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다 둘째넘 중간고사다 해서 한동안 나들이를 못했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나들이를 댕겨왔다... 광장시장... 서촌마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울의 옛날 도시...


간만에 온... 응? 아니... 민상이 왔을 때 와봤구나...^^;; 암튼 광장시장...


자주가는 식당에서 낙지탕탕에 막걸리...


우리 부자 사진을 함 찍어달라고 마눌한테 카메라를 줬는데... 어쩜 이렇게도 핀을 못 맞출까....--;;


어쩜...


이거 봐바...--;


나름 2차로 빈대떡이랑 마약김밥에 막걸리 한잔 더...


그리곤 걷고 또 걸어서 서촌마을까지... 진짜 오래 걸리고 힘들더만...^^;;


왠지 예기거리가 충분히 있을 것 같은 도시 풍경... 서촌마을 가는길...


이젠 마눌보다 훌쩍 커버리고 나보다도 어쩜 지 형보다 더 큰... 우리집 막내....


고맙다 잘 자라주고 있어서...^^


저녁에 지 형이랑 같이 먹을 기름 떡볶이랑 만두... 마약 김밥 등등을... 통인시장에서 사왔다...


이렇게 삶의 열기가 느껴지는 곳... 참 좋다...^^


사온 음식들로 우리 네식구 모여서 무한도전 보면서 저녁을 때우는데... 나는 소주를 한병 더 마셔서인지... 참... 행복했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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