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어제 매운 양푼갈비찜집 옆에 보니 청진동 해장국집이 있었다는게 떠올라서 마눌이랑 둘이 가서 막걸리 한통이랑 먹고 왔다... 음...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은 느낌? 특히 막걸리...--; 게다가 류현진... 오늘은 7승이 가능할 듯...^^;


잘 먹고 오는길을 대공원 산책로로 잡아서 운동도 꽤 됐다...^^v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 선지해장국... 


소주를 한병 마실까 했지만 이렇게 더운날은 걍 시원한 막걸리로...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은 맛이 없었던거 같은데...--;


오는길에 대공원 산책로에서 찍은 무당벌레... 내가 젤루 좋아하는 벌레...


너무 이쁘게 생겼어...^^;


잘 먹고와서 찬물로 샤워한번 하고 이제 편안하게 무한도전 본방사수를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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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여름... 이 여름을 나려면 꼭 필요한 것들...


선풍기...


모기향...


효자손... 응?


이건 얼마전 시내에 나들이 갔다가 산거...^^;


아놔~~ 덥고 습한... 지긋지긋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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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머리 아픈 일들을 뒤로 한채 맞이한 금요일... 오후에 간단한 약속만 때우고는 조금 일찍 퇴근해서 마눌이랑 집앞 대공원에 산책과 운동삼아서 나들이를 했다...


그나저나... 내 스백이 배터리는 언제 방전되냐... 그렇게 수백장을 찍어대도 여전히 그대로네...+0+


매뉴얼포커스 모드에서 한번.. 음... 역쉬 어렵구나...--;


매크로... 조리개 4.0으로... 흔들리는구나...--;


더워서 좀 쉴까? 음... 벤치가 더 뜨거워...--;;


습기만 아니면 나름 시원했을 숲...


사람도 없어서 나름 좋았슴...^^


나무가 많으니 숲의 냄새가 나고...


음...


식물원 앞에 허접스러운 조형물...--;


싱그러움을 만끽했던 대공원 나들이를 마치며... 나가는 길에... 마눌 뒷모습이 찍혔네...^^;


어흥~~~


응? 쌩뚱맞은 디즈니 난장이?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운 양푼갈비찜 집이 보여서.... 들어왔씀...


생명의 물과 함께 시작...


음... 맵더만...--;


속을 좀 달래려고 시킨 달걀말이... 이게 더 속을 뒤집었다는거... 왜? 느끼해서뤼...--;


맵고 취하고... 덥고... 털썩...--; 완전 멘붕상태로 보이는구나...--;


매번 마시는 첨처럼...


술도 깰겸 속도 달랠겸 들린 커피전문점... 냉커피...ㅋㅋㅋ 사다 마심...^^;


동네에 들어서서 보이는 아주 앤틱한 가게... 음... 아예 건물자체가 오래되 보였다는거...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댕겨보니까... 잘했다 싶다...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잘 먹고 잘 마시고 와서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니 참 개운하고 기분도 좋아지네...^^


이제 덥다고, 춥다고... 피하지 않을꺼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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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애플빠 아니랄까봐... 책을 봐도 순 이딴거만 보인다는거...--;



교육에 대한 내 생각?


우리나라 교육은 쓰레기다. 교육은 차별을 추구하는 장이 되버렸고 이미 결정된 미래에 자괴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몸서리치는 대부분... 그렇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서 안하무인의 괴물을 만들어내는 소수...


잘 사는 법을 배우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남을 이기고 내가 살아남는가를 배우느라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썩히고 있는 우리 아이들... 교육은 정말 중요한데... 제발... 아이들을 즉흥적 결정과 행정편의적 발상으로 괴롭히지 말자... 개쉽쉑휘덜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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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들...

일상다반사 2013. 7. 4. 21:08

비가 추적추적 오고 떼레비에선 재밌는거두 안하고... 때마침 칭구넘이 신촌 블루스 엄인호가 연주하는 곳에 있다면 전화해서 들어보라고 해서 괜한 감성이 몰려왔다... 그래서 기타를 칠까 하다가 큰넘 공부하는데... 라는 생각에... 장농에서 아버지가 쓰시던 펜탁스 필카를 꺼내봤다... 필름사서 찍어보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는...--;


그래서 꺼낸김에 레트로룩의 카메라들과 함께 몇장 찍어봤다...^^;


아이폰5 iOS7의 HDR 기능을 켜고 찍어봤슴... 펜탁스, 후지, 삼성...


음... 차이가 좀 있구나...


진정한 레트로룩의 카메라와 진짜 옛날 카메라의 조우...^^;


펜탁스는 SLR이고 후지스백이는 모양만 RF카메라...--;;


마눌을 준 쌤쑹 카메라도 섭섭할까봐... 한방...ㅋㅋ


괜한 감성에 이렇게 또 몇장을 찍어서 어퍼쳐 라이브러리 배를 불려주는구나...^^;


오늘밤엔 그림형제 시즌2 두개 에피스도를 방영해준다. 보고 자야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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