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영 대략 조치안타...--; 뭔가 답답하고...
문밖도 사무실...
나만의 전쟁터에서 울려퍼지는 하드락튠즈...
요즘 여러가지로 일상과 멀어진 느낌이다. 물론... 신선해서 좋긴 하지...^^; 여러가지 일들이 올해의 시작과 함께 있었지만 다 잘 되고 있고...
이제 햇수로 2년차... 아직 신삥...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맘속에 은근 여러가지 부담감들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돌이커 본다... 이렇게 사는게 내꿈이었는지... 대답은 '노'... 하지만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특히 내 가족... 그리고 내 일... 또 내가 책임져야 하는 다소 무겁지만 즐거울 수 있는 것들에 만족을 하고 있다... 가끔씩... 예전에 밴드에서 연주했었고 음악을 너무너무너무 많이 듣던 시절에 나름 그렸던 그림같은 노래들이 흐를땐 맘한구석이 뭔가 모르게 애잔해지기도 하지만...
오늘은 유독 그러네... 어제 잠을 못자서인가? 응? 그건... 수퍼내츄럴 보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계속 엉뚱한 생각들을 하느라 못잔거구...--;
난... 이런 내 감정을... 다음과 같이 정의 내리려 한다...
"탈알코올 증세"... 벌써 나흘이 넘도록 술을 멀리하고 있응께...^^;
뭐... 그렇다구...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