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맥오에스텐 재규어를 쓰던 시절 팬써의 인터페이스 변화가 너무도 맘에 들어서 베타버전들 부터 GM까지 다 깔아서 파워북 12"에서 써봤다... 그땐 지금처럼 OTA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아서 매번 새로운 빌드가 씨드 될 때마다 파일을 구해서 까는 삽질을 하면서도 그렇게 행복했는데 요즘엔 그런 삽질을 할 만큼 부지런하지 않아서인지 걍 꾹 참고 쓰다가 GM쯤 되면 업그레이드를 하곤 했다...


그치만 iOS7의 인터페이스 변화는 개인적으로 워낙 획기적으로 느껴져서 베타2부터 아이패드미니랑 아이폰5에 깔아서 쓰고 있는데 이번 iOS7 베타3은 많이 안정적이고 성능향상도 있어서 무쟈게 행복하게 쓰고 있다는거... ^^ 7월말 미국 출장 가기전에 베타4가 나올 예정이라는데 그때는 지금보다 더 좋아지길 바란다... ^^


음... 딱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왜 아이폰을 블랙으로 샀을까... 하는 후회가 약간... 애플에서는 화이트를 밀고 있는게 분명하다는거... 모든 광고 동영상이나 화면에 화이트를 기준으로 삼고 있응께...--;


어쨌든 남자는 블랙!! 이라는 단순무식한 발상으로 블랙을 샀는데 iOS6까지는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iOS7은 마치 화이트를 위해서 태어난 오에스인냥...--;;


어쨌든 베타지만 참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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