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grin님께 이 어댑터를 사지 않았다면 얼마나 불편했을까를 생각해보니께... 음... 아직은 기존 USB 포트의 중요성이 새삼 각인이 된다는거...--; 뭘 해도 이 포트가 필요하니께...--;


물론 이 어댑터는 말도 안되게 비싸다... 근데... 지금은 꼭 필요하다...--; 이 어댑터는 USB-C 포트, VGA 아웃포트 그리고 기존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는 확장 어댑터... 바람이 있다면 VGA 대신 썬더볼트나 USB 포트를 하나더 넣었다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


그러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 이 맥북 12인치는 앞으로 5~10년 후의 세상에서 쓰여질 노트북인데 좀 일찍 세상에 나와버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이미 외장하드는 무선으로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공유해놨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카메라에서 사진을 옮기거나 아이폰을 연결하거나... 주로 꼽아놓고 쓰던 WARP USB SSD 드라이브의 사용을 위해서라도 이 어댑터는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걸랑...


아무튼 이넘을 맥북 12인치 옆구리에 꼽아놓으면 진짜로 모양이 빠지지만 그래두 필요항께...--;;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이 작은 아버지 기일이라 작은집에 가서 제사를 뫼시고 음복을 쫌 하고 와서 늦게 잤더니 오늘 컨디션이 아주 꽝이네...--; 그래두... 월보고는 다 받고 있다... 나름의 못난 정신력이라도 발휘 중이라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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