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어른들 모시고 가족끼리 자주가던 하남시 소재 마방집이란 한정식 식당에 가서 외식을 했다... 동동주도 한되 뽀개고 배터지게 장작 돼지 불고기랑 소불고기를 먹고는 오는길에 테크노마트에 들러 커피한잔 사먹고 왔다...^^


요즘은 참 보기 힘든 문고리.. 마방집에 가면 이런걸 참 많이 볼 수 있다는거...


이게 빌이다...


보통 반되씩 시켜서 먹는 동동주... 오늘은 걍 한되 시켜서 다 마셨다...


요즘은 참 보기 힘든 메주...


할머니 계실 땐 이런거 자주 봤었는데...


우리 가족이 밥을 먹은 방...


내 두 아들넘들...


메주가 하두 반가와서 하나 더~~


잘 먹고 나오는 길에 우리 아들넘들 영역표시...--;


말린 옥수수와 광주리... 키... 등등...


요즘 보기 힘든 바가지...


옛날 우리집에 이런거 있었는데...


점심 배터지게 먹고 동동주 한되를 뽀갠 후에 술기운에 테크노마트에 와서...


화장실 앞 흰색 트리...


커피 한잔 사마시면서...


삼각대 없이 빛 갈라짐 현상을 찍기 위해 조리개를 최대로 쪼이면서 찍었는데 역시나 흔들리는구나...--;;


난타스러운 공연이었는데 사실 별 내용은 없더라는거...--;


내가 구경가자고 했는데 어째서 마눌이 더 신나서 가구를 구경하고 있는지... 이 상황이 왜 벌어지게 됐는지 모르고 당하는 우리 부자...--;;


조명가게 앞에서... 음... 핀을 못 맞췄군...--;;


이상하게 마눌이랑 둘째넘이 한 샷에 나왔네...^^;;


동동주 과다복용으로 쉬하러 갔다가... 술기운에...--;;


엄마가 가구점 댕기면서 흥분하는 동안... 나랑 둘째넘은 이러구 고통을 겪고 있었다는거...--;;


만지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만지지 마세요... 해놓으니께 만지고 싶기도...--;;


사실 테크노마트는 SDXC 메모리 카드를 사러 갔는데 없더만...--; 어째서... 아마 테크노마트도 조만간 탈바꿈을 하게 될 듯...--; 역시 전자제품의 메카는 용산으로 다시 귀결되는 듯...--;


건대 앞 프리스비랑 컨시어지를 가보려고 했는데 눈이 갑자기 내려서 걍 집으로 왔다...


간만에 잘 먹고 잘 마시고 왔다... 근데 좀 돌아댕겼더니 벌써 소화가 된건지 아님 술기운때문인지 치맥이 땡긴다는거...--; 아마 이렇게 먹어대다간 조만간 뻥~~ 하고 터질 듯...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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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도 빨리 닳고 사용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X100... NX200RS를 쓸땐 귀찮아서 걍 찍어댔던 것들이 이젠 그렇게 찍으면 핀이 나간다던가 선예도가 떨어진다던가 해서 무척이나 신경을 써서 찍어야 하지만 그래두 그런게 참 재밌다...^^;

 

아직은 기껏 조리개 우선 모드에 놓고 조리개 개폐에 따른 심도 정도만 느끼고 있고 이젠 적어도 찍으려는 피사체에 핀을 맞추는 정도의 실력은 됐지만 여전히 까칠하고 어렵다...--; 그 반증으로 마눌이 찍어준 내 사진은 십중팔구... 핀이 나간다는거...--;

 

출근해서 가방에서 스백이를 꺼내면서 이넘을 아이폰으로 찍어보고 싶어서 걍...^^; 음... 맥북에어에 을씨년스럽게 부팅된 윈도우즈7이 홀딱 깨지만...--;

 

기념으로 책상위 사진 한방~~

 

글구 언제 떨어뜨려서 찍어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스백에 렌즈 커버에 찍힘이 생겨버렸네...--;

 

왜케 물건이 내손에 들어오면 이렇게 꼭 신고식을 해대는건지 원....--;

 

날씨가 좀 풀리면 여기저기 많이 댕겨보고 싶다... 주말에 집에 퍼져있는거 보다 마눌이랑 여기저기 댕기는게 아마도 이넘이 주는 또다른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오늘도 대따 춥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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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간다는거?

사과향기 2012. 12. 26. 13:07

매직마우스를 첨 쓰기 시작한게 2009년 11월 독일에 댕겨와서 부터니께 어언 만으로도 2년 넘게 쓰고 있구나... 그래서인지 전에는 이넘이 밥을 잔뜩 먹여놓으면 한달은 버티더니 이젠 3주 정도 지나면 뻗어버리는구나... 살때 배터리가 여섯개 들어있었는데 두쌍은 돌아가면서 쓰고 아직 한벌이 쌩쌩한 넘이 남아 있다...

 

그래두... 왠지 매번 이렇게 충전하고 또 쓰고 하는게 귀찮기는 하다...

 

모시? 회사이름은 까먹었는데 충전판(?!) 같은 넘이 있어서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 뭐 그딴게 있었던거 같은데... 그거나 하나 사서 쓸까?

 

2009년 12월 2일에 시청 근처에 있는 대리점에 부랴부랴 가서 개통하고 흥분해서 정신을 못 차렸었던 아이폰3... 얼마전 내가 아이폰5로 바꾸면서 우리 착한 마눌한테 아이폰4를 넘기고 이제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된 넘이다... 물론 아직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이젠 어느새 내방 쥬크박스 역할만 하게 되었다...

 

그런거지 뭐... 언젠간 늙게 되고 그러면 원래 부여받았던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어가면서 점점 그 빛을 잃어가게 되는 그런거... 아이폰3는 매직마우스의 배터리랑은 약간 다른 예가 되겠지만서도...--;

 

그나저나... 오늘 대따 춥다... 내가 왠만해서는 추위를 잘 견디는데 오늘은 오전 내내 떨었다는거...--; 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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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내 최대 실력을 발휘해서 라면을 끓여 애들과 마눌이랑 먹었다... 글구... 몸이 넘 찌뿌둥해서 집앞 대공원 산책을 마눌이랑 둘이 나섰다... 간단하게 댕겨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대공원 후문 옆 횟집에서 마눌이랑 소주를 두병이나 마시고 왔다는거...--;


석양이 질 무렵...


우선 숭어회로 시작...


글구 송어회에 또다시...


소주 두병을 뽀개서인지 아님 너무 추운데 있다가 와서인지 알딸딸~~ 하다...^^;


낼 출근해서 연말까지 할 일이 많겠제... 소고기... 응? 어쨌든 힘내서 마무리 잘 하고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남은 2012년이 되도록 하자... 음... 소주를 두병이나 마셨더니 모든게 다 가능해보이고 힘이 넘치는걸 봐서는 내년... 난... 여전히... 문제가 많은 양치기 중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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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아서...

일상다반사 2012. 12. 25. 12:30

날씨가 춥다고 안나간데서 집에서 딩굴거리다가... 창문으로 내려치는 볕이 좋아서... 내 장난감(?!)들을 한데 모아 한장... 찍고 나니 아무 느낌이 없지만 그래두 내가 좋아라... 하는 스트라토캐스터, 맥북에어, 아이폰5 글구 아이패드 미니... 이렇게 모여있는 샷이 되버려서...^^;


자~~ 이제 애들한테 아빠가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줄 시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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