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속이 더부룩하고 안좋아서 소화도 시킬 겸해서 마눌이랑 산책을 댕겨왔다... 날씨가 흐렸다 개었다 하면서 초겨울? 아님 늦가을의 을씨년스러움을 더해주는 날이었다는거...--;











그냥 몇 장 찍고는 얼른 들어왔다...


이상하게 피곤하고 몸도 찌뿌둥한게 별루여서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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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패러다임 쉬프팅이니 뭐니 하지 않더라도... 아이폰 6+를 산 후에 내 컴퓨팅 패턴은 많이 변해가는 것 같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젤루 많이 사용하던게 맥북이었고... 아이폰은 그저 출퇴근길에 잠깐씩 들여다보는 정도였지만 화면이 커진 아이폰 6+를 사용한 이후로는 회사에서 맥북에어로 하는 회사 업무를 제외하고 집에 와서는 거의 아이폰만 갖고 놀게 된다... 그래봐야... 사파리, 유튜브 정도?


이렇게 빨리 아이폰이 맥북을 대체하게 될 줄이야...--;;


물론 아직 메인은 에어지만...


이런 논리라면 내가 왜 예전에 쓰다가 성욱이 한테 줘버린 아이패드미니에 무게를 두지 않았었나가 설명되지 않는구나...--;


뭐든지 내가 생각하는건 모순이 항상 있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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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퍼져있다. 집에서 노는 USB 3.0 SSD 외장하드에 윈도우즈 7을 깔아서 쓰면 어떨까 싶어서 구글링을 해봤더니 방법이 나와있어서 따라했는데 거의 끝자락에 계속 블루스크린이 떠서 몇번을 시도하다가 짜증...--; 걍 다시 시험용... 요세미티를 설치했다...--;


간만에 외장을 꼽고 초기화 하고 온라인으로 요세미티 받아서 깔고 있다는거...


지금? 빨리 마치고 주간 아이돌에 나온 AOA 보러가야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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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까지 이유없이 잠을 못 이루고 딩굴다가 짜증이 나서 맥주를 2캔 마시고 한 세시쯤 잠이 들었던거 같다...--; 출근하는데 컨디션이 메롱일세...--;; 그래두 회사에 오면... 나름의 긴장감으로 정신은 바짝 든다는거...^^


문득... 내 방 주크박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는 내 첫 아이폰 3GS가 앙증맞게 보여서 아이폰6+랑 함께 찍어봤다...^^


진짜루... 육플이는 거대하구나...--;;


나름 타임캡슐 역할을 시키겠다고... 구형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혀놓은 큐브스러운 500기가 외장하드... 지금? 내용물이 텅텅 빈 채로 에어의 도큐먼트랑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글구 어퍼쳐 라이브러리만 백업해놓고 있다...--; 참... 이넘두 다이하드일세...--;;


아~~ 함~~~ 오늘 잘 견뎌야 다시 리듬을 찾을텐데 말여...--;;;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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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사과향기 2014. 11. 25. 20:00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닭강정에 맥주한잔... 진짜... 한캔만... 대견해서 못 살 지경...--;;


그리곤 잠과의 싸움 중...--;;


사진은 아이폰 6+가 수고해줬슴...^^


날씨가 더 차가와 지기전에 좀 댕겨보고 싶은데... 지난 주말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집앞에만 잠깐 댕겨왔고... 이번 주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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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댕겨오느라 오늘은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고 쉬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병원데 댕겨오자마자 바로 효과가 있는 듯 싶지만 그건 내 착각일뿐??? 어쨌든 그동안 미뤄왔던 병원에도 댕겨오고 마눌 핸펀도 다시 개통해주고... 나름의 숙원 사업(?!)은 완수했다는거...--;;


그리곤 이렇게 침대에 퍼져서 메일보고 ERP로 회사 상황보고... 뭐 이러고 있다...--;


어제... 저녁에 중국음식 시켜서 소주한병을 마시고는 개콘을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한 삼십분 잤나? 그리고 깨서는 밤새 잠을 못 이루고 고생하다가 결국 네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고... 아홉시 쯤 깨서 여유로운 월요일을 만끽했다... 낼은 출근하는데 잠을 제대로 자려면 생명수의 도움이 또 필요할른지도 몰라...--;;


아무튼 간만이 맞이하는 여유로운 월요일이 무척이나 남다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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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막히 일어나서 출장후 마지하는 토요일의 여유를 즐겼고... 아침, 점심을 다 때려먹고 마눌이랑 둘이서 비 그친 늦가을 오후의 나들이를 댕겨왔다... 집 앞 대공원이었지만 비도 오고 또 미세먼지 뉴스도 있고 해서 무쟈게 한산했다는거...




























내용없는 사진만 잔뜩 찍어서 왔다...^^;


이렇게 고즈넉하고 어쩌면 을씨년스러운 날씨와 무드가 참 좋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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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무쟈게 빠르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외장 128기가 USB 3.0 SSD의 케이스가 깨졌네...--; 걍 백팩에 넣어서 댕기다 보니까 언젠가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응? 상상도 못했다는거...--; 그래두 뭐... 쓰는데 지장이 없응께...^^;


기왕에 깨진 스스드를 찍는김에 X100S의 심도랑 아이폰6+의 심도를 비교해봤다... 왜? 음... 걍...--;


매크로모드에서 조리개 4.0 주고 찍은 사진... 프레임이 커서 그런지 참 아웃포커싱이 좋다...^^


아무래도 폰카의 판형에 한계이겠지?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두 폰카다...--;


음... 독일 출장 후에 맞이하는 첫 금요일... 이번주는 출장 후에 바로 출근을 해서 시차 적응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여태까지는 큰 문제없이 잘 견뎌내고 있다... 물론 이틀 정도는 술의 힘을 빌려서 잠을 자기도 했었지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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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공짜로 받은 쿠폰이라 지를게 하나도 없는 올레샵에서 딱 가격에 맞는 넘이 있어서 걍 샀다... 근데 생각보단 괜찮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는거...^^;; 매번 애플정품 케이스를 쓰던가 걍 쌩얼폰으로 쓰던가 했는데 이번엔 쿠폰으로 공짜케이스를 씌워서 좋으다...^^;


볼륨조절버튼이 이렇게 음각되어있다... 음... 좀 깬다는거...--;


브랜드 음각을 안해놨으면 더 좋았을텐데...


비록 100%는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애플로고를 좀더 확실하게 볼 수 있게된건 좋은 점...^^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는 밑둥이 뚫려 있었는데 이넘은 이렇게 사각이 다 막혀있어서 모양은 좀 더 좋은 듯...


같이 온 액정 보호 필름이 있었는데 그건 걍 안붙혔다... 귀찮기도 하고... 은근한 곡선을 자랑하는 아이폰6+의 알흠다움에 저해되지나 않을까 해서... 음... 물론... 진짜 이유는 잘 못 붙히니까...--;;


케이스가 두개나 되다니... 게다가 이넘 살 때 받은 크트에서 준 허접의 극치인 케이스도 있는데... --; 응? 세개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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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차 따위는 개나 줘버려... 하면서 맘 먹고 이란과의 평가전을 봤다... 전반까지는 잘 견뎠지만 후반이 시작되기전에 아무래도 이렇게 아드레날린이 과다분비된 상태에서는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마눌한테 간단한 안주거리를 가져달라고 해서 소주를 마시면서 봤다... 결과는 우리가 또 졌다...--;


어느 기자가 그렇게 썼다..."이란스러움..." 과연 우리가 이란만 탓할 수 있을까? 아라비안이 아닌 페르시안이 갖고 있는 역사적인 잔인함과 비열함 그리고 뻔뻔함... 이런 것들이 나타나게 해주면 안되는걸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골을 넣지 못하고 오심에 의한 골을 먹고 뻔한 시나리오인 침대 축구와 상대방의 심기를 건드려서 흥분하게 만드는 비열함을 여지없이 만끽하게 되었다... 결국... 우리 잘못이다...


여태껏 많은 심판의 오심들이 인구에 회자되지만 어제 경기에서 우즈벡 심판의 판정은 참으로 가관이었다... 이란 선수들의 반칙... 분명히 경고... 심지어 퇴장을 명해도 될만한 것들엔 갑자기 심봉사가 되고 우리선수의 반칙엔 여지없이 휘슬을 불고 노란딱지를 들고 달려오더만...


그중에 압권은 우리가 골을 먹는 순간... 이건 조기축구 회원들이 봐도 명백한 골키퍼 차징이었는데도 이걸 골로 인정한다는건 이 심판은 A매치의 심판으로서의 스스로의 가치에 먹칠을 해버린거다...


후반 37분에 이렇게 오심으로 골을 넣고 나서는 여지없는 시나리오가 펼쳐지더만... 솔직히 코웃음도 안쳐지더라...--+


그리고 정말 짜증스러운건... 경기가 끝난 후에 이란 코치진과 후보선수들이 보여준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동들이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심판의 오심에 대한 항의는 당연한 거다. 그렇다면 그렇게 어부지리로 이긴 넘들은 아가리 닥치고 조용히 짜부러져 있어야 하는게 염치있는 행동이었을텐데... 우리가 항의한다고 같이 달려들어서 꼬장을 부리는건 참 추태 중에 추태였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이렇게 비열하고 뻔뻔한 이란 선수들과 교활한 감독... 그리고 심판을 탓하면서 열을 올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수많은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한 우리 선수들이 아쉽다...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면 이란 선수들의 시나리오는 나타나지 않았을테니까... 이렇게 비열한... 스포츠맨쉽과는 거리가 먼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준 우리 선수들이 야속하다...


정말 경기는 잘 했다... 특히 전반에는... 근데 그때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에 이란 골리의 선방과 우리 선수들의 나약함으로 인해서 골을 못 넣은게 바로 어제 같은 경기가 생기도록 하는 문제를 야기했다는거...


이제... 잊자... 어차피 그런 넘들이라면 신사적인 경기를 기대할 수 없었고... 앞으로도 이런 냄새나는 경기를 해야한다면 그것 또한 받아들이자... 하지만 준비해야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어른스럽고 노련하게 이겨내야하도록...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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