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잘 쓰던 맥북에어 13"에 아무런 불만이 없지만 이제는 나도 State of the Art의 맥북에어 13" 하스웰 CTO를 써봐야겠다는 결심... 오늘 아침에 잠시 고민하다가 걍 질렀다... 음... 또다시 양치기 중년이 되버렸네...--;


뭐... 어쨌든 2년이나 사용한 맥북에어 보다는 뭐가 좋아도 좋겠지... 업무의 효율적 차원에서도... 사실 요즘 시대에 메모리가 4기가라는게 좀 아쉬웠걸랑... 8기가짜리로 CTO했응께 이제 보다 많은 앱들을 열어놓고 쓸 수 있겠지?


가끔씩 외장에 윈도우즈 7을 열어놓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드물지만 뻑날때가 좀 있었거든... 이제 그런 공포에서 벗어나게 되겠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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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MX-1

일상다반사 2013. 7. 14. 10:23

얼마전 아부지 쓰시던 펜탁스 수퍼미를 받아와서 아직도 장농안에 넣어놓고 사용을 안해봤는데 비가 무쟈게 오는 오늘 침대에 늘러붙어서 여기저기 놀러댕기다가 알게된 펜탁스 MX-1이라는 넘...


필름사서 함 찍어봐야 하는데... --;


이게 디지털 펜탁스 MX-1.... 


뭔가 조금 아쉬운 디자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림푸스나 쌤쑹 등에서 나온 레트로룩의 카메라에 비해서는 뭔가 그럴듯 해 보인다... 물론 후지 X100의 디자인에는 못미친다는거....


그치?


펜탁스 MX-1... 가격이 50만원대... 판형이 X100보다 떨어지지만 참 예쁘게 생겼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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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비오는 소리를 듣다가 문득 나서고 싶어서 나섰다...


우리집에 핀 꽃... 이름은 까먹었슴...--;


한참을 걸어서 육회집에서....


사진찍기 좋아하는 우리 부자...


걍 물에 고기랑 무랑 담궈놓은거 같은게 맛은 있더만...


아~ 추억 돋네...ㅋㅋ


내 생수~~


여기선 딱 한병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슴...


밑반찬이 느끼함을 달래주는 것들로 구성...


소스는 특이했슴... 육회, 육사시미를 꼴리는데로 찍어먹는거...


육회...


육사시미?


음... 마블링... 응?


떡갈비... 우리 뚜실이 찬조출연....ㅋㅋㅋ


2차(?!)로 간 막걸리 집에서... 역시 우리 뚜실이 찬조출연...^^;


전지현이 광고한거라 꼭 먹었어야 했슴... 그치만 맛이 없다는 마눌의 말에 따라 두병째는 장수막걸리로...^^;


해물파전이랑 멸치등을 찍느라 정신없는 뚜실이...^^


비가 와서인지 맛이 괘얀았다... ^^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고양이 까페에...


사람이 없어서 고즈넉했슴... 응? 이 가게 사장한테는 재앙?


아놔~~ 추억 돋네...


아~~ 옛날이여~~




여지없이 그 달고단 코코아를 눈깜짝할 새 뽀개버린 둘째넘...


이렇게 고양이를 안고...


물론... 집에 와서 마눌이 꼼짝마라~~ 함숴~~ 온몸에 털을 때내긴 했지만....--;


암튼.... 비오는 금욜날 저녁... 행복한 시간이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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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세상의 채도가 흑백처럼 보여지는 요즘... 내 맘도 왠지 그렇게 우중충한거 같다... --;



얼마전 찍어놨던 카메라 사진들...





내가 별다른 이유없이 우울할때 나타나는 현상 두가지...


우선 뭔가 자꾸 질러대고 싶어진다... 심지어 어제부턴 하스웰인지 맥스웰인지를 채용한 맥북에어가 땡기기도 했고 아무런 쓸모가 없는 광각렌즈랑 렌즈후드도 땡기고... 뭐 그렇다는거...--;


두번째는 기타연주를 익스트림하게 하는건데 요즘은 큰아들넘이 고3이라 벙어리가 되버린 기타만 보고 있고 가끔씩 쩔그렁거리는 쌩줄로 연주를 해보지만 전혀 맛이 안나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 내 보물...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정신차리고 살자는거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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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오에스텐 재규어를 쓰던 시절 팬써의 인터페이스 변화가 너무도 맘에 들어서 베타버전들 부터 GM까지 다 깔아서 파워북 12"에서 써봤다... 그땐 지금처럼 OTA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아서 매번 새로운 빌드가 씨드 될 때마다 파일을 구해서 까는 삽질을 하면서도 그렇게 행복했는데 요즘엔 그런 삽질을 할 만큼 부지런하지 않아서인지 걍 꾹 참고 쓰다가 GM쯤 되면 업그레이드를 하곤 했다...


그치만 iOS7의 인터페이스 변화는 개인적으로 워낙 획기적으로 느껴져서 베타2부터 아이패드미니랑 아이폰5에 깔아서 쓰고 있는데 이번 iOS7 베타3은 많이 안정적이고 성능향상도 있어서 무쟈게 행복하게 쓰고 있다는거... ^^ 7월말 미국 출장 가기전에 베타4가 나올 예정이라는데 그때는 지금보다 더 좋아지길 바란다... ^^


음... 딱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왜 아이폰을 블랙으로 샀을까... 하는 후회가 약간... 애플에서는 화이트를 밀고 있는게 분명하다는거... 모든 광고 동영상이나 화면에 화이트를 기준으로 삼고 있응께...--;


어쨌든 남자는 블랙!! 이라는 단순무식한 발상으로 블랙을 샀는데 iOS6까지는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iOS7은 마치 화이트를 위해서 태어난 오에스인냥...--;;


어쨌든 베타지만 참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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