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쯤 마눌이랑 둘이서 나와서 라면이랑 떡볶이를 먹고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에 댕겨왔다... 오는길에 애들이 좋아하는 광장시장 빈대떡이랑 마약김밥에 육회까지 사들고 전철타고 버스타고 걸어서... 또 걸어서 왔다... 으흑... 만보에서 살짝 빠지네...--; 그렇게 걸었는데... 네시간이나 걸었는데...--;; 암튼... 아마 어쩌면 첨으로 마눌이랑 둘이서 나들이를 가서 술을 안마시고 들어온 첫번째 경우가 아닌가 싶네...^^;;

저녁에 애들하고 맛나게 먹고... 나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생명수를 복용하도록 하고...ㅋㅋㅋ


아~~ 암튼... 다리 아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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