 건강 직원들이랑 술한잔했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한 경영지원실에서 애를 많이 썼고...^^

이렇게 스코어 보이도 하고...

남녀단식, 혼합복식, 추가 이벤트 경기 등... 이렇게 시상도 하고...

응? 이 표정은 뭥미...--;;

그렇게 먹고 싶었던 멜젓에 삼겹살...

3차로 자리를 옮기기전에 한장...


동료들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날라갔으면 좋겠다...^^

Posted by 성욱아빠
,

전에 마샬에 펜더 스트랫을 꼽고 칠 때는 젊었을 때처럼 손버릇이 메탈 리프나 솔로에 가까운 습관을 보였었다... 툭하면 피킹하모닉스로 삑삑거리고 싱글코일임에도 불구하고 뮤트를 가미한 리프를 주로 연주했었는데... 펜더 챔피언 600을 산 후로는 완전히 스딸이 바뀌었다...


펜타토닉이 주 스케일이지만 마이너랑 메이저를 왔다갔다하는 솔로를 주로 연주하게 된다. 이게 텍사스쪽인지 시카고쪽인지 아님 뉴올리언즈 쪽인지는 몰라도.. 암튼... 그렇게 연습을 하다 보니께... 스케일이 훨씬 더 많이 보이고 조금씩 자연스러운 플레이가 나오면 마치 내가 흑인이 빙의한 생각마저도 든다는거...--;;


오늘 출근해서 내방 쥬크박스에서 이상하게 네곡이 연달아 블루스 기타연주곡이 흘러나온다... 프레디킹, 알버트킹, 스티비레이븐 글구 버디가이... 호와~~~

알버트킹이 스티비랑 협연을 하는 장면을 구글링해서 퍼왔다...


스티비는 90년 내가 군대있을 때 떠났고 알버트킹은 92년에 떠난걸로 알고 있다...


알버트가 재밌는게... 왼손 기타리스트인데 스트링을 오른손 기타리스트들의 세팅그대로 쓰면서 연주를 한다... 그니께 1번줄이 6번줄이 되는 그런 망측한 세팅...--;;


글구 왼손잡이라서인지 좌우구분이 없는 깁슨 플라잉 V를 사용했고...


이 양반의 손버릇은 너무도 명확해서 들으면 딱 알버트다~~! 라고 알 수 있을 정도다... 물론 기타리스트들이 대부분 자신만의 손버릇이 있고... 내 손버릇은 억지로 만들어져서 지미의 스딸을 무대뽀로 따라하는 지경이지만...--;;


날씨가 끈적거리게 더워서인지 요즘은 블루스곡을 들으면 뭔가 나른하고 몽환적인 미국남부의 옥수수밭이나 목화밭이 떠올라서 진짜루 내게 흑인이 빙의된 기분이 든다는거....ㅋㅋㅋ


흑인과 백인의 블루스연주를 들어보면 백인들은 뭔가 조금 더 보여주려고 화려한 스케일을 사용하는 반면 흑인들은 정말 속된 말로 기본없이 혼자 치다가 전설이 된 그런 독특하고 단순하고 그루브한 스케일을 작렬한다... 나? 메탈을 했었기에 나도 모르게 복잡하고 화려함을 추구하게 되지만 솔직히 내 이상향은 비비킹처럼 딱 네개나 다섯개의 음으로 환상적인 연주를 하는거일른지도 모른다...


암튼.... 오랜만에 연속해서 블루스를 네곡이나 들으니께 괜히 필이 생기네...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

Warp USB...

사과향기 2016. 7. 26. 16:23

매일 들고댕기면서 타임캡슐로도 쓰고 설치용 파일들도 보관해놓고 출장때 볼 영화들도 담아놓은 아주 다용도 외장 SSD 와프 USB... 이 회사가 자랑했듯이 속도는 진짜 빠르다... 파일을 옮겨보면 다른 외장 SSD에 옮길 때랑은 차원이 다르다... 무... 문제는... 아... 안정성... 가끔씩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나 사진 라이브러리 같은 대용량 파일들을 옮길 때... 무한루프에 빠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긴... 요즘은 걍 타임캡슐로 백업을 해놓응께... 그럴 일은 없네...

안정성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 속도랑 작은 크기... 글구 딱 알맞은 케이블 길이... 등... 좋은 점이 더많다...


지난번처럼 깨지지 않도록 조금 안전한 수납공간에 넣어댕기기는 한다...^^

Posted by 성욱아빠
,

지난 주말 내내 집에서 걍 퍼져있다가 출근을 했다... 뭔가 한거 없이 다시 맞이하는 일주일은 유난히 지치고 힘든다... 게다가 열대야로 잠을 설치고 나와서인지 아침에 멍~ 하기까지...--;;

세상 만사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건 내 경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러군데 써재껴진 진리 중에 진리라는거지...


지치고 힘들고 가끔은 걍 조금은 떠나있고 싶어도... 그건 결국 그 사람을 더 황폐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본다는거... 언젠가 화장실에서 쉬하다가 본 격언...


"The way you think creates reality"


이말은 우리 둘째아들넘 고딩이 되었을 때 광장시장에 빈대떡 먹으러 가면서 해줬던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게 바로 그 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거... 가끔씩은 이렇게 말한 나를 내가 스스로 잊기도 하는 경우를 맞닥뜨리곤 한다...


더워도... 지쳐도... 힘내자... 끝나지 않을 것 같은거도 언젠가는 끝난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겁을 내면서 볼 땐 무쟈게 커보이던 것들도 막상 닥쳐서 맞닥뜨리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걸랑...


암튼... 더위야~~ 빨랑 가라잉~~

Posted by 성욱아빠
,

점심을 때려먹고 내방으로 오다가 사무실 책상들위에 있는 모니터의 뒷면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 아이맥이나 맥북은... 사실 앞면도 아름답지만 뒷면이 더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왜 일반 모니터나 피씨놋북들은 그렇게 뒤태가 지랄맞냐... 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사람이나 물건이나... 안보이는 곳이 더 아름다와야 하는 법이라는거... 특히 사람은 안보이는 곳에서 더 아름답게 굴어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들었다...

이 맥북의 숨막히는 뒤태처럼 말이지...--+


내가 다른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지만 나를 속일 수는 없는 법이걸랑...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이 산다는게 불가능하리 만치 힘든 일이라는건 알지만 그래두 가능하면 떳떳할 수 있게 구는게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은거란 생각...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야한다는 생각이 뜬금없이 못생긴 모니터의 뒷태를 보고 떠올랐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

답답해서뤼...

넋두리 2016. 7. 22. 09:57

오늘 뉴스타파에서 큰거 하나를 터뜨려줘서 이게 소위 말하는 제도권 언론에서 어떻게 다뤄질른지가 나의 관심사다.. 울나라 돈벌이에서 젤루 큰 부분을 차지하는 쌤쑹의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이 "의혹"이라는 낱말과 함께 올라왔다... 뉴스타파라는 사이트는 내가 북마킹을 해놓지 않고 가끔씩 들러서 보는 사이트인데 이젠 북마크를 해놨다... 적어도 그 사이트의 슬로건? 아님 캐치프레이즈? 여튼... 이게 맘에 들어서...


외압이나 권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한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는거... 일면 이게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겠지만 난 그 이면을 언급하고 싶네... 어쩌면 울나라 언론들이 그렇지 못하다는 반증이겠지?


뉴스 기사를 보는 우리의 자세... 아니 적어도 나의 자세... 분명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기레기들이 쏟아내는 공해같은 기사들이 창궐을 하고 있고... 종편, 혹은 조중동같은 권력집단에 해바라기 역할을 하는 언론들이 쏟아내는 기사와 왜곡보도도 이미 도를 차고 넘치고 있고...


이런 기사들을 접하면서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그 차이가 있겠지만 아무튼... 그 기사로 인한 본이 아닌 거대담론들이 생겨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거든...


난 요즘 떼레비 뉴스나 신문은 보지 않는다... SNS를 통해서 보게 되는 소식들이 결국 곧 정설화되고 팩트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우리 모두가 자조적으로 씨부리곤 한다... 큰 뉴스거리가 터질 때 마다... 또 뭘 덮으려고 이렇게 하지? 라는...


뉴스타파에서 오늘 올린 기사는... 적어도 자본권력이 임시직인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 보다 더 크고 무섭고 잔인할 수 있다는 면을 굳이 나타내지 않아도 보이는 그런 뉴스란 생각이 드네...


여러모로 나라꼬라지가 지랄같아서... 참 암담하다... 동료들과 술한잔을 하더라도 결국 상당부분을 이 나라의 꼬라지를 이렇게 만든 위정자들에게 육두문자를 쏟아붓는데 할애하게 되고... 진영논리에 입각한 잘 못된... 혹은 무능한... 견제세력에게도 향하게 된다...


드디어 어제는 그네 입에서 "불순세력"이란 낱말이 터져나왔다... 가관이다...


국정교과서 시대에 반공영화.... 탑클라스의 배우들과 엄청난 자본을 쳐발라서 만든 영화들...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물빠지고 빛바랜 것들에 목을 메고 꼬랑지를 흔드는 집단은 없어지리라 믿고 싶네...


뉴스... 보도의 중요성과 그 뉴스를 받아들이는 우리 모두의... 아니... 적어도 나의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


뉴스타파... 북마크해놨응께... 앞으로도 정말 필요하고 제대로 된 뉴스를 부탁하자잉~~

Posted by 성욱아빠
,

맥오에스는 버전이 올라가면서 점점 메뉴바 오른쪽에 위치하는 앱 아이콘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듯... 난 솔직히 메뉴바가 단순한게 좋은데... 심지어 그래서 있으면 참 좋은 앱들도 메뉴바에 상태 아이콘이 생기는거면 안깐다는거...


이번에 씨에라는 시리까지 장착을 해서 스팟라이트 옆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물론 커맨드+드래그로 날려버리면 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깔끔을 떨고 싶지는 않아서뤼...--;

걍 화면 캡춰를 할까 하다가... 검은 베젤과 어울리는 메뉴바 사진도 그렇고 이 핑계로 스백스로 한방 더 찍으려고...^^;

Posted by 성욱아빠
,

오늘 아침에 올라왔길래 외장 SSD에 깔아놓은 넘에 적용시켜봤는데... 응? 이거 꽤 괜찮네...+0+


이전 버전은 메일이 POP계정을 불러오는데 문제가 있었고... 패러럴즈 시동이 무쟈게 느려서 불편했는데... 두번째 베타는 다 된다... 잘 된다...^^bb


글구 딜레이가 있었던 한영전환도 잘 되고...

오늘은 잠시 외장SSD로 시동해서 사용해봐도 될 듯... 티스토리에서 사진을 올리는 플래쉬 앱이 안되서 엘까삐딴으로 시동해서 블로그를 포스팅하지만 이거만 해결되면 그리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을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

요즘은 출퇴근길에 유튜브도 보지만 껨을 해서인지 배터리가 거의 하루 끝자락엔 30% 미만으로 남는다... 고로 거의 매일 충전을 해야하는데... 마눌이 쓰는 아이패드랑 아이폰을 충전할 때가 되면 순서를 기다리거나 흉물스러운 어댑터를 맥북에 꼽아놓고 아이폰을 충전해야 한다...--;


그래서 문득 드는 생각... 걍 포트를 맥북의 USB-C 포트처럼 만들어놓고 맥북 전원 어댑터로 함께 충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 물론 애플에서 그렇게 만들리는 만무하지만서도...--;

우아~~ 깔끔시럽네...^^;;


맥북도 아이폰도 덴트나 스크래치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잘 쓰고 있다... 문제는 내가 젤루 사랑해 마지않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는 여기저기 덴트랑 스크래치가 투성이라는거...--;


하긴 스트랫은 약간 상처가 나야 있어보이지 뭐...응?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