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때려먹고 내방으로 오다가 사무실 책상들위에 있는 모니터의 뒷면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 아이맥이나 맥북은... 사실 앞면도 아름답지만 뒷면이 더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왜 일반 모니터나 피씨놋북들은 그렇게 뒤태가 지랄맞냐... 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사람이나 물건이나... 안보이는 곳이 더 아름다와야 하는 법이라는거... 특히 사람은 안보이는 곳에서 더 아름답게 굴어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들었다...

이 맥북의 숨막히는 뒤태처럼 말이지...--+


내가 다른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지만 나를 속일 수는 없는 법이걸랑...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이 산다는게 불가능하리 만치 힘든 일이라는건 알지만 그래두 가능하면 떳떳할 수 있게 구는게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은거란 생각...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야한다는 생각이 뜬금없이 못생긴 모니터의 뒷태를 보고 떠올랐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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