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깼더니 완전 뜬금포라는거지... 애플에서 iOS7 베타5를 씨드했다... 지난 달 말에 미국에 있을때 베타4를 업데이트했는데 이건 또 무슨... 밑도 끝도 없는...--;; 어쨌든 신나게 업데이트 했다... 일단 잠김화면을 밀어서 풀때 나는 소리가 안들린다...+0+ 모두 재설정을 했는데도... 이제 바뀌는건가?

글구 설정에서 아이콘들이 바뀌었다... 음...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은데...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지 않았더니 아놔... 보기좋게~~ 흔들려줬구나...--;

뭐가 좋아졌는지 갖고 놀지는 못하고 출근준비를 해야하는구나...--;

음...

출근하는길에... 또 출근해서 잠깐 써보니... 이제 거의 완전체가 되어가는 베타5... 이전 베타버전에서 보이던 몇가지 눈에 거슬리던 버그들이 사라졌다... 나중에 베타6가 나오면 또 베타5는 뭐가 아쉬웠느니 뭐니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주 만족스럽다는거...^^bb

아주 좋아~~

큰아들넘이 고3이라 벙어리 기타로 전락해버린 내 보물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닦지를 않아서 누렇게 때가 앉은 피크가드랑 각종 레버, 컨트롤 들...--;

그래두 녹이 아니라서 닦으면 지워지니께... 나중에...^^;;

다시 기타를 무쟈게 열씨미 치던 몇년전 낙원상가에서 사온 레인드랍형 피크... 나는 무조건 최고로 두꺼운 넘만 써서 구하기 무쟈게 힘들었다는거... 그래두 요즘은 좀 뜸하게 쳐서인지 피크가 닳아 없어지는 속도가 무쟈게 느려졌다는거...--;;

내 큰아들 성욱이 넘두 올 겨울을 기다리겠지만 나도 그렇다...^^;

얼마전부터 삽질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iOS7 베타2부터 아이폰5랑 아이패드미니에 깔아놓고 너무도 행복하게 잘 쓰고 있다. 얼마전 미국출장때 iOS7 베타4가 올라왔으니 이제 몇번만 더 베타를 받으면 GM이 나올테지?

응햐악~~ 숨막히는 아이패드미니의 뒤태...ㅠㅠbb

iOS6의 잠금화면....

iOS7의 잠금화면...

역시 Simple is the best...

그치?

정식버전이 나오면 득달같이 마눌 아이패드미니에도 깔아줘야지... 음... 지금도 깔아주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사실 6년이나 된 맥북에어용 45W 전원어댑터를 맥북에어 1세대 부터 지금까지 회사에서 또 출장때 잘 쓰고 있다. 근데 이넘은 포트가 틀려서 컨버터를 사서 끼워야 했다... 모양이 좀 빠지지... 그렇다고 맥세이프2 어댑터를 또 산다는건 낭비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문득 새술은 새부대에... 라는 말도 안되는 격언이 떠올랐다는거...--;

그치만 요즘 무쟈게 착한마음으로 살고 있는 나로서는 그런 어줍쟎은 지름을 할리가 없자나...--+

비록 컨버터가 붙은 어댑터지만 괜찮거든... 떨어지지도 않고...^^;

더 얇고 넓어진 전원 포트... 애플 쉑휘덜... 걍 그대로 쓰지... 사실 뭐가 더 좋아진건지도 모르겠구만...--;

그나저나 오늘 하늘이 왜이러냐... 맑고 더운 날씨랑 뇌우를 동반한 시커먼스... 아놔... 울나라... 왜이러니...ㅠㅠ 내 어린시절의 투명하고 싱그러웠던 여름을 돌려다오...ㅠㅠ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좋아졌구나...--;

화질이 좋아졌구나...ㅋㅋㅋ

졸리구 덥구... 아놔... 지옥이 따로엄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