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왜케 여기저기서 쓰잘때기 없는 자가뽐뿌가 창궐을 하는지 모르겠다. 한동안 hp mini 놋북에 대한 뽐뿌에 시달리더니 요 며칠은 또 유니바디 맥북에 뽐뿌에 시달렸다.

하/지/만/

플리커에서 액정비교 사진을 보고는 자가뽐뿌에 찬물을 끼얹게 되었다...^^)v


오늘 코엑스에 업무회합이 있어서 저녁에 가게 되는데 조금 일찍 가서 에이샵에 들러 다시한번 확실하게 내 자가뽐뿌 확인사살을 해야겠다...^^;

64GB의 SSD덕분에 맥북에어를 쓰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나쁜버릇이 이런 자가뽐뿌를 초래하게 된 듯 싶다...^^;

그 나쁜버릇은 자꾸만 하드디스크 아이콘을 클릭해서 정보입수(커맨드+I)를 하게 된다는거지...--;

어차피 외장하드도 4개(500기가, 160기가, 80기가, 40기가)나 되서 용량에 대한 문제는 없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만 이런 옳지않은 행동을 하게 되서뤼...^^; 역시 맥북에어의 속좁은 밴댕이 소갈딱지가 주는 영향에서 자유로우려면 넉넉한 소갈딱지를 갖고 있는 에혀로의 기변이 답인 듯 싶지만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 듯 싶어서 잘~~~~ 참고 있다...^^)v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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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n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에어로스미스를 요즘에 다시 듣고 있다. 그냥 진흙냄새나는 미국 하드락밴드로만 생각해왔었는데 근래 앨범과 모음집을 들으면서 새삼스레 이 밴드가 얼마나 뛰어난 밴드인가를 실감하고 있다...

물론 레드제플린, 딥퍼플 처럼 위대하다는 평을 받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락 역사에 한획을 그은 밴드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스티브타일러의 매력적인 보컬과 조페리의 까칠한 기타플레이... 아주 매력적이다. 게다가 요즘의 앨범을 들어보면 굉장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게 보인다. 마치 에어로스미스의 음악 자체가 하나의 장르임을 강조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태껏 기타를 연주해오면서 젤루 카피하기 힘든 기타리스트 중에 하나가 바로 조페리란 생각이 든다. 물론 기타계의 노홍철인 잉위 맘스틴이나 임펠리테리같은 슈레드기타리스트들은 내가 아예 카피할 수 없을 만큼 속주를 디립다 쏴대서 그렇지만 조페리는 전형적인 미국스딸의 리프와 솔로를 작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을 똑같이 따라하려는 부분에는 무쟈게 어렵다는 점이다...

스티븐타일러의 섹시한 보컬은 여전하더군... 언제였더라? 역쉬 미국 캔디메탈밴드였던 포이즌이란 밴드의 보컬이 스티븐타일러의 오마쥬인양 노래를 해대는걸 듣고 무척이나 새삼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랜드펑크레일로드와 어깨를 견줄만한 역사속의 밴드일 뿐만아니라 지금도 그들의 음악을 그냥 장르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밴드란 생각이 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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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러운 베개

사과향기 2009. 3. 16. 22:16
맥 아이콘을 이용한 베개란다...ㅋㅋㅋ

하나 갖고 싶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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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계륵처럼 느껴졌지만 일단 맥용 한글 2006을 설치했고 페이지스랑 마소 워드랑 간단 비교를 해봤다. 물론 그다지 기술적인 건 아니고 딸랑 처음 시동 후에 한글입력 속도만 비교해봤다...--;

맥용 한글 2006...

처음 구동시에 PPC버전답게 느리게 구동이 되었다.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빠르게 구동되었고 한글입력도 빨랐다. 업데이트가 안되고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한글맞춤법도 지원하고 옛글도 지원한다. 여러모로 우리나라에서 우리글을 쓰기엔 젤루 최적화된 넘인 것 같다.

하지만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고 UB버전의 출시는 요원하기에...ㅠㅠ

얼마전 출시된 iWork에 포함된 페이지스...

속도나 편리성 그리고 디자인 면에서 압승이다. 솔직히 호환성면에서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워드파일을 100% 읽어오고 보낼 수 있다. 문제는 때때로 레이아웃이 말도 안되게 깨지거나 한글 폰트를 잘 못 지정하면 피씨에서 열었을때 따로 글꼴지정을 하지 않는한 깨진 상태에서 열리기도 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정말 빠르다...

극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마소 워드...ㅠㅠ

어떻게 PPC버전의 맥용한글 2006보다 한글입력이 느리냐...ㅠㅠ

하지만 호환성면에서는 최고다. 맥북에어에서 만든 모든 워드파일이 거의 완벽하게 피씨용과 호환이 된다. 문제는 2003버전으로 저장을 해야 호환성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아직도 여러곳에서 2007버전을 쓰고 있지 않기에...

결론은 호환성 문제만 100% 해결된다면 맥유저는 페이지스를 써야한다는 것이지... 그래서... 아쉽지만 현재는 세개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다 설치해놓고 있지만 바람이 있다면 페이지스 하나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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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맥북에어가 현재 내게 최고의 노트북이라는 것에는 추호의 의심에 여지가 없다. 가볍고 SSD버전이라 성능도 가희 환상적이구... 게다가 디쟌은 쥑여주구...^^)v

근데 괜히 이녀석은 조금 까탈스러운 넘이란 생각이 들었다. 확장성도 떨어지고 소갈머리는 벤댕이 소갈딱지구..--;

그래서 나도 모르게 유튜브에 가서 "MacBook Unibody"를 입력하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했다...--;

베젤이 시커멓고 액정품질에서 일단 뽐뿌가 사그러 들긴 했지만... 음... 게다가 가격도 넘 비싸고... 환율덕분에...

하지만 이넘들은 무쟈게 서글서글한 성격의 노트북들이 아닐까 싶다. 확장성과 널널한 소갈머리... 맘먹으면 최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베젤만 바디와 같은 실버톤이었다면 지름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을텐데...^^;

에효... 개콘시작했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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