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지루하게 계속되는 가운데 날씨가 좋아서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퍼시픽림을 보고 왔다... 큰넘도 관심이 있어하는거 같은데 고3이라 또 예정된 과외도 있고 해서 함께 못 갔다... 나중에 DVD로 사줘야지...^^;


집을 나서며...


집 어귀에서...


빛과 그림자...


어린이 회관 쪽 산책로를 통해 극장까지 걸어가는 중... 꽤 멀었는데...--;;


건대 구 정문 쪽 동네길... 아~ 옛스럽다...


오랜만에 보는 일감호...


오랜만에 보는 이감호.. 응? ㅋㅋㅋ 걍 일감호...


음... 계속 일감호...--;


여름 코스모스?


건대 앞 롯데시네마에서 내 어린시절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경험을 위해... ^^


상영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무슨 영화 예고편에 꽃힌 둘째넘...^^;;


아놔~~ 상영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느리게 흘러간다...ㅠㅠ


자~ 드뎌 입장~~~ 약 두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는거... ㅠㅠbbb


택시로 구의역 먹자골목에 와서... 늦은 저녁을 뭘로 때울까~ 하며 걷는 중...


결국 숯불 돼지갈비로... 물론 소주랑 맥주도 함께...ㅋㅋ


항상 들고댕기는 똑딱이로 참 열쒸미 이것저것 찍고 있다...^^


돼지갈비랑 냉면까지 잘 먹고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집앞 대형 커피전문점 까페베네 맞은편에 있는 작은 커피점... 우리부부가 자주 가는 곳... ^^


어젠 사람이 없어서 커피기다리는 동안 몇장 찍었다...




다행스럽게 이녀석은 아이스크림에 이어 코코아까지 득템...^^


음... 그나저나... 퍼시픽림...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미있었고 내 어릴적 꿈이 나름 CG를 통해 현실로 이뤄진 느낌이라 기분좋게 봤고 둘째넘도 재미있었다고 하니... 잘 봤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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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만인지... 출근길 부터 뽀송뽀송한 도로를 달려서 회사에 왔고... 방에 들어와서는 들이치는 햇살이 좋은 아침이네...



어느새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처럼 무쟈게 덥고 습하다... 게다가 동남아 날씨처럼 스콜도 있고... 장마도... 정말 지겹도록 길어졌고... 이런 모든게 안그래도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여름을 더 싫어하게 만든다는거...--;


그래도 여름은 더워야 하고 겨울은 추워야 하니께... 겪어내고 견뎌내고 이겨내야지 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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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려먹고 와서는 X100으로 셀카를 찍어 어퍼쳐에 넣어놓고는 이러구 있다...--;


어제 나름 착한 마음으로 지름을 잠재웠던 상실감(?) 때문일까?


여전히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맥북에어로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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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넋두리 2013. 7. 18. 10:36

걸레... 더럽다고 하지 말자... 걸레가 없으면 세상이 더러워진다...


응? 왠?


사옥 옥상에 올라갔다가 문득 걸레를 보고 든 생각...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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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잘 쓰는 맥북에어가 벌써 두개의 강적을 물리쳤다...--; 작년 11월 맥북프로 레티나 13"... 글구 이번에 2013년 맥북에어 하스웰... 아무래도 좀더 인상적인 업그레이드가 있기 전까지는 함께 할 듯...^^;


미안하다... 벌써 두번씩이나 널 배신할 뻔 했구나...--;


음... 이거두 내가 늙었다는 증거? 변화를 귀찮아 하는 뭐 그런.... 어쨌든 너무도 만족스러운 기종이라서 그런거라 믿는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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