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바로 주문했던 가죽케이스는 오늘 주문 취소하고 반품 신청을 해놓고는 점심때 마눌하고 프리스비에 가서 흰색 실리콘 케이스를 샀다... 애플로고가 두드려져보이는게 좋아서... 딸랑...^^;;


점심에 오랜만에 제대로 하는 육개장이랑 서울 불고기에 소주한병 마셔주시고... 산책 겸 운동 겸해서 대공원이랑 동네 한바퀴...^^ 다리 아프네...--;;

원래 주문했던 가죽케이스는 탠 컬러... 근데... 앞면이 흰둥이라 아예 익스트림하게 화이트로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걍 이넘으로 했다... 점점 내가 여성스러워져 가는 것 같아서...^^;;;


암튼... 쌩폰을 쓰겠다는 각오는 하루만에... 아니... 즉시... 무너져버리고 이렇게 아주 차칸 중년스러운 화이트 실리콘 케이스를 입혀줬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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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까지 하루 휴가내고 오전에 어찌어찌 해서 우선예약했던 아이폰 7+를 개통했다. 아이튠즈로 복원을 다 했고 노래, 사진, 영화들... 글구... 앱들 다 옮겨놓고 아이폰6+도 기존에 마눌이 쓰던 아이폰5랑 같은 설정으로 복원시켜놓고 유심만 교체했는데 서비스 안됨... 이 떠서 다시 아이폰 5에 넣어놓고 고민 중...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를...--;;


덕분에 새로산 아이폰은 안썼음...아니 쓸 시간이 없었슴...--;;

그냥 보기엔 같은 색깔처럼 보이네...--;;

음... 이각이 제대로 색표현을 해주는구나...

이어폰 포트가 없어진게 인상적...


보다시피... 볼륨 조정 버튼이 다르다... 좀 더 깔끔한 느낌?

생전 첨 써보는 흰둥이 아이폰...^^;


글구 첨으로 아이폰 중간 모델을 샀다... 매번 최고 사양, 시커먼스만 써왔는데... 이번엔.... 실버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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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애플 사이트에 공지가 되었네...+0+ 맥들이 나오겠지? 슬로건도 헬로 어게인인걸 보면 분명히... 아이맥도 업데이트되겠지? 맥북프로는 물론이고? 또 뭐가 있을까.... 

기대가 무쟈게 된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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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섯번째 베타가 릴리즈 되었다... 이제 곧 나오려나? 아님 루머대로 27일 맥들 발표할때 나오려나?


암튼... 버릇처럼... 해묵은 버릇처럼... 걍 올렸다...^^

뭔가 좋아졌겠지 뭐...


드디어... 내일 아이폰 7+가 울나라에 나오는 날이다... 우선예약 1차 성공했고... 당일 지정 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썼응께 낼 만져볼 수 있겠지? 손끝이 무쟈게 간질거리는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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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산책로...

일상다반사 2016. 10. 19. 10:37

나는 평생을 운동따위는 안하고 살았고 앞으로도 할 생각은 없다... 근데 지난주 월욜 출근 후에 그토록 친근하고 내것 같았던 똥배가 무쟈게 부대껴서 걍 회사땅에 조성된 산책로를 걸어봤다... 응? 운동이 된다기 보다는 뭐랄까... 가을향기와 햇살이 너무 좋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지난주부터 오전에 산책로를 한두바퀴를 돌고 점심을 먹고난 후에는 세바퀴에서 다섯바퀴까지 돌고 있다... 이게 한바퀴를 돌면 약 600걸음이 되서 나름 꽤나 몸을 움직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근데... 아마... 이 좋은 가을날이 지나가면 안하게 되겠지... 지금도 운동이 목적이 아니라 가을의 냄새와 햇살을 즐기려는게 목적이니께...

운동기구도 만들어놓고 산책로도 만들어서 우리 동료들의 건강증진을 기하겠다는거긴 하지만 문제는 내가 안했거든...--;;


한 해에 얼마나 이렇게 좋은 날들을 즐길 수 있겠냐... 좋은 날은 이렇게라도 즐기자...^^


지난주는 목요일까지 술은 입에도 안되고 음식도 많이 안먹고 해서 아주 컨디션이 날라갈 것 같아서 금욜날 부터 그제 월욜까정 아주 무시무시하게 달렸었다...--;; 말짱 도루묵...--;;


오늘 아침에 두바퀴 돌았다... 1200보나 되네...^^


이런 가을이 오래도록 내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네... 햇살, 냄새... 나무의 향기 등이 아주 사람을 기분좋은 방향으로 이완이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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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 보케? 뭐 이렇게 불리우는 피사체 이외에 화면은 블러리 하게 만드는 기능... 똑딱이가 아니라 판형이 좀 되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가능한 기능... 이걸 아이폰이 두개의 렌즈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결합으로 만들어낸단다... 아직 iOS 10.1 베타에서만 되는 기능이지만 정식으로 나오면 그 기능이 사용가능해진다...^^

분명한 차이가 보이지만 과연 아이폰7+에서는 어떻게 보여줄른지 기대가 되네...^^


분명히 판형 뿐만 아니라 ISO조정이나 셔터스피드 조리개 변경 등 비교할 수 없는 기능들이 카메라에 있지만 어차피 이런 기능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내겐 아이폰 7+가 오히려 사진 찍기 좋은 넘일른지도...--;; 그래두 워낙 X100S가 이쁘게 생겼응께 내 감성의 충전 차원에서 계속 들고는 댕기겠지만 어쩌면 사진을 찍는 빈도가 더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어제는 몸이 좀 안좋아서 일찍 퇴근해서 완전 쉬었는데도 오늘 아침 눈뜨기가 무쟈게 힘들더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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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아이폰...

사과향기 2016. 10. 17. 16:35

이번주 금욜날 아마 아이폰 7플러스 128기가 실버 버전을 손에 쥐게 될 것 같다... 기존에 쓰던 요금제랑 2년 약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컨디션으로 쓰게 될 것이고...


여태껏 전부 블랙이나 스페이스 그레이를 써와서 앞면의 희멀건 모냥이 못내 어색할 듯 싶지만...--; 암튼... 이번엔 좀 색다르게 선택을 했네... 그만큼 애플에 대한 애정이 식은건 아니고... 걍 다른 색깔을 써보고 싶은거...

첨에는 무조건 젯블랙을 생각했었지만 아무래도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뤼... 깔끔함보다는 맥북과의 인티그레이션을 추구했다고나 할까?


암튼... 포트레이트 카메라... 기대된다...^^ 어쩜 내 X100S를 대체할 능력을 보여줄른지도...--;


오늘... 하루는... 정말 길고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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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 마눌이랑 둘이서 나와서 라면이랑 떡볶이를 먹고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에 댕겨왔다... 오는길에 애들이 좋아하는 광장시장 빈대떡이랑 마약김밥에 육회까지 사들고 전철타고 버스타고 걸어서... 또 걸어서 왔다... 으흑... 만보에서 살짝 빠지네...--; 그렇게 걸었는데... 네시간이나 걸었는데...--;; 암튼... 아마 어쩌면 첨으로 마눌이랑 둘이서 나들이를 가서 술을 안마시고 들어온 첫번째 경우가 아닌가 싶네...^^;;

저녁에 애들하고 맛나게 먹고... 나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생명수를 복용하도록 하고...ㅋㅋㅋ


아~~ 암튼... 다리 아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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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8시 30분에 회의 있는거 9시 10분으로 미뤄가면서 예약에 성공했다.... 맥북에서 타이머 켜놓고 8시59분 59초에 미리 작성해둔 문자를 ##6767로 보냈더니 바로 접수완료 문자가 와서 회의를 마치고 와서 수령방법 결정하라는 문자에 따라서 집앞에 KT 대리점에서 수령하는걸로 결정했다... 이제 기다리면 된다...^^

접수완료... 지난번 6때 처럼 쌩쑈를 하지 않고 바로 문자가 와서 좋구나...^^

수령방법도 결정...^^


매번 아이폰은 최고사양의 제품을 썼었는데 이번엔 첨으로 실버 128로 결정... 물론 플러스... 앞면이 하얀 아이폰은 처음으로 써보겠구나...^^


심도가 얕은 사진이 기대된다... 근데 iOS 10.1이 되어야 포트레이트 모드가 사양가능하다는건 함정...--;;


암튼... 오늘은 오전에 무쟈게 많은 일들을 순식간에 해치웠다...^^v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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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나라 축구를 보면 많이 아쉬운게 사실이다. 게다가 갓틸리케라고 소위 칭송까지 받던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에 대한 언론의 과하게 보이는 때리기를 끊임없이 작렬해대고 있다...


특히 보수언론에서...--;; 모르긴 해도 내생각은 그렇다는거...--+


자신감과 실력발휘는 등호 관계다... 내분과 멸망도 그렇듯이..


이제는 심지어 축협에서 지랄맞게 짤라버린 조광래의 데쟈뷰 운운하면서 지랄들을 해댄다... 물론 나도 실망과 분노로 속이 무쟈게 상하지만 좀 지켜봐주면서 애들이 실력발휘를 할 수 있게 해주는게 대표팀과 울나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는거...--+

또 슈틸리케 짜르고 최강희 한테 핀치히터 맡겨서 울나라 축구를 또 20년 뒤로 돌려놓게?


그러지 말자... 어쨌든 잘 할때는 아주 칭송이 자자했자나... 원래 그런거다... 일정기간 허니문 피리어드가 지나면 때리고 욕하고 하는거다... 근데... 지금 슈틸리케가 뭔가 모르게 딜레마나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해서 원천적인 뿌리를 바꾸는거 보다는 그 이유를 캐내고 다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거다...


감독과 선수가 서로를 불신하고 협회에서는 말 잘듣는 감독을 눈독들이고... 이런 악순환의 연결고리는 좀 깨자...


아직도 조중현이란 악마 쉑휘가 축협에 입김이 작용할만큼 살아있는지 모르겠지만 현대가의 정 회장은 뭐하는지... 11월에 캐나다랑 A매치? 아닌거 알지?


우리가 아무리 냄비라고 해도 지금은 그럴때가 아닌 듯 싶기도 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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