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키보드...

사과향기 2015. 5. 8. 05:50

내 맥북은 미국서 공수해서 키보드가 US 자판이다... 이전에 맥북들과 다르게 이 맥북은 나비 스딸의 키보드 방식을 채용해서 많이 어색하지만 일단 적응이 되면 참 좋다는거...^^bbb


게다가... 전체적으로 LED를 넣어서 균일하지 않던 키보드 불빛이 이 맥북에서는 각 키마다 LED를 넣어서 아주 균일하다... 음... 실제로 그렇다... 어두운 곳에서 쓸 때 이전 맥북들과는 다르게 괜히 깔끔하게 대접을 받는 느낌이다...^^


사... 사진이 흐... 흔들렸구나... 셔터 스... 스피드...--;; 털썩...--;; 결국 표현이 안되었다는거...--;;


삼/천/포/


어버이날이다... 나두 어버이지만 내게도 어버이가 계신다... 울집과 처갓집에...^^ 고맙습니다... 이 못나고 못된 아들을 귀하게 생각해주셔서요... 노력하려고 마음은 항상 먹지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게 문제라... 또 그 문제를 알면서도 해결을 못하는 참 못난... 사람인데도... 고맙습니다... 건강들 하세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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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일찍 퇴근해서 한시간 정도 기타를 더 쳤다...^^ 소리를 아주 쬐끔 올리고 치기 시작했는데 한 15분 정도 지나면서 진공관 특유의 입자감있고 음압감이 있는 소리를 조금씩 내주더니 40분 가량 지나니까 아주 괜찮은 소리가 나더만... 그래봐야 똘똘이지만...--;


기특해서 사진을 좀 찍어줬다는거...^^;


다시 보고 또 봐도 참 극단적으로 심플하다....^^ 어떻게 노브가 딸랑 볼륨노브밖에 없다냐...^^;;


Fender Musical Instrumens라고 쓰여있네... 펜더 로고가 요즘 나오는 스파게티 로고도 아니고 70년대의 두꺼운 로고도 아닌 걍 고딕체 같은 글꼴로...^^ 이거두 단순해서 귀엽다...^^


집에서 크랭크업을 못 하니께 할 수 없이 산 아이바네즈의 명기라는 튜브스크리머 TS-9... 오버드라이브류 중에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네... 어차피 똘똘이에서 부스팅이나 오버드라이빙을 해봐야 게인이 얼마나 잘 걸리겠냐만은... 나름 인위적이지 않은... 입자감이 있는 더티사운드가 난다는거...^^ 밸브앰프라 그렇기도 하지만... 마샬 트랜지스터 똘똘이에 물리면 소리가 좀 다르게 들리거든...


내가 좋아하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나름 젤루 괜찮다는 Z1..... 번대 씨리얼.. 살 때 세팅을 잘 해서 주기도 했지만 쓰면서 자꾸 나한테 맞춰서 바꿨기 때문에 이젠 무쟈게 익숙하다... 로우프렛이 좀 닳긴 닳았어도... --;;


요즘 또 하나의 위안이 되고 있는 맥북.... 회사에서야 일만하니까 이넘이 레티나인지 11인치 에어에 비해 얼마나 느린지 또는 뭐가 좋아진건지... 뭐가 불편해진건지... 모르고 쓰지만 집에 와서 긴장을 풀고 이넘을 보고 있으면 참... 이쁘게 생겼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블랙베젤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응? 삼천포군...--;;


아무튼... 진공관은... 열을 받아야 소리가 잘난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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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저녁먹고 유튜브로 계속 펜더 앰프 영상들을 보다보니까 괜히 또 근질거림이 생겨서 내가 요즘 이뻐라 하는 장난감들을 세워놓고 니들을 아껴주마~~ 라고 말하듯 한방 찍어줬다...^^;


진공관에 맛을 들이니까 트랜지스터 앰프는 이제...--; 근데 문제는 진공관을 꼭 TR처럼 쓰고 있다는거...--;; 그런데도 괜한 욕심에 블루스 쥬니어를 흘끗거리고 있다니...--; 심지어 MBS 까지...--; 안되지... 미치지 않고서야...


4월 30일 부터 나와 함께한 맥북 12인치도 요즘 날 즐겁게 해주는 넘 중에 하나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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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grin님께 이 어댑터를 사지 않았다면 얼마나 불편했을까를 생각해보니께... 음... 아직은 기존 USB 포트의 중요성이 새삼 각인이 된다는거...--; 뭘 해도 이 포트가 필요하니께...--;


물론 이 어댑터는 말도 안되게 비싸다... 근데... 지금은 꼭 필요하다...--; 이 어댑터는 USB-C 포트, VGA 아웃포트 그리고 기존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는 확장 어댑터... 바람이 있다면 VGA 대신 썬더볼트나 USB 포트를 하나더 넣었다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


그러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 이 맥북 12인치는 앞으로 5~10년 후의 세상에서 쓰여질 노트북인데 좀 일찍 세상에 나와버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이미 외장하드는 무선으로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공유해놨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카메라에서 사진을 옮기거나 아이폰을 연결하거나... 주로 꼽아놓고 쓰던 WARP USB SSD 드라이브의 사용을 위해서라도 이 어댑터는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걸랑...


아무튼 이넘을 맥북 12인치 옆구리에 꼽아놓으면 진짜로 모양이 빠지지만 그래두 필요항께...--;;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이 작은 아버지 기일이라 작은집에 가서 제사를 뫼시고 음복을 쫌 하고 와서 늦게 잤더니 오늘 컨디션이 아주 꽝이네...--; 그래두... 월보고는 다 받고 있다... 나름의 못난 정신력이라도 발휘 중이라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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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1인치 에어에 쓰려고 산 커버텍 파우치가 장농안에 있는걸 기억하고는 맥북 12인치에 함 씌워봤다... 응? 딱 맞네? 지퍼 부분이 조금 무리스럽게 올라가긴 하지만...--; 맥북 12인치에 에어 11인치에 비해서 옆으로는 좁은데 길이가 좀 길거든...^^


내가 6년째 쓰고 있는 백팩의 제조사라 그런지 왠지 믿음이 가서 샀거든...


근데 에어 11인치에는 좀 타이트한 느낌이 있어서 일부러 안썼고...


근데 더 슬림하고 가벼운 12인치 맥북이 11인치용 파우치에 요로케 쏙 들어간다..+0+


지퍼를 잠글때 좀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뭐 그렇다고 이넘을 씌워서 댕기진 않을거다...^^ 걍 백팩에 쑥 집어넣어서 댕기는게 내 스딸이지 뭐...^^ 그나저나... 요즘 왜케 지르고 싶은게 많은지 모르겠다...ㅠㅠ 스트레스인가?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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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12인치를 들고와서 새로운 업무환경을 세팅했다... 뭐... 굳이 세팅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이제 나와 함께 모든 일들을 하게 될 맥북 12인치...


알비포럼의 grin님께 운좋게 산 VGA어댑터... 여기에 기존 외장 SSD를 꼽아서 파일들 보관도 하고 백업도 하고 뭐... 그런 용도로...


지난주 금욜날... 마눌이 띡하고 주는 택배...--; 응? 뭐지? 그리고 얼른 애플스토어에 가서 보니께 전원 어댑터는 아직 제품 처리중이고 케이블은 벌써 출고가 되서 배송이 되었다.... 바로 그거... ^^


새로 세팅을 완료한 기념으로 회사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어있는 맥미니 스러운 외장하드를 타임캡슐처럼 쓰면서 파일드를 다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놨다...


자~ 이제 정리를 끝냈응께... 일 하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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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에 간 김에... 기타넷에 들러서 케이블을 하나 사왔다... 지금 쓰는 앰프가 챔피언 600이어서 앵글드 트위드를 사려고 했는데... 블랙 트위드 밖에 없어서 걍 사왔다... 일단 전에는 케이블이 스트레이트라 수납에 약간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젠 참 좋다...^^


케이블도 참.... 빈티지 하다...^^


TD-9에 연결...^^


앰프 인풋에 요러케 깔끔하게 들어가 주니께... 벽에 확 가져다 붙혀도 되네...^^ 전에는 혹시라도 케이블에 문제가 생길까봐.... 앰프를 벽에서 좀 때어놨었는데...^^


괜히 소리도 더 좋아진거 같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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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창은이가 나들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점심때 쯤해서 시내에 나갔다... 버스로 광장시장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걸어서 여기저기 한참을 댕기다가 들어와서 피곤하네...^^; 무한도전을 봐야지...^^


타요버스라니...--;;


타요버스...--;;


꼭 먹어보고 싶었던.... 낙지욱회 탕탕...


마눌이 좋아하는 천엽...


글구 나눠먹은 육회 비빔밥...


슬프지만 참 정겨운 기억이 있던 피맛골이 옮겨온 곳....


글구 걸어서 청계천에 와봤더니 세계 음식축제가 벌어져서 행복했다는거...^^;;


역시 터키... 형제의 나라... 아르메니아 학살사건의 주범국가...--;;


어쨌든 창은이는 거기서 아이스크림을...^^



나랑 마눌은 태국 맥주로 입가심을...


팟타이를 사줄려고 했는데 넘 오래 지둘려야해서 패쓰~~~


아제르바이잔의 소고기, 닭고기 케밥을 주문...


독일 맥주랑 먹었는데... 음... 나쁘지 않았슴...^^


목이 마르다던 창은이는 이란 부스에 가서 코코넛을...


훨씬 더 기름진 맛이 느껴졌던 코코아... 작고 기름졌다...


내가 젤루 어색해하는 퍼레이드...--;;






집에 있는 큰넘 성욱이 사다줄 무교동 낙지를 포장하면서...


글구 낙원에서 산... 펜더 커스텀샵 케이블... 트위드 앵글드.... 아주 맘에 든다...^^


다리 아프고 지치긴 하는데...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다는거...^^b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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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갑자기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마눌이랑 동네 마실을 나섰다... 날씨가 넘 좋아서 한참을 걸어서 건대까지 갔다가 택시타고 집에 왔다... 막걸리를 2통이나 마셔서 알딸딸~~ 하지만 날씨가 진짜루 좋아서 기분은 참 좋았다....^^


김치가 참 맛났다... 특히 이 갓김치는....^^


겉저리도 맛은 좋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 스뎅 잔에 한잔...


결국 마눌이 시킨 비빔국수를 절반이나 뺏어먹고...ㅋㅋㅋ


녹두빈대떡...^^


식후 커피한잔을 위해 이동...


커피를 들고 대공원을 질러...


참... 찬란한 날이다...


싱그럽고....


화려한 채색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계절... 근데 문제는 넘 짧다는거...


나들이 잘 했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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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은 맥북 12인치... 싹 밀고 요세미티 새로 깔고 백업해둔 파일들 가져오고 나름(?!)의 최적화 작업을 해놨다... 뭐... 그래놓고 나니까... 어제 에어 11인치보다 느리다고 투덜거린게 후회되네...--; 뭐... 한 그정도 성능은 나온다...^^


근데... 소리는 참 크고 좋다... 디테일이 아주 뭐... 후와~~~ +0+


노트북 스피커에서 뭘 그렇게 많이 바라겠냐만은... 이건 뭐... 아주 좋다~~


앞으로 꽤나 친하게 지내게 될 넘들...^^


아무튼 시커먼스 베젤은 어색하지만... 얇은 베젤은 참 섹시하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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