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욱이 수능을 마치고는 꽤나 자주 둘이서 예전에 어렸을 때처럼 스타크래프트를 했는데 오늘은 혼자하네...^^;


덕분에 굉장히 오랫동안 계단 구석에 쳐박혀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 넘이 이렇게 다시 제자리를 찾고 쓸모있게 굴고 있다...^^


만든지 10년이 훨씬 넘은 기종인데도 이렇게 여전히 현역에서 쓰여지고 있는걸 보면 애플이 참 물건을 잘 만든다는 생각...


책장위에 성욱이 애기때 사진이 덩치가 산만한 창은이랑 대비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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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까지 지둘려야 하지만 어쨌든 X100 펌웨어 업데이트로 새로 태어난 스배기가 못내 배가 아팠던 나로서는 무쟈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엄따는거...ㅠㅠbb


앞으로 3주가 남았구나...


특히 OVF 프레임 표시 영역 및 정확성 향상은 아주 기대가 된다. 지금은 걍 EVF로 놓고 찍고 있는데 OVF가 더 좋아진다면 당근 OVF를 쓰는게 맞거든... 어차피 RAW로는 촬영을 안하니까 그건 별루 반가운 소식이 아니지만 나머지 것들은 반갑고도 고마운 펌웨어 업데이트가 될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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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B의 SSD를 채용한 맥북에어라서 용량은 널널하다... 아이튠즈, 어퍼쳐 라이브러리 그리고 업무용 파일들... 심지어 비록 엑스피지만 윈도우즈까지 깔아놨는데도 여전히 용량은 208기가 이상 남아있는 상황...


물론 다이어트는 많이 했지... 모노링궐이랑 엑스슬리머로 안쓰는 로컬라이징 파일들 다 지우고 스왑파일도 다 없애고 등등... 글구 꼭 쓰는 앱들만 설치해서 쓰고... 근데... 이렇게 아껴서 써서 용량을 많이 남겨놓는게 뭐가 좋은거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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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몇번을 깨다자다를 반복하면서 밤을 보내고 출근... 몽롱한 상태에서 아침에 미팅에서 소리를 좀 질렀다... 가만 생각을 해봤다. 내 생각하고 틀려서 화를 낸건지 아님 우리의 방향과 다르게 생각해서 화를 낸건지를... 내 감정대로 하지 않았음은 분명하다...


출장 후에 봐야할 자료들도 많고 어젠 또 하루종일 사외강사 초청 교육이 있었고... 덕분에 여전히 오늘까지는 바쁠 듯...


나와 함께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맥북에어 13" CTO 2013... 내겐 넘치는 성능으로 날 행복하게 해준다. 출장때 배터리 시간은 그 위력을 발휘했고... 뱅기안에서 영화를 두편이나 봐도 팬이 돌지 않으면서 배터리 소진도 무쟈게 느리고...


화면만 레티나라면 참 좋겠는데...^^ 욕심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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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상다반사 2013. 11. 27. 19:01

사진을 좀 찍으러 댕기고 싶은데 맘도 몸도 여유가 없네...--;


스백스랑 라이카 M9-P


요즘 이넘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스백스도 무쟈게 멋있지만 라이카가 보여주는 중후함? 뭐 그딴게 느껴진다...^^


라이카 M9도 빨간딱지때메 그럴듯해 보이지만 난 M9-P가 더 멋져보인다...^^


그치만 수동촛점은 적응도 안될뿐더러 실력도 안되고... 게다가... 무엇보다... 도...돈이...ㅠㅠ


스백스로 사진을 잔뜩 찍어와서 결과물을 보면서 어쩌다 하나씩 걸리는 잘 찍힌 사진을 보면 내가 쓰는 카메라가 얼마나 좋은 카메라인지 새삼 느끼곤 하지만 가끔씩은 더 어렵고 불편한거에 대한 땡김이 있기도 하다는거... 물론 결코 내가 라이카를 쥐어들 일은 없겠지만 그 불편함과 그 감성이 뭔지 궁금해지기도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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