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내내 집에서 걍 퍼져있다가 출근을 했다... 뭔가 한거 없이 다시 맞이하는 일주일은 유난히 지치고 힘든다... 게다가 열대야로 잠을 설치고 나와서인지 아침에 멍~ 하기까지...--;;

세상 만사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건 내 경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러군데 써재껴진 진리 중에 진리라는거지...


지치고 힘들고 가끔은 걍 조금은 떠나있고 싶어도... 그건 결국 그 사람을 더 황폐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본다는거... 언젠가 화장실에서 쉬하다가 본 격언...


"The way you think creates reality"


이말은 우리 둘째아들넘 고딩이 되었을 때 광장시장에 빈대떡 먹으러 가면서 해줬던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게 바로 그 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거... 가끔씩은 이렇게 말한 나를 내가 스스로 잊기도 하는 경우를 맞닥뜨리곤 한다...


더워도... 지쳐도... 힘내자... 끝나지 않을 것 같은거도 언젠가는 끝난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겁을 내면서 볼 땐 무쟈게 커보이던 것들도 막상 닥쳐서 맞닥뜨리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걸랑...


암튼... 더위야~~ 빨랑 가라잉~~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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