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 생신이라 가족이 모여서 무쟈게 품격있는 프랑스 식당에서 칼질을 좀 했다...--; 사실 나를 비롯한 우리집 남자들은 이런거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아버지는 빼고... 나랑 내 두아들넘들은 먹기는 잘 먹었지만 좋아하진 않고 나는 솔직히 싫어한다... 그래두 엄마가 좋아하시니께...--;;


암튼... 어제 좀 고열랑 음식들을 먹어서인지... 오늘 점심을 때려먹고 왔더니... 더웠다...+0+ 회사 자켓을 벗어놓고 커피한잔 받아서 들어오는데... 맥북의 애플로고랑 회사 로고가 묘하게 겹치는게 인상적이어서 찰칵...^^


애플처럼 세상을 바꾸는 회사가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회사이길 바란다... ^^


아침에 출근해서 칠레에서 하는 17세 이하 월드컵 중계를 봤다... 요즘은 맥으로도 다 볼 수가 있어서 좋더만...^^bb


브라질을 깨더니 기니도 어찌어찌 깨더만... 사실 브라질 경기는 보면서 좀 놀라울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는데 오늘 기니랑 경기는 전반에는 완전 밀렸고 후반에 밀어부치는 형국... 결국 후반 인저리 타임에 교체투입된 넘이 결승골을 넣어서 토너먼트에 진출을 했다... 아무래도 이기는게 좋지만 오늘 처럼 불안불안하게는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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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맥북에 쓰고 있는 윈도우즈는 고대 유물중에 하나인 윈도우즈 엑스피 SP3다... 어차피 이넘으로 하는건 ERP밖에는 없으니까... 윈도우즈를 쓸 이유가 딸랑 하나 뿐이걸랑... 그런데도 전부터 새로운 오에스가 나오면 꼭 깔아보곤 했다... 심지어 한때는 리눅스까지...


이제 조만간 마소에서 스레쉬홀드 2를 통해 업그레이드로 윈10을 까는게 아니라 기존 제품키로 윈10을 클린설치할 수 있는 버전을 11월에 릴리즈한다고 해서 우선 먼저 깔아봤다... 회사 ERP 클라이언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뤼...^^; 내가 산 윈도우즈 8.1 버전의 제품키로 클린설치가 된다면 부트캠프에 깔던가 아님 외장 SSD에 윈도우즈투고로 깔아서 써볼까 하는 생각이 있걸랑...


마소 니들이 생각하는 '오래'는 도대체 얼마가 오래냐...--;;


설치 완료 후에 혹시나 해서 제품키를 넣어서 인증을 시도해봤는데... 응? 되네...--; 이럴 줄 알았으면 부트캠프에 깔아볼껄...--;;


맥북 메모리가 8기가라서 윈도우즈 10에 2기가만 주고 써봤는데... 음... 느리긴 해도 쓸만은 하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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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사과향기 2015. 10. 19. 19:10

요즘은 뭔가 모르게 많이 지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하루 일과를 마감하고 퇴근하면 지치는 경우가 있다... 응? 늙어서 그런가? 그것도 그렇겠지만 정말 재밌는게 없어서이기도 하겠지... 기타를 얼마전처럼 미친듯이 열쒸미 치는거두 아니고... 맥에 대한 관심도 전처럼 재밌지가 않고... 카메라도 그렇고...--;;


음... 다 내가 자초한거구나...--;;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는 침대에 늘러붙어서 맥북으로 메일도 보고 웹서핑도 하면서 야구를 보고 있다...


관심을 갖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겨주길 바라면서 계속 보고 있다... 근데 오늘은 이따 처용 시즌 2 마지막회를 봐야하기에 야구는 그때까지만 보는 걸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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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다 둘째넘 중간고사다 해서 한동안 나들이를 못했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나들이를 댕겨왔다... 광장시장... 서촌마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울의 옛날 도시...


간만에 온... 응? 아니... 민상이 왔을 때 와봤구나...^^;; 암튼 광장시장...


자주가는 식당에서 낙지탕탕에 막걸리...


우리 부자 사진을 함 찍어달라고 마눌한테 카메라를 줬는데... 어쩜 이렇게도 핀을 못 맞출까....--;;


어쩜...


이거 봐바...--;


나름 2차로 빈대떡이랑 마약김밥에 막걸리 한잔 더...


그리곤 걷고 또 걸어서 서촌마을까지... 진짜 오래 걸리고 힘들더만...^^;;


왠지 예기거리가 충분히 있을 것 같은 도시 풍경... 서촌마을 가는길...


이젠 마눌보다 훌쩍 커버리고 나보다도 어쩜 지 형보다 더 큰... 우리집 막내....


고맙다 잘 자라주고 있어서...^^


저녁에 지 형이랑 같이 먹을 기름 떡볶이랑 만두... 마약 김밥 등등을... 통인시장에서 사왔다...


이렇게 삶의 열기가 느껴지는 곳... 참 좋다...^^


사온 음식들로 우리 네식구 모여서 무한도전 보면서 저녁을 때우는데... 나는 소주를 한병 더 마셔서인지... 참... 행복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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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장...

일상다반사 2015. 10. 16. 07:23

내 기억이 맞는다면 첨으로 광주에 가봤다... 멀더만...--;;


학회에 가서 오후 일정을 동료들하고 함께 하고 저녁을 먹음서 소주한잔 하고 2차로 간단히 맥주 한잔 찌끄리고 집에 오니께 1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는거... 피곤하지만 출근해서 어제 못 본 메일이랑 ERP 확인...


고생들 하는 동료들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이렇게 하는거란 생각... 물론 간 김에 만난 거물들한테도 얼굴도장을 좀 찍고...^^


근데... 진짜루... 피... 피곤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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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진앱...

사과향기 2015. 10. 15. 07:31

어퍼쳐를 단종시키면서 밀고 있는 애플의 사진앱... 음... 밀고 있다기 보다는 어도비의 라이트룸과의 경쟁에서 졌다는게 맞는 표현일른지도 모르겠네...--; 잘은 몰라도 나는 사실 어퍼쳐를 참 좋아했었고... 잘 써왔었거든... 아쉽지만... 사진앱에 길들여 지면서... 내 수준에 맞는 사진관리 앱은 걍 사진앱이라는게 분명해지고 있다....--;


내가 뭐 그럴듯한 사진을 찍어대는 사람도 아니고... 또 찍어서 그럴듯하게 리터칭을 하는 사람도 더더욱 아니고... 걍 찍어서 쓸만한 것들만 사진 라이브러리에 보관해놓는 수준이다 보니께... 그동안 써왔던 어퍼쳐는 어찌보면 개발에 편자였다는 생각이 드네...--;


수천장의 사진들을 관리한다기 보다는 걍 보관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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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에서 21.5인치 레티나 아이맥이랑 매직 키보드, 트랙패드, 마우스를 출시해서 사실 좀 땡기는 상황에서 애플이랑 마소에서 기분좋은 업데이트들을 올려줘서 얼른 다운로드해서 깔았다...^^


마소 소프트웨어 업데이터가 한글화가 되었고...


워드도 이렇게 한글화가 되었다...


엑셀도 물론... 템플레이트까지...


왠일일까? 마소에서 맥용앱을 이렇게 로컬라이징하다니...+0+


잘 안쓰는 마소 앱이지만 한글화가 되었기 때문에...^^;


아웃룩을 쓰면 다른 메일앱들이 불편하다는데 나는 오히려 애플 메일앱 이외에는 다 불편한 애플빠 양치기 중년...--;;


무엇보다 반가운건 아이무비의 업데이트다... 물론 내가 이렇게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일도 없고... 게다가 장비도 없지만 어쨌든 살짝 바뀐 인터페이스 등등... 맘에 든다...^^


오피스 2016 액티베이션 문제는 좀 더 써봐야 확실하게 알게 되겠지만 현재까지는 풀리는 증세 없이 잘 된다는거...^^


자~ 이제 얼른 엘까삐딴 업데이터가 정식으로 올라오길 바란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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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까삐딴을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아니 정확하게 씨부리자면 엘까삐딴 GM 버전을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상하게 오피스 2016의 인증이 스스로 풀리는 경우가 가끔 생겨서 무쟈게 짜증이 났었는데... 얼마전 애플에서 베포한 퍼블릭 베타 3에서는 이 문제가 사라진 것 같다... 물론 오피스 2016의 업데이트를 통한 해결이 아니라 오에스 업데이트를 통한 해결이라 아직 마소에서 오피스 2016의 업데이터를 내놓을 때까지는 지둘려야 하겠지만...--+


소심한 양치기 중년이라 외장 SSD에 설치된 엘까삐딴 10.11.1 베타 3으로 테스트를 해본거다...


외장 SSD로 부팅해서 실행시켜본 오피스 2016의 엑셀...


어떤 파일을 열어도 오래도록 걍 두어도 인증이 풀리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10.11에서는 특정 파일을 열때 가끔씩 인증이 풀리곤 했었는데 그 파일을 열어도 안풀리는걸 봐서는 오에스의 보안차원에서 오피스를 문제를 일으킨 부분이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치만 마이너 업데이트를 꽤나 많이 해서 판올림을 상당히 해놓은 오피스 2016에서 가장 기본적인 인증풀림 문제가 발생한다는건... 마소 쉑휘덜이 생각하는 퍼블릭베타 오에스의 개념이 의심스럽다는거...--+


아무튼 빨리 10.11.1이 정식으로 풀리고 마소도 쓰바... 진짜... 제대로 된 오피스 2016 업데이트를 통해 돈주고 쓰는 사람들의 입에서 쌍욕이 안나오도록 해야할 것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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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발된 엘까삐딴을 깔면서 타임캡슐 백업이 무선이라 느릴 것 같아서 외장 SSD에 파일들을 백업해놨다가 설치 후에 옮겼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몇가지 파일들이 옮겨지지 않았다... 백업폴더에서도 찾을 수가 없어서... 타임캡슐(에어포트 익스트림에 연결된 500기가 하드디스크)에 요세미티를 쓸 때 백업해놓은 이미지에서 가져왔다... 다행이다...^^bb


항상 그렇지만 백업의 중요성은 강조 또 강조해도 모자르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되는 아침...^^


요세미티때부터 백업을 해놔서 백업이미지가 너무 방대해져서 오랜만에 싹 날리고 새로 백업을 해볼까 했지만 정말 안하길 잘 했다는거지... 만약 그때 날렸다면 없어진 파일들 찾는다고 동료들을 괴롭혔을텐데 말이지...^^;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음... 다시 백업을 알아서 진행하는 내 맥북과 타임캡슐이 무척이나 기특하게 느껴진다는거...^^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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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까삐딴 10.11.1 베타 3이 나왔다. 메일하고 오피스 2016에 중점적인 체크를 해달라고 하는데... 내가 겪고 있는 두가지 문제의 앱이 바로 이넘들이거든...


메일은 다 잘되는데 팝계정에서 보내는게 선택적으로 안가는 문제가 있었고... 오피스 2016은 인증풀림 문제가 있다... 이게 몽조리 엘까삐딴의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면 좋겠네... 외장 SSD를 갖고 오지 않아서 바로 테스트는 못해보지만 퇴근해서 해봐야겠다...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베타 버전이 릴리즈된다는건 정식 업데이트 버전이 곧 다가온다는 야그?


삼/천/포/


어제는 정말 속에 탈이 나서 고생을 했다... 오늘 대전에 출장이 잡혀있어서 걍 미련하게 견디는거 보다는 몸을 추스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어제 일찍 퇴근해서 쉬었다... 다행히 상태는 좀 나아지는 듯 싶네...


왠만해서는 잘 아프지 않는데... 어제 아침에는 아주 지대로 고생했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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