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새로 나올때마다 내가 하는 패턴... 일단 투명보호필름을 벗긴다... 또는 잘 쓰던 케이스를 벗긴다...--;


아이폰 6+ 스페이스 그레이 128GB로 일단 맘을 굳혀서뤼...^^


그동안 잘 써왔던 케이스... 애플로고가 있어서 아주 만족해서 잘 썼었고... 이넘을 씌워준 후에 진짜루 여러번 떨어뜨렸는데도 아이폰5의 보호는 확실해서 너무 행복했는데...^^ 비록 케이스에는 스크래치가 생겼지만...--;


이제 다시 이넘의 숨막히는 뒤태를 즐기기로...^^


여전히 알흠다운 모습이다... 잠시 미국에서 아이폰 6 플러스 공수를 생각했었는데 걍 견뎌보려고...


우리나라에 언제 나올른지... 적어도 11월 중순 독일 출장때는 들고가고 싶은데...

Posted by 성욱아빠
,

기대했던대로 2주만에 요세미티 DP8 업데이트가 되었네... ^^ 잠깐 써보니 DP7에서 가끔씩 생겼던 파인더 크래쉬가 없어진거 같아서 좋다... ^^ 더불어 복구모드 업데이트도 3.0으로 올라와서 재시동시 외장하드의 아이콘이 이제 요세미티 스럽게 바뀌었다...^^bb


시스템환경설정이랑 몇개의 아이콘이 바뀐거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


이제 내일 iOS8의 정식 런칭과 함께 나올 아이튠즈 12.0의 정식버전... 기다려지네...


Posted by 성욱아빠
,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당분간 아빠 어디가랑 진짜사나이... 음... 이건 여군특집 끝날때까지...--;


근데 어제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순간에 지나가 외쳤던 최!토!끼!!!!! 죽을뻔했다...ㅠㅠbbb


지나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보스턴테리어? 아님 프렌치 불독 쯤 되보이는 넘인데... 이름이 토끼란다... 최토끼...ㅋㅋㅋ


이거때문에 어제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한참을 부들부들 떨면서 웃었다는거...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

어제 점심때 쯤 둘째넘하구 마눌하고 집 뒷산 아차산에 산책 겸 점심을 때려먹을 겸 댕겨왔다... 근데 점심 때 너무 과하게 동동주랑 막걸리를 마셔서 오후엔 퍼져서 잤다...--;;;


볕을 피하려 동네 골목으로...


한 집앞에 내놓은 거울을 통해 본 내 꼬라지...--;;


색감이 무쟈게 인상적이었던 집....


그 집을 찍고 있는 둘째넘...^^


한 20분 걸어서 도착한 아차산 등산로...


입장~~~


뭘 먹을까~~~~


응? 마누라의 아줌마 양산...--;;


둘째넘이 찍어준 내 사진...


자~~ 흡입 시작~~


진탕 마시고 먹고 커피 한잔~~


취해서 퀭한 눈깔로...--;


음... 이건 언제 찍었는지 기억이 엄따...--;;


그래두 한숨 자고 무한도전 본방사수하면서 또 맥주 2캔을 때려 먹었으니..^^


잘 먹고 잘 자고 푹 쉬웠다...^^

Posted by 성욱아빠
,

Paradigm Shifting...

사과향기 2014. 9. 12. 09:32

가끔씩 내가 얼마나 고리타분한 사고를 했었는지 반성을 해본다... 핸드폰을 첨 사서 쓰면서 떼레비 광고에 카메라 기능을 부각하는 장면을 보면서 코웃음을 쳤었고... 기타 부가 기능들을 보면서 아니... 전화가 전화통화만 잘 되면 되지 뭐하러 그딴 기능을 집어 넣어서 본말을 전도하냐고 씨부렸었다...


하지만 아이폰 3Gs를 첨 쓸때 느꼈던 신세계... 아... 이런거구나... 에혀... 이따위 시각과 판단력으로 무슨...--;


쌤쑹에서 액정크기를 경쟁력으로 삼을 때 스마트폰은 아무래도 한손에 쏙 들어가서 제어가 편해야지 뭐하러 그렇게 크게 만드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애플에서 5.5" 액정을 장착한 아이폰을 내놓는다는 루머를 접했을 때 왠지 아쉽기 까지 했었다... 물론 그렇다고 삼성을 칭찬하는건 절대로 아니다...--+


이제 어차피 세상은 소프트웨어의 전쟁터가 되버린 상태에서 이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테니까 큰 액정이 주는 효과는 클거라 생각한다... 어쩌면 이게 삼성을 완전히 죽여버릴 수 있는 한 수일거란 생각도 든다... 뭐 우리나라 찌라시들은 스티브잡스의 철학을 버리고 더이상의 혁신이 없는 아이폰을 내놓은 애플을 까기 시작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결국 지금까지처럼 애플이 이길테니까...


또하나의 고민거리... 애플워치...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시계를 차고 댕기는걸 싫어했는데 애플워치가 그런 내 습관 자체를 바꿀 수 있을른지가....


이제 세상이 바뀌는 속도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앞서가지는 못 해도 적어도 뒤떨어지지는 않을거다.


상대방의 언어로 야그를 해야 소통이 된다. 세대간의 다른 문법구조도 익혀야 한다. 어차피 세상은 다음세대의 사람들에 의해 변화와 혁신을 할테니까...


핸펀을 첨 쓰면서 가졌던 구닥다리 같은 생각... 전화가 통화만 잘 되면 되지... 라는... 이따위 생각을 다시는 하지 않을거다. 변화의 속도가 아무리 현기증이 나도록 빨라도 악을 쓰고 따라갈거다...


어리석음을 깨닫고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게 위해서... 쌩유~ 애플...


뱀꼬리....


쌤쑹정도의 영향력이라면 보다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본다. 지금은 찬밥이 되버린 소니지만 워크맨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해 존경을 받았었던 예를 보고... 또한 지금 역시 찬밥이지만 닌텐도의 예도 그렇다... 화려함으로만 치장하고 점점 무거워지던 게임콘솔 시장에 신선한 자극으로 등장했던 닌텐도 위...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껨콘솔로서의 가치를 뛰어넘어 엄마들이 사주고 싶은 제품... 여기저기 늘어진 선들을 제거하고 단순함으로 승부했던 그런 과감함...


패러다임이 바뀐다면 따라가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애플처럼은 아닐지도 몰라도 적어도 그 비슷한 노력이라도 해야한다고 본다... 그저 베껴서 특허소송에 변호사 쉑휘들 배나 불려주는 쌤쑹이 아니길 바란다...


나도 변화의 속도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해야한다... 음... 이건... 마치... 아이폰6+와 애플워치를 사야한다는 외침?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