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하면서 두근거리는게 이상하다 싶었고... 설치완료 메시지를 보면서 앗싸~ 했고... 구동시켜보면서 하앍~ 하앍~ 하고 있는 끔찍스런 내 모습이 왠지 어색하지 않았고...--;;

요로코롬 설치가 완료되었고...^^;

유리가 내 맥북프로를 닦는걸 보면서 흐믓해하고 있고...--;

사실 내 컴퓨팅 습관은 화면보호기가 필요가 없다... 그런데 깔아놓는 이 심리는 도대체 뭥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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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일정을 빡시게... 진짜루... 빡시게 마치고... 사노미야역에 와서 일본 라면이랑 맥주한잔이랑 점심을 때려먹고 간사이 공항까지 리무진을 타고 왔다... 도착하니 두시반 정도...

그때부터 공항내에 바에 가서 맥주를 마셔댔다... 세시간동안...--; 알딸딸~~~

이제 집에 가는 일만 남아서 부담이 없기에 같이온 직원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잘 때웠다...^^

근데 큰 실수를 하나 했다...--;

왠 뚱뚱한 여자가 들어와서 우리 테이블 근처에 앉길래 속된 말로 좋지 않은 야그들을 했는데 알고보기 우리말을 할 줄 아는 여자였다는거...--; 

어쨌든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는 지금 게이트 앞에서 뱅기를 지둘리고 있다...

에어가 새로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이 마당에 이넘이랑 함께한 첫 출장이 개끝발이 안되길 바라는 마음과 다음 여행은 새로나올 에어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괴상한 심정이 복합적으로 날 괴롭혀서 한방~~~

이제 빨랑 집에 가서 마눌이랑 애들 보고쟙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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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뱅기를 타구 일본에 출장을 간다... 새로산 맥북프로랑은 첨 나서는 출장이다... 근데 가서 이넘을 쓸 일이 월매나 있게 될른지...--; 어쨌든 이 무거운 넘과 함께 첨 떠나는 출장길이 일본이라 쫌 그렇다...--;

쓰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역쉬 프로는 프로구나...라는 점이다...

화면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질때의 그 스무스함이란...ㅠㅠb 게다가 일반 프로그램을 돌릴때는 에어와의 차이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무거운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렌더링, mp3 리핑 등에서는 정말 빠르다...

무엇보다도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프로다운 것들을 발견하게 될때마다 에어에 대한 갈증은 조금 해소가 되는 듯 하다. 비록 아직도 에어만 생각하면 부들거리지만...--;

스피커가 아주 좋아서 집에서 에어랑 붙혀서 쓰던 Britz 스피커가 허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사운드인이 되서 개러지밴드를 갖고 놀면서 내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것... 따위...

일본 출장을 가면서 출장준비보다는 오사카나 고베에 애플스토어가 있는지가 더 궁금해지는 문제 중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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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맥북프로를 지르게 만들었던 사진이었는데 오늘 구글링을 하다보니 백악관 직원들도 맥을 쓴다는 설명과 더불이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 근데 설명이 좀 틀린거 같다는... 틀림없이 내가 볼때 오바마가 쓰는 맥북프로는 17"같은데 15인치라고 설명하고 있고 비록 "it seems like..."이라고는 했지만 백악관 직원이 아니라 미디어 기자단일 수도 있다는...--;

어/쨌/든/

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미 대통령?

맥을 쓰는 백악관 직원들?

내가 개인적으로 미국이란 나라를 참 싫어하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라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미국회사인 애플서 만든 맥과 아이폰, 아이팟들... 그리고 미국에서 만든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배가 고파서인지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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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세월이 이렇게도 빠르게 흘러가서 이제 2010년도 딸랑 4/4분기 세달만 남아 있네... 참... 세월 빠르다...

마감한다고 내가 뭐 특별하게 설레발을 쳐야할 것들은 없겠지만 그래두 괜히 마음이 바쁘고 부담스러운데 어제부터 몸에 이상이 생겨서 고생 중이라는...--; 몸살인지 감긴지... 아... 감기몸살이겠구나... 코는 맹맹하고 머리는 지끈거리고 몸은 쑤시고... 아놔~~

녹차를 차갑게 타서 계속 마시고는 있는데 상태가 메롱이라는...--;

글구 그제 알비포럼 벙개에서 내가 술이 취해서 찍었는 모양인데 오늘 찍은 위에 사진을 옮기다 보니 있었다는...+_+

알비님이 쓰는 에어에 뽐뿌를 받으며 성진님이 꺼내든 맥북프로와의 각도가 절묘하다는 생각에서 아이폰으로 찍었던 모양이다...^^; 아무리 봐도 에어가 정말 맛있게 생겼다는거지...ㅠㅠbb 프로의 듬직함과 성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에어로 뭔가를 하면 그게 그렇게 즐거웠거든...

이제 루머대로 11.6인치의 에어가 나온다면... 또 내가 바라는 폼팩터대로 나와준다면... 바로 지르게 되겠지... 아니 미국서 공수작전을 벌이며 마음을 졸이게 되겠지.... 

지금 쓰는 프로도 제대로 못쓰면서 말여...--;

어찌 되었든 몸이나 빨리 개운해졌으면 좋겠다... 몸이 묵지근하니까 머리도 맑지가 않아서인지 뭘해도 흐리멍텅해지고 의욕도 조금 떨어져서 싫다...

으라챠챠~~~ 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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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젯에 올라온 hp 노트북 리뷰를 보고는 맥북프로 디폴트 모델과 참 닮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안티글레어 모델과의 비교사진을 보니 많이 다르군...

아직도 키보드옆 스피커 부분의 어색함에 적응노력 중이라는...

시커먼스보다는 실버톤이 더 섹쉬하군...

hp... 이넘두 두께는 그리 나쁘지 않구나...

글로시와 매트의 차이가 있어보인다는...

삼/천/포/

어제 긴 연휴에서 복귀한 후에 페이스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모든걸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었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나름 최적화되고 커스터마이징된 우리의 상황을 새삼스레 생각해봤다...

지금까지 처럼 하면 지금 정도의 결과를 갖겠지만 더 좋은 결과를 갖기 위해서는 더 좋게 우리가 변해야한다는 너무도 단순한 진리를 다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모르게 못된 성격을 감추지 못했던 부분을 잘 다듬고... 보여지는 부분에서의 포장과 연출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걸 다시 생각했다... 워낙 성격이 못되쳐먹어서 힘들긴 하겠지만 말이지...--;

모두를 다 아끼고 고귀하게 여기자... 세상에 없어야 할 것은 없다...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있는거다...

에혀... 이런 어른(?!)스런 생각이 월매나 갈른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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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고집때문에 개러지밴드는 설치하지도 않았고 설치해본다 하더라도 사용을 안해봤지만 오늘 퇴근 후에 맥북프로에 개러지밴드를 다시 설치해서 내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연결해서 놀아봤다...^^

조금 갖고 놀아보니까 이넘갖고도 꽤나 재밌는 놀이를 만끽할 수 있고 잘하면 듣기 거북하지 않을 정도의 디지털 음악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좋은건 내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직접 맥북프로에 연결해서 녹음도 하고 엄청나게 많은 세팅을 즐길 수도 있다는거...^^bb

이렇게 꽤나 재밌게 갖고 놀 수 있게 될 듯...^^;

뭔가를 만들어서 결과물을 내놓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내 마샬에서는 할 수 없는 여러가지 설정의 소리들을 비록 디지털이지만 즐길 수 있다는게 좋다...^^ 그런지 세팅부터 멤피스 클린톤까지... 심지어 우드스탁 퍼즈도...+_+

맥북프로로 또 한가지 해볼 수 있는게 생겨서 기분쮸타~~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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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의 긴 연휴를 끝내고 출근을 했다... 어색하군...--;

이제 3/4분기 마감과 9월 마감... 4/4분기 계획 등으로 바빠지겠구나... --;

얼른 적응을 해야할텐데 말이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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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욜에 주문한 커버텍 백팩이 오늘 도착했다... 20만원이 넘는 백팩을 쓴다는게 왠지 된장남이 된거같아서 좀 어색하지만 그래두 큰맘먹고 지른 맥북프로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이란 판단하에 질렀는데 막상 도착해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크고 무거워서 쫌 실망...--;

하지만 수납공간이나 노트북 보호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이제 짧은 해외출장시엔 따로 가방을 안챙기더라도 이넘 하나면 며칠을 견딜 수 있는 짐을 쌀 수 있게되었다는...^^v

아래는 좁고 위쪽이 넓은 구조로 적응이 첨엔 안되더라는...--;

엄청난 수납공간... 내가 넣어놓고도 못찾을 수도 있다는...--;;

아예 15.4 인치용으로 나온 듯 딱 들어맞는다... 따로 케이블따위는 없더라도 완전히 감싸줘서 아주 안전하다...

글구 커버(?!)가 가방의 끝자락까지 올라와 있어서 다른 내용물들로 인한 스크래치의 걱정 또한 엄따는...^^

넣었다 뺐다는 아주 쉽다... 탑로딩 방식이라 그냥 지퍼는 열고 꺼내면 되는 그런...^^

맥북프로가 워낙 커서인지 가방의 크게가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심지어 처음 언박싱을 했을때 과연 맥북프로가 들어갈까? 라는 걱정을 했을 정도로...^^

노트북 보호와 엄청난 수납공간... 이건 아주 맘에 든다...

커버텍 레이서의 모델이 XL, M 그리고 L이 있었는데 내가 산건 L 모델이다 M, XL은 훨씬 더 크다는데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L모델도 이렇게 크고 두껍고 무거운데...--; 정장에 어울릴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그동안 조심조심 들고댕겼던 맥북프로를 이제 좀 편하게 들고댕길 수 있다는...^^

글구 젤루 맘에 드는게 짧은 해외출장시에도 따로 가방을 쌀 필요가 없이 그냥 이넘 하나로 다 소화가 될거라는...^^

비싸게 지른만큼 잘 쓰면 되지 뭐...

근데... 이러다 맥북에어 리비전 D가 내가 원하는 폼팩터로 나오면 어떻게하지...--; 이런식으로 장농에 쳐박혀있는 백팩이나 노트북 가방에 여러갠데....--;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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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발을 하고 오니까 거실에 있는 호빵맥과 쌤쑹놋북의 조합이 왠지 안어울리는거 같아서 내 맥북프로도 찬조출연시켜서 한방... 참... 연휴가 기니까 별 짓을 다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다 15인치대의 액정이네...^^

맥북프로...15.4", 쌤쑹놋북... 15.6", 호빵맥... 15"

오늘은 쫌있다 광화문에 갔다가 덕수궁에 갔다가...음... 명동두? 시내에 나가볼꺼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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