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사과향기 2010. 3. 23. 08:23
난 노트북을 지를때마다 항상 기록을 해놓는다...--; 지름의 역사 쯤 될까... 이딴 짓을 왜하는지 모르겠다. 지름신을 멀리하기 위함인지 아님 지름의 장려인지...--;

어쨌든 여태껏 써왔던 넘들을 쭉 훑어보니 주로 컨서머용 노트북을 질러왔었다... 프로수머용 노트북을 질렀던 적은 거의 없었다... 예전에 타이북, 롬비는 중고로 사서 써봤지만...--;

하긴 내 실력에 프로수머용 노트북이 가당치도 않지...--; 개발에 편자라는거...

근데 요즘엔 가끔씩 맥북프로에 대한 욕심이 생길때도 있다. 하지만 혼자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이 무시무시한 맥북프로를 가져다가 고작 한다는게 눈에 보이는 뻔한 일들이다 보니 그냥 생각만 해보는 정도...

17인치는 넘 크고 15인치 정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뭔가 굉장히 생산적인 일들을 해낼 수 있을거란 기대도 해보지만 바로 포기...--;

지금 에어로 하는 일이 가상머신으로 윈독을 돌리면서 ERP 접속... 맥으로 아직 되지 않은 것들 약간... 그나마 요즘에는 점점 없어지고 있고...

맥으로는 아이라이프가 뒷전이 된지 오래... 고작 메일, 웹서핑, 아이폰 충전기...--;

이런데 맥북프로라니...--;

일단 크고 무겁고... 그 위용에 주눅을 들어버릴 듯...

내가 추구하는 노트북... 작고 가볍고 뽀대나는... 에어군...--;

그랴... 무시무시한 성능의 노트북을 쓰느니 차라리 빵빵한 아이맥을 들여놓는게 더 나을 듯...

그래도 앤티글레어의 맥북프로의 자태는 무쟈게 섹쉬하다는거쥐...ㅠㅠ)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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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성이고 실력이고를 떠나서 그냥 맥을 쓰니까 이뻐보인다는거...--;


색깔이 넘 많이 바뀌어서 정체성이 헷갈리기는 하지만 이쁘거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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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에서 봤다... 우~~~ 봐서는 안될걸 본 듯한 느낌....--;

넘 쉑쉬하군...ㅠㅠ)bb

게다가 약간(?!)의 옵션을 더하면 가격은 소름이 돋는 수준...--;


에혀... 개발에 편자라는걸 잘 알기에 난 꿈도 꾸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나도 굉장한 프로수머용 도구를 한번쯤 써보고 싶기도 하다... 비록 사더라도 들고댕기기엔 넘 무겁고 커서 효용성은 떨어지겠지만...^^;

난 에어가 충분해~~ 아니 넘쳐~~

그나저나 사진은 진짜루 멋지게 나왔다는거...ㅠㅠ)b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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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쓰바... 이거 넘 멋지쟈나~~ㅠㅠ


이거 왜케 섹쉬한거야....ㅠㅠ)bbb

글구 난 왜 또 애플온라인스토어에 가서 가격을 확인해보는거야....--;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무섭다... 무섭다... 이런 내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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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며칠전에 드뎌 액정을 글로시와 매트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게 내게는 꽤나 자극적으로 와닿는다는거...--;;

내가 이번에 산 에어 3세대보다 싸다...--;

나중에 사진을 보고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베젤도 실버로 바뀌는건지 보고... 또 전체적인 조화는 어떤지... 음... 조만간 맥사이트에서 사진들이 올라오겠지? 그럼 보고나서 고민을 해볼까 싶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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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물건들이 풀리기 시작한 모양이다. Ebgadget.com에서 사진을 디립다 올렸다...

우아... 17인치 액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해상도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난 여태껏 1280X800이상의 해상도는 써본적이 없으니... 1920X1200의 해상도는 완전 운동장같은 느낌일테지..ㅠㅠ

시커먼스 베젤이 젤루 맘에 안들었던 나는 실버톤의 베젤을 장착한 이 모델이 무쟈게 멋져보인다...ㅠㅠ

하지만 사지말아야 할 이유가 많다... 일단 무겁다. 힌지가 맘에 안든다. 액정을 둘러선 때같은 시커먼 줄이 싫다... 게다가 비싸다... 무쟈게....ㅠㅠ

내게 맥북프로는 개발에 편자라고나 할까... 내가 쓰기엔 넘 뛰어난 성능이라...

젠장... 팜레스트에 뭘 올려놔도 되겠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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