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세상의 채도가 흑백처럼 보여지는 요즘... 내 맘도 왠지 그렇게 우중충한거 같다... --;



얼마전 찍어놨던 카메라 사진들...





내가 별다른 이유없이 우울할때 나타나는 현상 두가지...


우선 뭔가 자꾸 질러대고 싶어진다... 심지어 어제부턴 하스웰인지 맥스웰인지를 채용한 맥북에어가 땡기기도 했고 아무런 쓸모가 없는 광각렌즈랑 렌즈후드도 땡기고... 뭐 그렇다는거...--;


두번째는 기타연주를 익스트림하게 하는건데 요즘은 큰아들넘이 고3이라 벙어리가 되버린 기타만 보고 있고 가끔씩 쩔그렁거리는 쌩줄로 연주를 해보지만 전혀 맛이 안나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 내 보물...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정신차리고 살자는거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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