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질러서 오늘까지 쓰면서 의외로 성능향상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다... 첨엔 별로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쓰레기웨어인 오피스를 쓰면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패러럴즈에서 감동아닌 감동을 받았다는거...^^v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다... 물론 맥북의 문제가 아니라 그 주변기기의 문제이지만...--;


우선 외장 SSD에 깔아놨던 부트캠프 윈도우즈 10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다시 깔아야 하는거 같은데 귀찮아서 걍 패러럴즈로 만족하고 살고 그 외장 SSD에는 이제 곧 발표될 차세대 맥오에스 베타를 깔아서 삽질본능에 충실하면 되니께 문제될건 없지 뭐...


두번째는 써드파티 USB-c 허브가 조금 불안정하게 동작한다는거... 꺼놓고 허브를 붙혀서 시동하면 잘 되는데 사용하면서 그넘을 붙히면 잘 안붙는다... 음...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상황... 그래서 사진 처럼 애플 순정품 허브를 갖고 와서 붙혔네...


이렇게 두가지가 아쉽지만 이건 맥북의 문제가 아니니께...--;;


성능이 느껴질 만큼 좋아진건 아주 좋다... 유튜브로 리뷰 영샹들을 보면 그렇게 차이가 없다는데 난 차이를 많이 느낀다... 키보드도 훨씬 더 안정적인거 같고 힌지도 튼튼한 느낌이고...


암튼... 잘 질렀다 싶네... 아무래도 앱을 실행시켜놓고 잠시 기지개를 켤 시간조차 없어졌다는건 함정...ㅋㅋㅋ


참고로 노바벤치랑 블랙매직 디스크 스피드 툴을 돌렸을 때 성적...

쓰기 읽기 속도가 상당히 좋아졌다는거...+0+


노바벤치 스코어도 100이 넘게 올라갔다...+0+ 이전 맥북 2015는 542점...


암튼... 원래 벤치마킹 스코어는 전혀 믿지 않지만 이렇게 성적이 잘 나오니께 괜스리 기분이 좋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