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바로 주문했던 가죽케이스는 오늘 주문 취소하고 반품 신청을 해놓고는 점심때 마눌하고 프리스비에 가서 흰색 실리콘 케이스를 샀다... 애플로고가 두드려져보이는게 좋아서... 딸랑...^^;;


점심에 오랜만에 제대로 하는 육개장이랑 서울 불고기에 소주한병 마셔주시고... 산책 겸 운동 겸해서 대공원이랑 동네 한바퀴...^^ 다리 아프네...--;;

원래 주문했던 가죽케이스는 탠 컬러... 근데... 앞면이 흰둥이라 아예 익스트림하게 화이트로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걍 이넘으로 했다... 점점 내가 여성스러워져 가는 것 같아서...^^;;;


암튼... 쌩폰을 쓰겠다는 각오는 하루만에... 아니... 즉시... 무너져버리고 이렇게 아주 차칸 중년스러운 화이트 실리콘 케이스를 입혀줬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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