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 예약...

사과향기 2017. 11. 21. 08:22

독일 출장 마지막 날 새벽 한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깨서 무쟈게 빠르게 예약에 성공했었다... 글구 기분좋게 집에 와서 대리점 선정하고 신청서 작성한다고 뻘짓을 하다가 예약을 날려먹었다는거...--;;


덕분에 이틀간 멍한 상태에서 방법을 뜨문뜨문 생각하다가 아직 살아있는 대리점 예약을 살리고자 어제 오후 내내 삽질을 해서 결국 신청서 작성까지 마무리 하고 금욜날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양치기 중년...--;;

기존 요금제 그대로 또 아직 남아있는 아이폰 7+의 할부금까지...


암튼... 오랜만에 약정이 끝나기 전에 아이폰을 예약했네... ^^


요즘은 뭔가 본말이 전도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는다는거... 맥북은 무쟈게 자주 기변을 했지만 아이폰은 꼭 약정을 지키고 나서 2년에 한번씩 기변을 했는데... 지금 쓰는 맥북은 1년반을 넘게 잘 쓰고 있지만 아이폰은...


하긴... 애플 아이폰 10주년 기념 제품인데 안 살 수가 없지...^^;


고생은 좀 했지만 어쨌든 예약하고 신청서까지 작성하고는 금욜날을 기대하고 있다...^^ 진인사대천명... 맞나?


이번 출장 복귀 이후에 내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거 같이 군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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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오전에 집에 와서 뺑이치고 예약했던 아이폰 X 취소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몽롱한 상태에서 자려고 마신 술이 도움이 안되서 잠을 뒤죽박죽 자다깨다해서 무쟈게 피곤한 상태로 출근...--;


오랜만에 댕겨온 출장이라서 그런지 무쟈게 피곤하고 시차 적응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구나...--;; 이제 나이를 먹어서 체력적인 부분도 있겠지만...ㅠㅠ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당황스러운건 사실...+0+ 어떻게 독일보다 더 추운건지...+0+


암튼... 토욜날 도착해서 저녁에 아들넘이 먹고 싶다는 옛날 통닭을 사러 산책삼아 나갔다가 그 추위에 무쟈게 놀랐다는거지... 통닭이랑 소주랑 아들넘이랑 나눠 먹고 자는 둥 마는 둥 밤시간을 보내고 새벽 다섯시까지 못자고 딩굴다가 잠시 잠이 들었었는데... 일욜 아침에 깨서 더 피곤한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출근했다...


멜라토닌이라도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이번에는 상태가 장난이 아니네...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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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뱅기로 뒤셀도르프를 떠서 파리를 경유해서 오늘 아침에 한국에 왔다. 집에 와서 메일 대충 보고 ERP 상황 훑어보고는 바로 아이폰 iOS 11.1.2로 판올림을 하고는 독일에서 예약 성공한 아이폰 X  대리점 수령 신청서 작성하다가 몽롱한 상태에서 예약 취소를 눌러서 날라가 버렸다는거지...ㅠㅠ


마지막날 전시회 일정 끝내서 부스에서 간단한 파티를 하고 호텔 방에서 맥주한잔 더 마시고 11시쯤 잠자리에 들어서 새벽 한시에 또 깨서 예약하고 성공확인하고 다시 잠들었는데...ㅠㅠ 이걸... 그 지랄을 떨면서 예약을 했던걸... 날려먹다니...ㅠㅠ


암튼... 어떻게든 구해봐야지 뭐...ㅠㅠ

이렇게 업데이트가 된건 좋은데... 어쩌냐... 예약을 날려먹어서...ㅠㅠ


아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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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2017년 메디카는 마무리 되었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함께 세시 조금 넘어서 부스에서 술한잔 하고 일본 친구들이랑 벨기에 친구들이랑 옆부스 이웃사촌이란 술한잔 하고 호텔에 와서 우리끼리 간단하게 쫑파티를...^^


그나저나... 여기시간으로 새벽 한시에 울나라 아이폰 X 사전예약이 시작되어서 일찍 자려고 했지만 함께 온 동료들이 아쉬워 하는 이유로 한잔 더 하기로 했다... 부디 새벽에 깨서 우선차수 배저 받게 되길...^^


지난 나흘간 함께 고생한 동료드에게 경의를 표하고 좋은 성과로 돌아가게 되서 기쁘고...^^


근데... 사실... 참... 피곤하긴 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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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전시회도 사흘을 지냈다. 이제 낼 하루만 더 하면 올해 연간 미팅인 메디카도 마무리 된다...


오늘은 여직원들끼리 쾰른이 다녀오러 갔고 남자들은 호텔에 와서 술을 마셨다...^^;


저녁 먹음서 꽤나 마셨고 호텔 바에 가서 또 맥주한잔 더 마셨다... 취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네...문제는 오늘 이정 마지막 즈음에 일본 친구들이 가져온 사께랑 우리가 선물받은 보드카를 마셔서인지 호텔에서 마신 맥주라 꽤나 사람을 취하게 하는구나... 아~~ 함...


내일 하루 남은 일정... 우리랑 친구들하고 쫑파티도 해야하고 새벽에 아이폰 X 사전예약도 해야하고... 나름 바쁘겠네...^^;; 그래두... 지난 사흘간 했던 열정과 노력으로 잘 마무리 하도록...


와~~ 취하긴 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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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꽉 찬 새끼줄... 일정이 끝나는 시간까지 전투를 마치고 나서 두팀으로 찢어져서 우리는 호텔로 딴팀은 시내로... 암튼... 참... 고생이 많다...


호텔에 와서 맥주를 좀 마시고 자기전에 블로깅 중...^^

생각해보니 바여들하고 또는 이러구러 사진을 찍은건 많지만 출장온 우리 동료들하고 함께 찍은 사진은 없는걸 새삼 깨달았다... 그것도 내가 자발적으로 깨달은게 아니라 함께 온 여직원이 넉살 좋게 옆부스 사람한테 찍어달라고 해서 이렇게 함께 찍었다.... 잔소리를 가끔 하지만 언제나.. 참 고맙고 든든한 친구들이라는거...^^


나흘의 일정 중에 이틀이 지났지만 왠지 기분은 7부능선을 넘은 기분...^^


그나저나... 호텔방에 있는 커피는 참 맛이 없구나... 회사에서 먹는 커피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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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시에 깨서 헤롱거리는 채로 출동했지만 나름 좋은 성과를 내고 고생한 애들이 기특해 보이는 기분좋은 날이었다... 저녁으로 먹은 맥주가 좀 과했는지 알딸딸~~ 하지만...^^;

호텔방~~

첫날 개시한 러샤 바여랑~~~ 대굴빡~~ 어쩔...ㅋㅋㅋ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비도 오지 않아서 첫날 아주 맘에 드는 상황~~ 낼두 좋은 일이 많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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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착...

일상다반사 2017. 11. 13. 13:28

어제 새벽 뱅기로 빠리를 경유해서 뒤셀도르프에 왔다. 뱅기에서 이것저것 먹고 마셔서 저녁 생각이 없어서 걍 방에서 동료들하고 라면이랑 밑반찬에 소주 몇잔 찌끄리고 잠자리에 아홉시경에 들었는데 세번이나 깨서 뒤척이다가 걍 짜증나서 두시에 일어나서 메일확인하고 시간 때우다가 가져온 영화 중에 "공조"라는 영화를 봤다.


유해진이랑 현빈이 주연이고 악역으로 김주혁이 나왔다. 내가 정말 좋아했던 배우가 악역으로 분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뭔가 모를 감정이... 그저 재미있는 오락영화였지만 연기들을 잘 하는 배우들이 포진해서인지 보고나서 묘한 감흥이 일더만...^^


여기시간으로 아직 새벽... 이따가 일곱시에 모여서 비싼 부페로 첫날 출동하기전에 배를 채우기로 하고 침대에서 딩굴고 있다는거지... 오랜만에 나온 해외출장이라서인지 많이 피곤한건 사실...^^;


나흘간의 피튀기는 전투를 위해 마음가짐을 다잡고 있는 중...


응? 그러고 보니 맨날 켜놓은 떼레비도 안켜놓고 조용한 상태에서 블로깅을 하고 있네...^^


자~ 모두들~ 힘내서 잘 하고 가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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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에 출장을 떠나는데 GM빌드부터 써오던 iOS 11이 왠지 배터리를 많이 먹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 딩굴다가 걍 시간 할애해서 아이폰 7+를 초기화 하고 백업해놓은 파일들로 복원 설치를 새롭게 했다. 깔끔하구나... 글구... 또 7기가 이상의 여유공간이 생겼네...^^


쓰는데 전혀 지장은 없지만...

짐을 싸놓고 나니 뭔가 각오를 다질게 필요해서뤼...^^;

이렇게 복원을 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께... 만약 독일에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새벽에 KT에 문자로 사전예약을 해서 빠른 차수를 받게 된다면 24일에 수령을 하게 될텐데... 2주만 쓰면 되는 넘을 뭐하러... 라고 생각도 해봤다...


그치만 이렇게 막상 복원을 해놓고 나니께... 아이폰 8보다는 7이 훨씬 더 이쁘고 고급스럽다는 새삼스런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갑자기... 아이폰 X에 대한 뽐뿌가 살짝 시들해지는걸 느낀다... 그래서... 일단... 독일에서 사오는건 포기... 문자 신청만 내가 힘들지 않을... 아니 적어도 덜 힘들 시간에 시작되면 깨서라도 할거라는 각오를 다진다...^^;;


낼 새벽에 집에서 나가려면 꽤나 서글프겠구나...--;;


암튼..... 오늘 저녁엔 김치부침개에 막걸리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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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애플에서 iOS 11.1.1 업데이터를 릴리즈했다. 다행히 출장가기전에 올라와서 다행이다...^^;

독일에 있는 동안 커다란 업데이트는 없길 바라지만 항상 그렇듯이 느린 인터넷의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나마 아이폰을 업데이트하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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