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풀리고 담주에 겪게 될 전쟁에 대한 부담감으로도...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를 댕겨왔다... 오는길에 광장시장에 들러서 떡볶이랑 순대 글구 육회에 소주한잔 찌끄리고... 심지어 구의역에 와서 곱창에 또 소주한병을 더 복용...--; 기분이 넘치도록 좋은 상태로 무한도전 시청...^^bbb
진짜루 신나게 돌아댕기고 신나게 먹고... 마시고... ^^;;
안국역은 역시 남달랐다... 입점해있는 가게까지...^^
헌법재판소가 보이길래... 만주를 흡입하는 둘째넘을 세우고...
내가 찍는 모습을 둘째넘이 찍어줬다는거...^^
유명한 락고제 이정표를...
아기자기한 동네 어귀... 사진찍고 있는 둘째넘을 찍고 있는 내모습 뒤로 보이는 마눌이 찍히고 있는 상황...--;
마눌 카메라를 들고 열쒸미 이것저것 찍고 있는 둘째넘...ㅋㅋ
나름 첫 출사?
락고제 앞에서...
세상을 찍다보니 뭔가를 느낀 듯한 표정... 응? 결국 배고파하는 표정이었다는거...--;;
요즘 보기 힘든 대중 목욕탕도 보이고... 응? 액센트로 봐서는 호주에서 온 친구 같던데... 때마침 내 앞을 휙 자나가고 있슴...--;
흑백 사진 전용 사진관도 보이고...
평소에 그렇게 게으르던 마눌이 계단이 이쁘다고 끝까지 올라가고 있슴...--;
둘째넘이 나 몰래 찍은 내 뒤통수... 응? 머리털이 무쟈게 꼬여있구나... 내 성격처럼...--;
마눌이 찍어준 우리 부자...^^
둘째넘이 찍은 샷 중에 하나..
어설픈 자세는 또 뭥미...--;
전철로 이동하려고 하는 순간 마눌이 찍어준 사진...^^
표정이 왜케 어색하고...--;
전철에서 서로를 찍어주는 엄마, 아빠를 보고 있는 둘째넘...--;
나름 2차로 구의역 곱창집에서...^^;
소위 마눌이 말하는 나의 사악한 표정...--;
내가 찍은거 중에 몇개...^^;
아직 멀었다... 피사체를 보고 애정을 느끼는 감정을 갖기엔...--;
진짜 옛날 벽돌일세...^^;
나무 사진을 찍는 마눌이랑 내가 찍는걸 보고 바로 자세를 잡는 둘째넘...^^;
하늘이 회색이다...
조리개 조이고 ND필터 끼고 등등... 결국 이렇게 허접하게 해를 찍었다...--;;
예쁜 골목이 보이길래...
감성을 느끼기엔 아직 멀었다...ㅠㅠ
음...
음...
아... 지루한...
이런 전경이 낯설지 않은걸 보면 내 연식이 역시 장난이 아니라는거...--;
잃어버린 세계를 찾은 기분...
음... 구도를 잡는게 문제구나... 역시 눈은 아직 멋으로 달고 댕기는구나...--;
이건 내가 찍은거 중에서... 위에 둘째넘이 찍어두 있었지...^^;
네번째 포토스팟에서 뭔가를 찍고 있는 둘째넘...^^;
암만 날씨가 풀려두 아직은 겨울?
이렇게 보기는 좋아도 여기 사는 사람들은 불편할거란 생각이...
자기집을 이렇게 입장료를 받으면서 개방을 한다는게 좀 그렇다...--;
서울에 왠 오죽?
다시찾은 유명한 육회집... 물론 떡볶이랑 순대 글구 어묵을 복용한 후라 녀석의 전투력이 다소 감소한 상태...
이건 또 뭥미...--; 인민에어에 이은 민망한 상황 II
나름 2차... 곱창집에서 날 찍어주는 마눌의 뒤로 승리의 브이를 작렬하는 둘째넘...--;;
이제 오늘 밖에서 끝으로 먹은 커피랑 코코아...^^;
이렇게 열쒸미 먹고 마시고 돌아댕기고... 그리고 집에 와서 무한도전을 보면서 낄낄 대다가 지금은 주말 연속극을 틀어놓고 이렇게 오늘의 기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