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앞두고 있어서 인가? 새벽에 깨서 생각이 많았네...^^; 걍 일어나서 메일 보고 버릇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해 보는데 나흘 전에 올라왔던 요세미티 베타 씨드 후에 또 업데이터가 있다...+0+ 얼른 했지 뭐...^^


다행이여~ 출장전에 올라와서뤼~~ 만약 출장 중에 1.5기가를 받으려고 했다면... 이거두 장난 아니었을 듯 싶은데...^^


살짝 몸살 기운이 있어서 걱정이긴 한데 싱가포르는 더우니께 다 나아서 오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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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일상다반사 2015. 3. 16. 15:48

어제 점심에 온 가족이 외식을 하고 마눌하고 낙원 악기상가에 갔었다... 문을 닫아서...--; 대충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기타 매장이 있길래 가서 던롭 2.0mm 짜리 피크 열개를 사왔다...^^ 우연히 들른 매장에서 펜더 매거진을 공짜로 가져가라길래 얼른 들고왔다... 득템이 이딴거일까?ㅋㅋㅋ


표지 모델이 지미 헨드릭스라니...ㅠㅠbbb


2.0mm라서 좀 둔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디테일이 있는 스크래치가 있네...^^


피크들만 잔뜩 모아놓고...--; 이렇게 두꺼운 넘들을 쓰기 시작하면 이거 보다 얇은 넘들은 안쓰게 되는데...--;;


자~ 내일 부터 금욜까지 싱가포르 출장이다... 우리 회사가 첨으로 참석하는 전시회... 이로서 우리가 매년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가 하나 더 늘어났다... 그래... 신제품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서 전시회 만큼 Cost Effective한게 엄찌 뭐...^^


더운 나라라서 걱정은 되지만...--; 잘 하고 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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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보니께 요세미티 10.10.3 베타 개발자용 씨드가 릴리즈 되었구나... 얼른 업데이트를 했슴...^^


1.47기가의 꽤나 큰 용량을 다운로드해서 설치를 위해 재시동 중...


빌드넘버가 11개 올라갔네... 포토스에서 한글화가 안되있던게 더 되어서 좋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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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기어에서 나름 매력적인 사진들을 포스팅해서 퍼왔다...^^


우선 맥북라인의 대명사(?!)중에 하나였던 액정 리드 뒤쪽에 빛나던 애플로고는 사라졌다...--;; 응? 그래두 아름답잔나...ㅠㅠbb


1세대 맥북에어가 2008년에 공개되었을 때 만큼의 충격... 딸랑 USB-C 포트 하나로 충전, 외부 장비들 연결... 물론 애플에서는 추가로 어댑터나 젠더...등을 내놨지만 이건 악세사리 장사로도 한몫을 보겠다는 야그...^^;; 기꺼이 질러주마...ㅋㅋ


이전에 키보드의 방식과는 다른 무슨 버터플라이? 뭐... 그딴거라는데 키캡의 높이들이 일정하고 누르는 감이 무쟈게 좋다고들 하더만... 왠지 대따 아름답게 보인다... 물론 백라이트도 들어오고...^^


아이패드와의 크기 비교.. .미니인가? 사양에서 디멘젼을 보면 12인치 맥북은 11인치 에어보다 작고 얇던데...


아놔~~ 나두 빨랑 이렇게 두드려 보고 싶다... 기타를 열쒸미 쳐서 굳은살이 잔뜩 배긴 손가락으로...ㅋㅋㅋ


그래두 애플이 빼놓지 않는건 3.5 사운드 아웃 포트네... 쓰바... 차라리... USB-C 하나 더 만들고 소리는 블루투스로 들으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뭐니... 하긴 이렇게 얇은 넘이 소리를 내봐야 얼마나 내겠냐만...--;


이렇게 느낌적인 느낌은 무쟈게 노트북스러운 모습이다... 하나 불만이 있다면 베젤이 실버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려면 어쩔 수 없었게지 뭐...--;


실버, 골드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 이렇게 세가지 색상으로 나온다는데... 난 실버를 선택했지만 스페이스 그레이도 은근 관심이 간다... 내가 쓰는 아이폰 6가 스페이스 그레이걸랑...


4월 10일에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어차피 공수를 해야할테고... 나는 또다시 실물을 보지도 못한채로 실버를 사게되겠지... 가격이 워낙 쌔고 사양이 좀 떨어진다는 평들이 있긴하지만 어차피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거도 아니고 무슨 동영상 편집을 하는거도 아니고 DAW로 음악을 만들지도 않을테니까... 뭐.. 내겐 딱이지 뭐... 가볍고 열라 섹쉬하고...^^


무... 문제는... 다시 재미를 들린 기타때문에... 아이맥 5k(일명 아이맥 오케이~~)를 들여다가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절대로 마눌이 허락해 줄리도 없고 나도 요즘들어서는 그렇게 호락호락 자가뽐뿌에 넘어가는 스딸이 아니라서...^^


빨랑 만져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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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기타가 다섯대 있다... 응? 아니 이제 네대가 있네...--; 얼마전 아쿠스틱은 버렸응께...--; 쪼맨한 트래블러스 기타... 이건 사실 기타라고 치기 힘들고...--; 펜더 2대랑 스콰이어 1대...


내가 젤루 좋아하는 펜더의 볼륨노브에서 지직거림이 들려서 얼른 BW-100을 사다가 뿌려서 살려냈고 창고방에서 썩어가고 있던 예전에 쓰던 펜더도 고쳤고... ^^ 근데 이 타고난 게으름때문에 스콰이어는 손을 안봤다... 하긴 그넘은 문제가 없었응께... 자주 치지도 않고...--;


로즈넥의 펜더는 픽업셀렉터랑 미들픽업 톤 노브가 지직거려서 칙칙이로 해결... 다시 완전체로 부활~~~ 젤 끝에 메이플 네크의 펜더는 볼륨노브가 지직거려서 이넘두 칙칙이로 부활... 그래두 혹시나 해서 각 노브들이랑 픽업셀렉터 글구 잭플레이트까지 완전히 손을 봐서 이제 아주 상태가 좋아졌다... 게다가 어제 도착한 펜더 스트링 클리너로 청소를 해놨더니 아주 쾌적하게 연주가 가능해졌고...^^


요즘 내가 너무 기타에 빠져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 음... 근데... 참 희한한게... 이렇게 손가락이 아프고 팔뚝이 저리고 손가락 마디가 욱씬거릴 정도로 후려대면서 왠지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 혹은 내 정체성에 대한 기분좋은 재발견? 뭐 이런 기분이 든다...


회사에서 하는 일과는 너무도 동떨어져있는 취미 아닌 취미라서 끝에서 끝을 왔다갔다하는 기분이긴 하지만 한때 내 인생의 전부였던 기타를 다시 만지고 무리할 정도로 연습을 하면서 뭔가 잊혀졌던 감각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들고 연주가 보다 나아지는걸 스스로 발견하게 될때는 전율이 일 만큼 기분이 좋다...


게다가 추가로 기타를 친다고 앉아있응께... 침대에 늘러붙어 있을 때보다 배가 나오는 속도(?!)가 둔화되는 기분...--;; 더 나아가 요즘은 식욕도 많이 줄어서 떼레비에서 아무리 맛난걸 방송해줘도 시큰둥... ^^;


그저 잃어버린 대륙을 다시 찾은 기분이라서 그렇겠지? 이런 기분... 또... 열정이 얼마나 지속될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팔에 무리가 가더라도 계속 하고 싶네...^^


음... 모르지 뭐.... 담달에 맥북 12인치가 판매되기 시작하면 다시 애플빠 양치기 중년이 될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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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소개된 뉴 맥북 12인치 레티나... 별로 고민스럽지는 않았다... 어차피 바로 살 수도 없었기에... 4월 10일부터 온라인 오더를 받는다고 하니께 그때가서 미국서 공수하거나 하면 된다...


실버, 골드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 이렇게 세가지 색상으로 나왔는데 난 별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실버로 결정... 글구 사양은 엔트리 모델로 결정... 이제 편안한 맘으로 지둘리면 된다... 한달이나...ㅠㅠ


씨퓨에 대한 혹평, 가격에 대한 혹평 등 별로 좋은 피드백은 아니지만 이건 언제나 그렇다... 애플의 혁신은 항상 그 반대자들의 아가리에서는 좋지 않은 평을 쏟아내게 한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산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언론까지 덩달아 혹평을 내놓는다... 쌤쑹의 나라... 하지만 결국 다... 산다... 이게 패턴이다...^^;


블랙베젤,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씨퓨... 게다가 확장 포트를 이용하려면 80불 가량의 젠더를 또 사야한다... 뭐 이런 불편함이 있지만 일단 0.9kg의 무게에 Crazy thin & Stupid light이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어차피 내가 하는 일이야 회사에서 부트캠프로 윈도우즈를 돌리거나 패러럴즈로 윈도우즈를 돌리는거 맥용 오피스, 간단한 사진관리, 아이튠즈, 사파리 웹서핑, 메일 그리고 아주 간단한 동영상 편집 정도니께 뭐 그리 후달리는 사양은 아닌 듯 싶다...


딴건 몰라도 키보드가 몸체에 꽉 찬게 맘에 들고 베젤이 얇은게 맘에 들고.... 특히 레티나... 게다가 레티나 최적화 해상도가 13.3인치 에어랑 같은 1440X900이니께... 11인치의 좁은 해상도에 다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내겐 단비같은 넘이지...


빨리 만져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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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부터 면도날 기타리스트, 땀이 많아서 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녹이 슬거나 했었다...--; 그래서 펜더 스트링 클리너를 하나 샀다... 함 닦아 봤는데... 음... 좋구나... 이게 프렛이나 네크보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서 샀는데 훨씬 더 벤딩이나 핑거링, 슬라이드, 글리산도가 잘 먹힌다... 특히 높은 프렛에서 솔로를 후릴 때 아주 좋으네...^^


요로케 포장이 되서 왔고...


요로케 펜더 로고가 양각이 되어있고...


이렇게 뚜껑을 열어서 이 상태로 줄에 문지르면 무슨 기름 냄새같은게 나면서 스트링도 부드러워지고 프렛도 미끄러워서 연주하기가 참 좋아진다... 뚜껑엔 극세사천이 있는거 같은데 설명서를 안 읽고 버려서 잘 모르겠다...--;;


음... 이게 꼭 애플로고 붙으면 무조건 사고 싶어지는거 처럼 펜더로고가 있으면 일단 갖고 싶어지는 그런 병이 생긴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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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냐... --; 딸랑 애플워치 연결앱을 추정(?!)되는 넘만 하나 더 생기고...--;


담달 중순이나 되야 미국에서 겨우 볼 수 있는 넘을 벌써 이렇게 앱까지 등장시켜서... 약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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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벤트

사과향기 2015. 3. 10. 05:06

결국 새벽에 깨서 애플워치, 업그레이드 된 맥북에어랑 맥북프로 레티나 그리고 맥!!! 북!!!! 이넘들을 쭉 봤다... 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환장할만큼 땡기지는 않는다... 4월 10일 부터 온라인 오더를 받아서 선적을 시작한다니... 당장 구하려고 껄떡거리지 않아도 되고...^^


담주에 싱가폴에 가는데 그때 디스플레이는 되어있으려나?


아쉽게도 이제 빛나는 애플로고는 빠빠이네...ㅠㅠ


글구 이건 또 무슨...--; 실버, 골드 글구 스페이스 그레이... 이렇게 세가지 색상이란다...


게다가 내가 별루 좋아하지 않는 블랙베젤... 거기에 I/O 인터페이스는 딸랑 USB-C타입만 떵그러니...


가격대도 꽤나 쎄다... 

1600불까지...+0+


이제... 아마도 맥북에어는 단종의 수순에 들어간게 아닌가 싶네... 비록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리비전 모델이 나오긴 했어도... 아마도 애플에서 프로덕트 포트폴리오를 맥북프로랑 맥북... 이렇게 단순화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


음... 만약 그렇다면... 나는 맥북... 실버 엔트리 모델이다... ^^ 응? 별써 결정했구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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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새벽이면 애플에서 과연 내가 꿈에 그리던 맥북에어 12인치 레티나를 출시할른지 말른지가 결정되는 순간에 난 뜬금없이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삼아 다시 기타에 꽃혀서 미친 듯이 이것 저것 사모으고 있다...^^;


얼마전 BW-100으로 노이즈가 있던 기타들과 앰프를 다시 살려냈고... 지금은 연습용 펜더 프론트맨 25R에 꽃혀있다는거...--;


글구... 기타 스트링이 딸랑 두벌 남은걸 발견하고는 5개 세트를 구입했다. 글구 화석화되어가던 보스 디스토션&피드배커를 다시 쓰려고 펜더 케이블도 하나 더 샀고...^^ 낼은 펜더 스트링 클리너가 올거다...^^


시커먼스 펜더 케이블은 스트라토 샀을 때 딸려왔던 케이블... 무쟈게 길다... 흰둥이가 오늘 도착한 케이블...


시험삼아 마샬 똑똑이 바로 연결해서 써봤는데 번들만큼... 음... 아니 솔직히 더 경쾌한 소리를 내준다... 뭐지...--;;


클린톤은 별루 맘에 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도 오래도록 방치해놔서 접지불량으로 지직거리던 넘이 다시 살아나서 기분이 좋긴 하다만 이거 때문에 펜더 프론트맨 25R을 지르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는 상황...--; 응?


워낙 손가락이 짧고... 이제 늙어서 손가락이나 손바닥 장력이 떨어져서... 0.09 게이지의 다다리오 스트링을 쓴다... 까랑까랑... 찰랑찰랑 거리는 펜더 스트래토캐스터의 소리는 잘 내주지만 메탈을 하거나 스티비 레이븐의 연주를 커버하려고 할 땐 아주 소리때문에 애로사항이 꽃핀다는거...--;;


음... 이렇게 다시 기타를 열쒸미 치면서... 뭔가... 살면서 허전하고 공허했던 부분이 아주 작게나마 채워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긴 한때 잘나가던 기타리스트에서 지금은 비즈니스맨으로 다시 태어난 상황...


과거에 내가 누구였던가가 지금 내가 누구인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과거에 내가 누구였던가가 가끔씩은 나를 다시 나답게 만들기도 하는 계기가 생기기도 해서 신기하기도 하네...응? 이건 또 무슨 소리...--;


아무튼... 간만에 꾹꾹이 연결해서 기타도 후려봤고... 이제 낼 새벽에 뭐가 나올른지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면 된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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