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키보드를 1년 넘게 써와서인지 한글 키보드를 보면서 뭔가 어색함을 느끼곤 한다는거...--; 앱들은 한글화가 안되면 일단 관심을 두지 않을 정도로 한글 로컬라이징에 목을 메지만 키보드는 왜 한글키보드가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이율배반적 접근을 하느냐고...--;;

영문 키보드가 훨씬 더 깔끔한건 사실이지만 암튼... 가끔씩 한글 키 위치를 잊어먹어서 헤매는 일은 없을테니까...--;


그나저나... 요즘은 카메라를 안들고 댕기다 보니께... 그나마 기억하고 있던 싸구려 기술도 다 까먹은 듯...--;;


맥북의 포트가 하나밖에 없다는게 어쩌면 카메라를 자주 안쓰게 되는 이유일른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구축한 방법으로 쓰면 되지만 그거두 귀찮게 느껴지니께 문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아이폰에서 FlashAir 앱을 실행시켜서 사진들을 가져와서 에어드랍으로 맥북에 옮기면 된다... 아님 맥북에서 카메라의 무선 SD카드를 와이파이로 인식해서 사파리로 가져오는 방법이 있지만 이건 좀 느리고... --;;


물론 사진을 잔뜩 찍은 후에는 USB-C 허브에 꼽아서 가져오면 되지만 이거두 귀찮은게 문제...--;;


날씨가 참 변화무쌍하구나...--; 내일은 비가 안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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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Sierra DP...

사과향기 2016. 6. 14. 15:07

오후엔 결국 불타오르는 삽질본능을 참지 못하고 여기저기 뒤져서 다운르도해서 외장 SSD에 깔아봤다... 응? 이거 첫번째 DP버전인데도 이렇게 거의 완벽하게 로컬라이징이 되어있고 안정적이면서 호환에도 문제가 없어보인다..+0+


게다가 시리는 당근 우리말 지원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시리 아이콘을 눌렀을 때 무엇을 도와드릴까효~~ 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깜딱 놀랐다는거...--;;


다운로드해서 설치 실행...


2~30분 후에 설치가 완료한 후에 재시동할 때 나오는 화면... 아~~ 애플.. 넘 장삿속이다...--+



첫번째 시동을 하니까... 이렇게 최적화를 한다네...+0+



알림센터의 색깔이 연하게 바뀌었다...


지난 14~5년간 유지되었던 OS X를 떠나보내고 만난 macOS... 어색하지만 뭔가 애플 디바이스 들하고 일관성이 있어보여서 좋다...


기대했던 사진앱... 버전이 2.0으로 올라갔네...


편집이 버튼에서 아이콘으로 바뀌었고 세부사항이란 목록 버튼이 생겼다..


제일 놀랐던게 바로 이렇게 '시리'도 한글화되서 내말을 알아듣는다... 당연히 영어만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내가 머쓱하게 말이지... 로컬라이징이 아주 잘되서 맘에 든다는거...

이렇게 떠들어대서 당황했따는거...+0+

시스템 환경설정 배열이 좀 바뀌었고...


스팟라이트도 이렇게 바뀌었다...

연락처 앱도 인터페이스가 바뀌었고...


아이튠즈도 12.5 버전이 깔려있다...


설치를 마친 후에 씨에라 배경화면으로 기념샷...


호환이 안되는건 없는데... 패러럴즈가 구동이 좀 늦다... 실행 후엔 잘되는데... 글구... 티스토리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모듈이 플래쉬로 되어있는데... 씨에라 사파리에서는 호환이 안되서 지금 글은 엘까삐딴으로 올리는 중...--;;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여태껏 써본 DP 버전 중에서 제일 완성도가 높은 넘이 아닐까 싶네... 올 가을에 나온다니께 또 베타 생활을 하게 될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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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6...

사과향기 2016. 6. 14. 07:39

기대했던 하드웨어 업데이트는 없었고... OS 위주의 발표였던거 같다... 새벽에 축구 보겠다고 일찍 깨서 키노트 끄트머리를 잠깐 봤는데... 뭐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다는거...--;


iOS, watchOS, tvOS 등에 발 맞춰서 Mac OS X이 이젠 macOS란 명칭으로 바뀌었다는거... 글구 10.12의 코드명이 Sierra라는거...  몇가지 인상적인 기능들을 탑재했지만 과연 울나라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될른지는 의문...ㅠㅠ


코드명 시에라...


애플페이를 희화적으로...^^;


애플디바이스간에 클립보드 공유...


픽쳐인 픽쳐 기능... 이건 아이패드 프로에서 쓰이던 기능을 적용한걸로 보임...


무엇보다 시리가 드뎌 맥오에스에 탑재되었다... 근데 울나라는?


iOS 10... 이건 아직 영상을 안봐서 모르겠다... 텍스트 기능이 무쟈게 화려해진 소개는 봤는데...


암튼... 하드웨어는 하나도 없이 오에스만 소개된 다소 심심했던 WWDC... 하긴 얼마전에 맥북을 지른 나로서는 고마운 일이 되지 않겠는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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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질러서 오늘까지 쓰면서 의외로 성능향상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다... 첨엔 별로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쓰레기웨어인 오피스를 쓰면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패러럴즈에서 감동아닌 감동을 받았다는거...^^v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다... 물론 맥북의 문제가 아니라 그 주변기기의 문제이지만...--;


우선 외장 SSD에 깔아놨던 부트캠프 윈도우즈 10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다시 깔아야 하는거 같은데 귀찮아서 걍 패러럴즈로 만족하고 살고 그 외장 SSD에는 이제 곧 발표될 차세대 맥오에스 베타를 깔아서 삽질본능에 충실하면 되니께 문제될건 없지 뭐...


두번째는 써드파티 USB-c 허브가 조금 불안정하게 동작한다는거... 꺼놓고 허브를 붙혀서 시동하면 잘 되는데 사용하면서 그넘을 붙히면 잘 안붙는다... 음...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상황... 그래서 사진 처럼 애플 순정품 허브를 갖고 와서 붙혔네...


이렇게 두가지가 아쉽지만 이건 맥북의 문제가 아니니께...--;;


성능이 느껴질 만큼 좋아진건 아주 좋다... 유튜브로 리뷰 영샹들을 보면 그렇게 차이가 없다는데 난 차이를 많이 느낀다... 키보드도 훨씬 더 안정적인거 같고 힌지도 튼튼한 느낌이고...


암튼... 잘 질렀다 싶네... 아무래도 앱을 실행시켜놓고 잠시 기지개를 켤 시간조차 없어졌다는건 함정...ㅋㅋㅋ


참고로 노바벤치랑 블랙매직 디스크 스피드 툴을 돌렸을 때 성적...

쓰기 읽기 속도가 상당히 좋아졌다는거...+0+


노바벤치 스코어도 100이 넘게 올라갔다...+0+ 이전 맥북 2015는 542점...


암튼... 원래 벤치마킹 스코어는 전혀 믿지 않지만 이렇게 성적이 잘 나오니께 괜스리 기분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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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잘 쓰던 넘을 뒤로하고 2세대 맥북을 질렀다... 고급형으로... 지금까지 쓰던넘은 기본형으로 미국서 공수한 넘이었는데 지금 부터 내 도구가 되어줄 넘은 울나라에 정발된 넘을 샀다...


생일이라고 엄마랑 아버지 모시고 점심을 거하게 먹고 반주로 소주 2병을 뽀갠 후에 지난 며칠 고민하던걸 걍 질러버렸다...아주 눈에 띄게 빠르거나 해서 내 업무에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지만 좀 더 부드럽고 두배나 큰 용량에 만족하고 잘 쓰련다...^^


근데 솔직히 키보드는 영문이 깔끔하구나...ㅠㅠ


그래두 가끔씩 뜬금없는 헷갈림으로 한글입력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일은 이제 없겠네....ㅋㅋㅋ


자~ 앞으로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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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커스텀샵 케이블을 내게 선물했다...^^


트위드로...^^






트위드 패턴의 케이블이라 보기에도 무쟈게 빈티지스러워보이고... 이런거도 플라시보 효과로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소리도 좋아진거 같은... 응?


이쁘네... 이렇게 내 손가락은 점점 하드락이나 메탈에서 멀어져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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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뭐가 꼬였는지 아이무비가 자꾸 뻗는 경우가 생겨서 아예 오랜만에 싹 밀고 깔끔하게 다시 맥오에스를 깔았었다. 그 이후에 꼭 쓰여지는 앱만 깔고 쓰고 있다. 전처럼 유틸리티들을 쓰지도 않으면서 깔아놓거나 괜히 쓸 줄도 모르면서 프로수머용 앱의 트라이얼 버전을 깔아놓고 유효기간 끝나서 지우고하던 짓거리를 안하고 있다...


하나도 불편하지가 않구나... 소프트웨어라는건 쓰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활용도가 높아지는거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 상황....--;;

1년째 구독중이 오피스 2016은 필요악처럼 깔아놓고... 어쩌다 어포지 연결해서 기타를 치게 되는 개러지밴드... 글구... 요즘은 사실 거의 쓰지 않지만 그래두 동영상 편집을 위한 아이무비... 윈독을 돌리기 위한 패러럴즈...


하긴 맥북 1세대로 뭘 더하겠냐...--;;


어느새 1년이 훌쩍 넘게 사용하고 있는 맥북... 실망스러웠던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감동받은 적도 없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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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와서 뻬루랑 에꾸아도르의 후반전 경기를 본다... 부트캠프로 윈도우즈 10을 띄워놓고 본다... HD로 보려면 무슨 플러그인을 설치해야한다고 해서 깔았더니 전체화면에서도 화질 손상없이 볼 수 있네...^^


사진이 흑백? 내가 아이폰에 뭔짓을 한거지?


덥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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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다되서 시작한 꼬빠아메리까나 꼴롬비아랑 빠라과이 경기... 부트캠프로 시동된 윈도우즈 10에서 스트리밍으로 경기를 잠깐 보는데... 응? 이거 뭐... 딜레이가 없네...--;; 맥에서는 일단 좀 딜레이가 생긴 후에 보여지는데 말여...--;

화면이 작아서 빨리 로딩이 되나?

아놔... 전체화면에서도 딜레이가 없구나...--;;


솔직히 갈라파고스같은 괴상한 인터넷 환경때메 윈도우즈를 써야한다는게 짜증스러울 뿐이니 부러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근데... 이렇게 인터넷 스트리밍은 맥보다 빠르다는건 쫌 부럽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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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명동에 가서 구경 좀 하고 충무로를 지나 한옥마을 들렀다가 광장시장가서 애들 줄 빈대떡이랑 마약김밥 사들고 와서 저녁에 막걸리랑 잘 먹었다...^^











날씨가 너무 변화무쌍해서 좀 짜증... 그래두 오랜만에 시내 댕겨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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